프로축구 울산HD FC가 광주FC와 올 시즌 파이널A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울산은 오는 18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 광주FC와 맞붙는다. 현재 울산은 32경기에서 9승 10무 13패로 10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 5일 김천상무 원정에서 0대3으로 패하며 2015년 이후 10년 만에 파이널B로 추락했다. 최근 리그 7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 속에, 이번 광주전은 승강 플레이오프권 탈출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10월 A매치 휴식기 동안 울산에는 큰 변화가
충남교육청은 14일, 공주 늘봄정원에서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지원단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6년 온동네 초등돌봄 정책의 안정적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현안과 어려움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늘봄지원실 운영 체제 개편 △초등돌봄전담사의 상시근무 전환에 따른 연중 돌봄 운영 방안 △학교와 지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 등 주요 안건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현장 실정에 맞는 운영방안을 공유하
대구시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운영 정보 제공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완성, 개방했다. 12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학생과 학부모, 교원을 위한 고교학점제 온라인 지원 플랫폼인 ‘대구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누리집’을 개통했다. 이 누리집은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 체제 구축 및 고교학점제 홍보를 위해 지난 7월 대구시의회의 지원을 받아 설계됐다. 누리집은 △고교학점제 소개 △교육과정 안내 △학점제 자료실 △참여 마당 △센터 소개 등 5개 상위 메뉴로 구성됐다. 고교학점제 소개 메뉴에선 기본 개념과
내년 지방선거가 8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벌써부터 울산광역시를 이끌 시장 후보군에 관심이 쏠린다.현재 울산시장을 비롯한 PK 3개 시도지사는 야당인 국민의힘 소속으로 현 체제 유지 전략에 올인하고 있다. 반면 지난 6·3 대선에서 집권에 성공한 이재명 정부로선 동남권 3개 시도지사 탈환에 당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추석 연휴부터 여야간 ‘탈환’과 ‘사수’를 놓고 뜨거운 여론전이 펼쳐질 전망이다.1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내년 시장 선거 판도는 △더불어민주당 이선호 대통령실 자치발전비서관과 민선 7기 시장을 역임한 송철
4주전
인천항만공사는 1일 정부의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전담 추진단을 공식 출범시키고, 실행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국민과 사회가 체감하는 가치 창출을 추진하는 동력체라는 의미로 ‘IPA Value Drive’로 정한 국정과제 추진단 이날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추진단 분과별 구성원과 함께 향후 국정과제 이행 방향성에 대해 공유했다.이번 회의는 인천항만공사 국정과제 추진단장을 맡은 인천항만공사 사장을 비롯한 전 부서장이 참석하여 국정과제 추진 의지를 다졌으며, 회의는 추진단의 출범 취지를 설
대구시 공공화장장인 ‘명복공원’이 국가 전산망 장애로 장사 예약 시스템이 멈추자 24시간 수기 예약 체계로 전환했다. 지난달 26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행정정보시스템의 가동이 중단된 데 따른 조치다. 지난달 30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중단으로 지난달 27일부터 명복공원 화장 예약을 방문 및 팩스로만 받는다. 화장 예약은 접수 순서대로 처리하며, 시스템 복구 후 발생할 이중 예약 혼선을 막기 위해 당일 포함 3일 이내 일정만 접수한다. 공단은 추가 인력을 투입해 비상근무 체제
이재명 대통령의 정책 멘토이자 국정기획을 총괄해온 이한주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장이 임기 6개월을 남기고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 민주당은 “개인적인 계획에 따른 퇴진”이라고 설명하지만, 야당은 “부동산 투기 의혹을 의식한 도피성 사퇴”라며 정면으로 공격하고 있다.민주당은 이 원장이 이미 지난 8월에도 사의를 밝혔으며, 당의 만류로 유임됐다가 이번에 다시 뜻을 굳힌 것이라고 밝혔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정청래 대표 체제 출범 후 당 운영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뜻도 반영된 것”이라며 “후임 인선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이 원장은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총괄기획단을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 구축에 들어갔다.국민의힘은 10일 국회에서 지방선거총괄기획단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조직 정비에 나섰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첫 회의에서 “내년 지방선거는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린 선거”라며 “비상한 각오로 임하지 않으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희생 없이는 이길 수 없는 싸움”이라며 “국민이 감동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자”고 당부했다. 기획단은 5선의 나경원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다.나 위원장은 “정권 출범 1년 만에 치르는 지방선거
유럽연합이 철강 관세할당 강화 계획을 발표하자 정부가 대응 체계 강화에 나섰다.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박종원 통상차관보 주재로 철강업계와 EU 철강 TRQ 도입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EU 측 동향을 공유하며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EU는 지난 7일 기존 세이프가드를 대체하는 새로운 철강 TRQ 도입안을 발표했다. 제안 내용에는 ▲쿼터 물량 축소 ▲쿼터 외 관세율 인상 ▲조강국 모니터링 도입 등 철강 수입 규제 강화 조치가 포함됐다. 제안이 확정·시행되기 전까지는 현행
이재명 정부가 추진해 온 금융당국 개편 방안이 사실상 백지화됐다. 현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체제가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 금융당국 개편 사실상 백지화...현 금융위·금감원 체제 유지⦁ 당정대 "금융위·금감원 현행 유지…정부조직개편서 철회"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지난 25일 정부 조직 개편안 중 금융위원회 등 현행 금융정책·감독 기구의 체계를 바꾸는 방안을 철회하기로 했다.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고위 당정대 회의 후 브리핑을 열고 “당정대는 당초 신속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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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서울역에 외국인 위한 ‘트래블센터’ 개소
한국철도공사가 방한 외국인의 편리한 철도 이용과 승차권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늘부터 서울역 2층 맞이방에 트래블센터를 운영한다.서울역 트래블센터는 대한민국 철도관광의 대표 공간으로, 국내 여행 정보와 교통 이용 방법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은 비치된 AI 통번역기를 활용해 언어적 장벽 없이 ▲승차권 구매 및 예약 변경 ▲여행상품 및 관광명소 ▲코레일패스 등 외국인 전용 철도상품 ▲지역축제 연계교통 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또한 센터에는 ▲자동발매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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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수수 의혹에... 강호동 농협 회장 "경찰에서 명백히 밝히겠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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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폰세, 만장일치로 제12회 최동원상 수상자 선정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코디 폰세가 만장일치로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의 주인공으로 한화 이글스 폰세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일 열린 제12회 최동원상 선정위원회에서는 ▲선발 25경기 이상 ▲12승 이상 ▲평균자책점 3.0 이하 ▲180이닝 이상 ▲150탈삼진 이상 ▲15퀄리티스타트 이상 ▲35세이브 이상 등 엄격한 선정 기준 아래 각각 선정위원들의 1, 2, 3 순위 결과표를 합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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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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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칼럼] 특수교사의 비극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
또 한 명의 교사를 떠나보내며고 김동욱 특수교사의 1주기 추모공간을 찾았다. 밝고 건강했던 영정 사진 속 고인을 마주하자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곳에 ‘미안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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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초진 예약과 상담 문의가 증가했고 연령층도 다양해졌습니다. 특히 업무강도가 높거나 교대 근무, 대면 비율이 높은 서비스·보건계 종사자 비율이 높습니다.”지난 10월 23일 병원에서 만난 박혜연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실제 진료 현장에서 정신건강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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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오늘 방한 ...한미 정상회담, 경주 국립박물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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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년의 기다림”⋯서울대 안양수목원 내달 5일부터 전면 개방
서울대 안양수목원이 58년 만에 다음 달 5일부터 전면 개방된다.개방 기념행사는 이날 오전 10시 현장에서 열린다.안양수목원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입장할 수 있으며 월요일과 매년 1월 1일, 설·추석 연휴에는 문을 열지 않는다.1967년 조성된 서울대 안양수목원은 그동안 한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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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부턴 기온 회복...내륙 중심 큰 일교차 '건강 유의'
오늘 수요일은 아침까지 기온이 낮아 춥겠으나 오후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은 가끔 구름많겠다"며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으나 오후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고 예보했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