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가 검정고시 전형 신설 및 학과별 전형 기준을 세분화하는 등 선택의 폭을 넓혀 2026학년도 1차 수시모집에 나섰다.9일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전날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2026학년도 1차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수시 1차 모집에선 전체 정원 2055명 가운데 86.3%인 1774명을 정원 내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세부적으로 일반고 전형 1017명, 특성화고 전형 275명, 대학자체전형 193명, 비교과전형 235명, 자기주도 전형 54명으로 나눠 뽑는다.새로 도입한 ‘자기주도 전형’은 검정
포천 한탄강이 또 한 번 꽃으로 물든다. 아름다운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 여행하기 좋은 포천 한탄강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2025년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가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린다. 평일과 주말 내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58일간 이어진다. 26만 제곱미터의 넓은 용암대지 위로 장미, 백합, 가우라, 천일홍 등 알록달록 가을꽃이 방문객을 반긴다.가을꽃 정원 외에도 양버들 가로수길, 지역 작가들이 꾸민 지역공동체 정원, 열대식물이 가득한 이국적인 공간인 열대정원 등
관악구가 오는 9월 13일 낙성대공원에서 2025 관악 청소년 축제 ‘제4회 청아즐’을 개최한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청아즐은 ‘청소년들이 아무 생각 없이 즐기는 축제’의 줄임말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열정과 창의성을 펼치는 관악구 대표 청소년 축제이다.‘마음의 정원’을 부제로 한 이번 축제는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공감하고 휴식을 만끽하며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축제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K-POP
1851년 이후 야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튜브형 유화 물감이 상용화되면서, 화가들은 야외에서도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이전에는 꽃을 그리려먼 꽃송이를 꺾어 실내로 가져와 꽃병에 꽂거나 모델의 손에 들려야만 했는데, 밖으로 나가 자연의 풍경을 보다 생생하게 그림에 담을 수 있게 된 것이다.특히나 ‘정원’은 화가들에게 창작과 위로의 공간이었다. 클로드 모네는 수련을 심어 가꾼 정원에서 눈이 멀기 직전까지 수백 점의 걸작을 그려냈다.해바라기, 아몬드나무 그림으로 유명한 빈센트 반 고흐는 자기만의 정원을 갖지는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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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전라남도 담양군 금성면에 국립정원문화원을 개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이날 개원식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전라남도 김정섭 환경산림국장, 정철원 담양군수 등을 비롯한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수, 현판식 등의 행사와 문화원을 둘러봤다.국립정원문화원은 정원 관련 최초의 국립기관으로 지난 2021년 정원문화 확산, 미래 정원 전문 인력 양성과 K-가든 세계화를 위해 산림청·전라남도·담양군·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업무협약을 맺고 4년간의 조성과정을 거쳐 지난해 12월 준공했다.총
63년의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체계적이고 우수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한 계명문화대학교가 수시 1차 모집에 나서며 새로운 학생들을 맞이한다. 3일 계명문화대에 따르면 오는 8~30일 2026학년도 1차 수시모집에 나서 전체 모집 정원 2008명의 86.3%인 1733명을 선발한다. 계명문화대는 2026학년도에 신설 및 통합 등을 통한 효율적인 학과 운영을 꾀한다. 우선 학생들을 위해 △해외서비스호텔항공학부 항공보안전공 △회계·마케팅학부 공공조달전공의 신설·통합 과정을 운영한다. 신설 해외서비스호텔항공학부 항공보안전공 모집 인원
충북 청주시가 장기근속 공무원의 승진 적체 해소에 나선다.시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직급 정원 상향을 골자로 하는 청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을 입법예고 한다.개정 규칙안에 따라 재직기간 15년 이상 장기 근속자 53명의 승진 자리가 확보될 예정이다.이외에도 개정 규칙안에는 보건소장 개방형 직위 도입,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에 따른 지방과학기술서기관 명칭 변경 등이 담겼다.개정 규칙안은 조례규칙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10월 수시 인사에 반영될 계획이다./남연우기자nyw109@cc
울산 교육현장이 교사 정원 감축 위기에 직면했다. 교육부가 2026학년도 초중등학교 교사 선발 예정 인원을 올해보다 14.9% 줄이겠다고 밝히면서다. 학생 수는 감소했지만 과밀학급 문제가 여전한 상황에서 교사 감축은 교육현장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25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울산 공립교사 정원은 2021년 대비 4.5% 감소했다. 지역 교육현장에서는 내년에도 정원 감축 기조가 이어지면 지역 학교는 만성적인 교사 부족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인공지능 디지털 시대 미래인재 양성 등 미래교육 수요와
강화군은 교동도 난정저수지 일원에서 8월 23일부터 9월 14일까지 ‘교동도 난정 해바라기 정원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난정1리 마을 공동체가 주관해 마련했으며, 주민들이 직접 해바라기를 심고 정성을 모아 준비했다. 약 3만㎡ 규모의 공유수면에 해바라기가 황금빛 물결처럼 저수지를 따라 끝없이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특히, 해질 무렵 붉게 물드는 노을빛과 해바라기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방문객들은 북녘을 향해 시원하게 트인 정원에서 산책을 즐기고, 다양한 포토존에서 특별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다양한 정원 관리 환경에 최적화된 전문가용 정원공구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충전 헤지커터, 충전 체인톱, 충전 전지톱, 충전 고지톱 등 신제품 모두 고성능 브러시리스 모터의 탑재로 강력한 작업 성능은 물론, 긴 제품 수명과 작동 시간을 제공한다.무선 충전식의 헤지커터 ‘GHE 18V-50 ’는 분당 2,800회의 스트로크와 23mm의 칼날 간격을 갖췄다. 헤지커터 ‘GHE 18V-50 TP’는 최대 2.5m까지 연장 가능한 길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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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 줄어
제주지역 학교 급식 업무를 맡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크게 줄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은 4.4%로 지난해 8.3%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올해 직종별 결원율을 보면 조리사는 5.4%, 조리실무사는 4.1%다.제주도교육청은 방학 중 근무일 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제공, 급식비 50% 지원 등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결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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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철 초대 개인전《의미없음: 흩어진 질문》展" 동원화랑 앞산점 갤러리에서 개최!
예술의 본령은 감각의 경계를 해체하고 언어조차 미처 닿을 수 없는 심연으로 관객을 유혹하는, 그 저항할 수 없는 힘에 있다고 할 것이다. 권기철 작가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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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 RAVE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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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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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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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그룹 중심 채용문 ‘활짝’…성장산업 인재 확보
국내 주요 기업들이 AI과 배터리, 반도체, 바이오 등 주요 신성장사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채용문을 활짝 열고, 미래 인재 확보에 나선다.18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HD현대, SK, 삼성 등 10대 그룹을 중심으로 신규 채용 계획을 잇따라 발표했다.우선 현대자동차그룹은 국가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총 7000명을 신규 채용한다. 내년에는 청년 채용 규모를 1만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이같은 채용은 글로벌 모빌리티 선두기업의 위상을 확보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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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KAIST 서울 캠퍼스 기숙사 리모델링 준공 기증…200억원 투입
‘신생아 1명 당 출산장려금 1억원 지원’, ‘노인 연령 기준 75세 상향 제안’ 등으로 저출생·고령화 해결사로 나선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18일 KAIST 서울 캠퍼스에서 기숙사 리모델링 준공·기증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과 이광형 KAIST 총장, KA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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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추석연휴 앞두고 바가지 요금 뿌리 뽑는다
포항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추석 물가안정 정상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시는 18일 물가모니터단과 함께 전통시장, 대형 유통매장, 관광지, 축제장을 중심으로 ‘추석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의 ‘추석 물가 안정관리 대책’과 연계해 오는 26일부터 10월 9일까지 특별대책기간 동안 운영된다. 이에 따라 시는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바가지요금 △가격표시제 미이행 △원산지 허위 표시 △계량기 위반 등을 집중 점검하고 시민 대상 가격 비교·신고 요령을 안내한다. 죽도시장을 비롯한 현장에서는 ‘바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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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모집 마감… 접수율 120%
포항시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모집’을 성황리에 마감했다고 18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통계조사로, 인구와 주택의 구조적 변화를 파악해 국가정책과 지방자치단체 행정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10월 31일 준비조사를 시작으로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이번 모집은 당초 253명의 조사원 확보를 목표로 했으나 최종 320여 명이 접수해 120% 이상의 접수율을 기록했다. 포항시는 KTX포항역, 죽도시장, 오천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진행한 가두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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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커버드콜 분배율 17% 너무 높다”…미래에셋, 7% ETF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8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에서 ‘TIGER ETF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분배 ETF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해법으로 연 7% 수준의 타겟 커버드콜 ETF를 23일 신규 상장하고, ETF 정보 공시도 강화했다.■ 분배율 괴리, 지수 수익률의 2배미래에셋운용에 따르면 코스피200 커버드콜 ETF의 분배율은 2022년까지만 해도 연 6~7% 수준에 머물렀다. 2023년 위클리 커버드콜 상품이 등장한 뒤 운용사들이 분배금을 경쟁적으로 높이면서 현재는 평균 17% 수준까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