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인해 영화 같은 일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나 혼자라는 안일한 생각이 기후변화라는 큰 재앙을 불러오고 있다.구호만 요란하고 행동하지 않는 환경운동은 모래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다. 조그만 아껴 쓰고, 전등 하나라도 끄는 것이 환경운동이다.“사람이 아프면 병원, 동물이 아프면 동물병원, 만약 지구가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인간을 없애면 된다”그러나 인간을 없앤 후 지구만 있으면 또 뭐하나..그만큼 인간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함께 채우는 생명의 물’을 주제로 열린 ‘2025 지구환경
아내를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일 오전 9시50분쯤 청주시 내수읍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아내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사건 직전 B씨는 남편 A씨의 외도사실을 알고 격분해 내연녀의 집을 찾아가 둔기로 위협하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이를 뒤쫓아 갔다가 B씨에게 둔기로 폭행을 당했고, 이후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주장하는 것으
법무부 영덕준법지원센터가 지난 7일 영덕군 산불 피해 보호관찰소년 대상자에게 성금 2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대상자에게 정서적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달을 위해 영덕준법지원센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대상자는 산불로 인해 집이 전소됐으며 현재 영덕군 지원을 받아 부와 함께 모텔에서 생활하고 있다. 대상자의 부는 "아이가 나쁜 길로 빠져들어 준법지원센터의 관리를 받고 있는 것도 미안한데 성금까지 받으니 송구하다"며 "산불로 집을 잃었지만 따뜻한 마음에 힘입어 다시 일어서겠다"고 고마
CJ올리브네트웍스가 CJ나눔재단이 운영하는 나눔플랫폼 CJ도너스캠프와 함께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위한 CJ ONE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지난달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경상 지역 내 아동센터 소속 아동들의 주택이 전소되는 등 직·간접적인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다수의 아이들은 산불 발생 당시 급히 대피하느라 책가방조차 챙기지 못한 채 집을 떠날 수밖에 없었고 현재 이재민 대피소에서 생활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
전세가율이 치솟으면서 지방 주택시장에서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실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전셋값 부담이 커지자 차라리 집을 사는 것이 더 이득이라는 판단에서 비롯된 변화다. 이에 따라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에서는 분양시장 열기가 거세지고 있다.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10월 기준 전국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은 67.6%로, 전년 대비 1.3%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지방은 평균 72.9%로 전국 대비 약 5%포인트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전북, 전남, 충북, 경북, 충남 등은
울산에서 활동하는 신민경 작가의 7번째 개인전 ‘행복하개­파라다이스’가 남구 신정동 공업탑로터리 인근 헤라갤러리에서 4월18일부터 5월5일까지 열리고 있다. ‘옥상 위 작은 천국을 담은 특별한 이야기’라는 부제 아래 신민경 작가는 옥상을 콘셉트로 한 작품 30점을 선보이고 있다.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어린 시절, 옥상이 있는 집을 부러워하던 기억이 있다. 빽빽이 들어선 아파트와 빌딩들 사이에서 사라져간 구옥과 동네 골목들을 지나, 어른이 되어 비로소 옥상이 있는 집에 살게 되었다. 그리고 그 옥상은 어느새, 세상에서 가장 작은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국내 1인 가구 수는 782만9000가구, 전체 가구의 35.5%를 차지했다. 특히 25~34세 1인 가구가 22.2%를 차지하며 새로운 주 소비층으로 부상했다. 혼자 사는 이들은 집을 단순한 생활공간이 아닌 자기 보존과 취향의 확장 공간으로 바라본다.이런 흐름을 반영해 프리미엄 리빙 전시회 ‘2025 더 메종’이 다음달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린다. ‘Signature 4: 취향의 정점’이라는 특별 기획관을 통해 감각적인 리빙 트렌드를 제안한다.이번 기획관은 세계 각국의 리빙 브랜드를
인간은 각종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아주 옛날부터 집을 지으며 살아왔다.신석기 시대의 움집부터 조선시대 한옥에 이어 현대에 와서는 건축 기술이 발달하면서 다양한 건축물들이 생겼다.건축은 인간의 주거를 위해, 부와 권위를 과시하기 위해, 혹은 예술 작품으로써 지어지기도 한다.그러나 최근에는 빈집으로 인해 미관저해는 물론 범죄의 온상이 되기도 해 골칫거리로 전락하고 있다.따라서 빈집 철거의 필요성은 도시 환경 개선과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것이다. 방치된 빈집은 도시 미관을 해치고, 범죄나 불법 행위의 장소
부산 사하구에서 치매와 지병이 있는 70대 친형을 살해한 혐의로 60대 남성이 체포됐다.부산 사하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6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21일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6시 10분경 사하구 감천동의 한 주택에서 함께 거주 중이던 70대 친형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살해 직후 경찰에 자진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경찰 조사 결과 타지에서 살고 있었던 A씨는 이달 초부터 형과 합가를 한 상태였으며 치매를 앓는 B씨가 집을 못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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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 119구급차 비응급 이용 자제 당부
충북 제천소방서는 28일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비응급 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당부했다.구급차는 심정지, 호흡곤란, 중증 외상 등 생명이 위태로운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처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중요한 공공 자원이다.하지만 일부 시민들이 단순 감기, 복통, 과음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으로 구급차를 이용하면서 실제 위급한 상황에 처한 환자들이 적시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우려되고 있다.이훈모 재난대응과장은 “119구급차는 실제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대응을 보장하고 소중한 구급 자원을 효율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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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용 촉진 위한 팝업 콘서트, 세종청사서 성황리에 개최
4월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을 맞아, "편견 없는 직장, 차별 없는 성장"을 주제로 한 특별한 행사가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려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8일, 미술 전시와 함께하는 팝업 콘서트를 개최하며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관람객들은 장애 예술가들의 연주와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제공하는 특별한 커피를 맛보며 장애인들의 뛰어난 직업 역량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이벤트 ‘우리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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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장의 기행 .. 조회 시간에 가요 부르고 졸업식 땐 학생들과 키스 모션
서울시내 한 초등학교 교장이 이해하기 힘든 언행으로 교사와 학부모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30일 서울교사노조에 따르면 서울 A초 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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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의용소방대, 봄맞이 태화강 국가정원 환경정화활동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가 지난 24일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둔치 일원에서 의용소방대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태화강 국가정원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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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불확실한데…“관세 대책 有” 2.4% 뿐
우리 정부가 지난 24일 미국과 '2+2 통상 협의'를 통해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기간이 끝나는 올해 7월8일까지 '관세 폐지'를 목표로 협상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해당 관세 정책에 영향을 받는 수출 제조기업 대부분은 적절한 대응책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걸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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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보건소,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 이벤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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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보건소는 2025년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을 완료한 대상자 선착순 300명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일반건강검진 수검을 독려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벤트 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다.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완료한 후, 신분증과 건강검진 확인서를 지참해 동해시보건소 보건사업팀을 방문하면, 여행용 선물세트 또는 주방용품 세트를 받을 수 있다.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은 만 20세부터 64세 중 홀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하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검진항목은 진찰 및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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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시민들 대상 2024년 삼척시 사회조사 결과 공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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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평소 생활에 대한 만족도 및 사회적 관심사에 대한 의식구조를 조사한 ‘2024년 삼척시 사회조사 보고서’를 공표했다.이번 보고서는 삼척시 관내 표본 950가구를 대상으로 가족과 가구, 건강, 사회통합, 안전, 환경 등 38개 공통항목과 11개 특성항목에 대해 지난해 8월 9일부터 8월 28일 까지 18일간 조사한 결과△가족과 가구에 있어 ‘생활비 부모님 스스로 해결’이 64.9%, ‘전반적인 가족관계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2점, ‘배우자의 경제활동 비율’은 59.7%로 나타났다. △ ‘건강’은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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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청-NASA, 이행약정 체결…韓 큐브위성 ‘K-RadCube’ 아르테미스 2호 탑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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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은 미국 항공우주청과 ‘아르테미스 2호 내 큐브위성 K-RadCube 협력을 위한 이행약정’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약정에는 K-RadCube의 발사 준비부터 운용,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양 기관의 역할과 책임이 포함됐으며, 수집된 과학 데이터를 공동 활용하고 공개하는 원칙도 담겼다.K-RadCube는 지구 주변의 밴앨런 복사대에서 우주방사선을 측정하고, 방사선이 우주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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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황금연휴 25만명 방문... 관광 시장 모처럼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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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25만여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돼 모처럼 관광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부터 6일까지 연휴 기간 동안 25만 2000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제주도 등에 따르면 제주행 항공편은 2일부터 5일까지 모두 매진됐다. 주목할 만한 점은 올해 들어 4월말까지 감소세를 보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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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관광문화재단,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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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관광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작은미술관 조성사업’은 문화예술 공간이 부족한 지역에 유휴공간을 활용해 소규모 미술관을 조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예술진흥 정책사업이다.삼척관광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계 삭도마을 내 트릭아트관을 전면 리뉴얼하여 작은미술관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석탄산업 붕괴 이후 경제·사회적으로 침체된 도계 지역에 문화예술을 접목함으로써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