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체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에 경남·부산·울산 국회의원은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그나마 김 원대내표가 경남 사천 출신인 점이 원내대표단 내 PK 부재가 섭섭한 이들에게는 위안 거리다.김 원내대표는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대표단 인선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국민의힘이 10일 의원총회를 열고 당 개혁 방안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였다. 전날 대선 패배 후 당 수습과 쇄신 방안을 위해 모인 의원총회가 성과 없이 끝난 데 이어 이날도 공방이 벌어진 것이다.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준비를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주도할지, 신임 원내대표가
경북 연안에서 올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균이 검출됐다. 기후변화와 해수 온도 상승으로 병원성 해양 세균의 활동 범위와 시기가 확대되는 가운데 경북도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감염병 경보 체제에 돌입했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27일 포항, 경주, 영덕, 울진 등 도내 동해안 8
경북교육청이 전국 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AI와 빅데이터 등 지능형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감사체제 전환’에 나서며 향후 전국 교육행정 감사의 새로운 모델로 확산될 전망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 디지털 감사 체제 구축을 위해 △시나리오 기반 디지털 감사 △감사 이력 관리 자동화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 2027년 11월 18일로 결정됐다. 교육부는 1일, 2028학년도 수능 시행일과 성적 통지일, 시험 영역 등 주요 사항을 발표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2027년도 수능일은 11월 18일로, 성적 통지일은 2027년
칠곡군은 지난 15일 파크골프장 직영 체제 전환을 맞아 파크골프장 사업장 위험성 평가를 했다. 위험성 평가는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 후 해당 요인으로 의한 근로자 부상 또는 질병 발생 가능성과 중대성을 추정·결정하고 감소대책을 수립해 실행하는 과정이다. 칠곡군은
5급 담당관 1명 확대로 복수담당관 체제 가능해져 시의회 "특례시의회 위상에 걸맞은 제도적 기반 마련" 환영 용인특례시의회는 오는 7월 사무조직을 현행 단일담당관 체제에서 복수담당관 체제로 개편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는 이날 개정 공포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인구 100만 이상 특례시의 지방의회는 하부
쿠팡이 박대준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각자대표를 이끌던 강한승 대표의 임기는 오는 2026년 11월까지다.26일 쿠팡에 따르면 강한승, 박대준 각자대표 체제에서 박대준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박대준 대표는 쿠팡의 경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박 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생활 양식과 경제 체제 전반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담화를 발표했다.주교회의는 "인간의 무절제한 탐욕과 무관심으로 지구 생태계가 심각하게 파괴됐으며, 지금 우리는 생존의 기로에 서 있다"며, 성경 이사야서의 말씀 "보라, 내가 새 일을 하려 한다"를 인용하여 전환과 회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담화는 최근 세계기상기구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2024년 지
의성교육지원청은 최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1학기 늘봄전담인력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전담인력의 늘봄학교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학교의 안정적인 정착과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 교육지원청·학교·전담인력 간 소통을 강화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 또 연수 내용으로는 △2025 경북형 늘봄학교 운영 체제 안내 △청렴 특강 △업무 담당자 간 협업 활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무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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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외통위원장, 주한 몰도바대사와 면담…경제협력협정 체결·교류 확대 논의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두미투루 쇼콜란 주한 몰도바대사와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경제협력협정 체결, 고위급 교류 강화 및 비자제도 완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쇼콜란 대사는 “한국과 몰도바는 1992년 수교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심화되고 있다”며 “몰도바 국민의 무비자 입국 추진과 함께 주한 몰도바대사관 개설을 희망한다”고 밝혔다.김석기 위원장은 “경제협력협정 체결은 양국 교역과 투자 확대의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 협정이 원만히 체결되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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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 화재 발생…성보 33점 무사히 이운
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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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교사협회, ‘열정민쌤’의 챗GPT·AI 활용 수업 연수 마쳐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대한교사협회는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연수 '바로 쓰는 ChatGPT & AI 활용 수업'을 지난 10일 마무리했다고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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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간접투자 전쟁…스트래티지 vs 블랙록, 최적의 선택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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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77억 투입 고령자 복지 주택 건립…LH와 맞손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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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지역 대학과 손잡고 아동 돌봄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 가톨릭상지대학교에 문을 연 ‘대학돌봄지원센터’는 교육발전특구 핵심 과제의 첫 단추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안동시는 지난 16일, 가톨릭상지대학교 미래관 2층에 위치한 ‘대학돌봄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핵심 과제 실행에 본격 착수했다. BOM+센터는 안동시가 추진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의 핵심 기반으로, 지역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한 통합 돌봄 플랫폼이다. 시는 가톨릭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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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극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에 따르면, 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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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고위험군 코로나 백신 접종 30일까지 연장
문경시보건소는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해 2024-2025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을 오는 3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대상자는 1959년 12월31일 이전 출생한 65세 이상 주민 면역 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 입소자 중 지난10월 이후로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이 해당된다. 단 이미 접종을 완료한 고위험군은 면역저하자 또는 추가적인 보호가 필요한 경우에는 의료진의 상담을 거쳐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문경시 관내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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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동포, 뿌리 찾으러 모국 온다
전 세계 70여개국 차세대 동포 2600여명이 모국을 방문하는 '2025년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 연수'가 17일부터 시작됐다.재외동포청은 이날 인천 영종도 하얏트호텔에서 제1차 연수 개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8월1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26개국 차세대동포 240여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