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해양경찰서는 어선 폐어구 불법투기 예방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약 3주간에 걸쳐 폐어구 불법투기 예방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해양에 배출된 폐그물, 통발 등은 선박의 추진기 감김 사고를 유발하고, 유령어업 및 해양생태계 파괴로 이어져 수산자원의 감소를 야기하고 있다.이에 동해어업관리단, 강릉시·양양군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어선에서 발생하는 폐어구의 적법 처리 여부를 중점 확인하고, 어구 생산·판매업 신고제, 어구보증금제, 스티로폼 부표 신규 사용 금지 등의 어구·부표 관리제도의 현장 이행 실태
4일전
인천시가 봄철 어패류 산란기를 맞아 불법 어업 단속에 나서 무허가 어업과 포획 금지 어린 꽃게 판매 등을 적발했다.시 특별사법경찰과는 3~5월 군·구와 합동으로 불법 어업 집중 단속을 실시해 무허가 어업 4건, 불법 어획물 판매 1건, 불법 어구 적재 1건 등 6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무허가 어업은 불법 건간망 설치를 통한 수산물 포획·채취, 불법 어획물 판매는 포획이 금지된 어린 꽃게 판매, 불법 어구 적재는 어선에 승인받지 않은 어구를 싣고 있던 행위다. 현행 수산 관련 법령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19일 의회 정문 앞에서 ‘동해안 근해 소형 선망어선 조업금지구역’ 설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최재석 의원 대표로 발표했다.이는 최근 서·남해 소형 선망어선들이 동해안 해역에 진입해 무분별한 조업을 벌이면서 ▲조업구역 침해 ▲어구 훼손 ▲수산자원 고갈 ▲어업인 간 갈등 등 복합적 피해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 따른 조치다.도의회는 “현재 서해와 남해에는 「수산업법 시행령」 제38조에 따라 소형 선망어선의 조업금지구역을 설정하고 있으나 동해안은 제외되고 있어, 동해안 어업인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은 폐어구 불법투기 예방과 어구관리 제도 이행 독려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7월4일까지 3주에 걸쳐 관계기관 합동으로 현장 실태점검·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해양에 배출된 폐그물, 통발 등은 선박의 추진기 감김 사고를 유발하거나 물고기가 걸려 죽는 유령어업 및 해양생태계 파괴로 이어져 수산자원의 감소를 야기하고 있다. 이에 지방해양수산청, 어업관리단, 해양경찰서, 지자체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어선에서 발생하는 △폐어구의 적법 처리 실태 확인 △어구 생산ㆍ판매업 신고제 및 어구보증금제 이행 여부 △스티로폼
충남 아산시가 광역 교통망 강화, 공공건축 확대, 청소년 드론 교육 등 전방위적 도시 인프라 확충을 통해 ‘50만 자족도시’ 실현에 속도를 낸다.유경재 아산시 건설교통국장은 시정 브리핑을 통해 “시민이 더 행복한 아산을 만들기 위한 건설·교통 분야 역점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며 주요 사업계획을 밝혔다.시는 먼저 아산호를 해양수산부의 내수면 국가어항으로 지정받기 위한 공모를 준비 중이다. 지정이 확정되면 어선 접안시설과 어구 정비장 등이 국가 주도로 조성돼 체계적인 수산자원 관리 및 환경보전이 가능할 것으
경북 초대형 산불이 강풍을 타고 동해안까지 번지며 영덕을 포함한 어촌 기반시설과 어업 자산이 일부 소실되었다. 특히 영덕의 일부 어촌에서는 마을 창고, 어구, 양식장 등 생계 기반이 전소되어 수산업계 전체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한국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를 비롯한 전국의 지역 수협, 수산업 관련 민간 단체, 어민연합회 등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경북도에 전달하고 피해 어민들과 어촌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수협중앙회는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덕군에 1억 원을 지정 기탁했고, 한국김산업협회,
16시간전
해경이 해루질용 불법어구를 제조하고 판매한 일당을 무더기로 검거했다.20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40대 여성 A씨 등 제조업체 대표 2명, 유통업체 대표 9명 등 모두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제조업체 대표 A씨는 2022년부터 올해 5월까지 불법어구인 쇠추형 꽃게망을 중국에 제작 의뢰한 뒤 국내에서 완성시켜 택배로 6천200여 개를 판매해 2천500만 원 상당의 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유통업체 대표 B씨는 2020년부터 올해 5월까지 와이어형 꽃게망 290여 개를 판매해 420만 원 상당의
경남도는 19일 남해군 미조면 조·호도에서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준공과 함께 ‘섬 트레킹 인증제’ 개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조·호도는 경남도의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작은 섬의 큰 변화가 시작됐다. 4년간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살기 좋은 환경조성 △지속 가능한 소득 창출 기반 마련 △둘러보고 싶고 찾아가고 싶은 테마 발굴이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추진해왔다.먼저, 마을 환경개선 분야에서는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구 창고 정비, 마을 입구·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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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화 추진 점검회의 개최
대구광역시는 6월 16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화 추진 점검회의’를 열고, TK신공항 건설을 포함한 대구시 핵심 사업의 국정과제화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맡은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에 발맞춰 대통령 지역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실행계획을 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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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숲 텃논서 손 모내기 체험 행사 열어
부산시설공단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17일 오전 부산시민공원 내 기부숲 텃논에서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해마다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도심에서 보기 드문 손 모내기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유치원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손수 모를 심으며 농부의 땀과 노고를 직접 체험했다.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모내기 방법과 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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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청춘런 마라톤 대회, 평화광장 열정으로 물들이며 성료
상암동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이 6월 8일 이른 아침부터 열정으로 물들었다. 약 4000명의 러너들이 함께한 ‘2025 청춘런 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며 젊음의 도전과 희망을 나누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이번 대회는 런앤런이 주최·주관하고, 라멜린, 광동제약 비타500 ‘나의 굿럭 에너지’, 빙그레 더위사냥, 공덕마디탄탄의원, 씨랄라 워터파크&찜질스파, 한국해비타트가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풍성한 구성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10km와 5km 두 코스로 진행된 이번 마라톤에는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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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직자 디지털 역량 강화 생성형 AI 교육
제주시는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생성형 AI 업무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KT CS와의 협업으로 제주시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운영 중인‘디지털 배움터’를 활용해 진행되며, 실습 중심의 주 1회 정기 교육을 통해 총 350명 이상의 공직자에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생성형 AI는 최근 행정 분야에서 문서 작성, 자료 요약, 민원 응대 등 다양한 업무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만큼 제주시 공직자들이 이를 업무에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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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유류세 인하 2개월·車 개소세 인하 6개월 연장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유류세 인하 조치는 2개월,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는 6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또 다음 달부터 460억 원을 투입해 주요 농·축·수산물을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 지원에 나선다. 최근 가격이 오른 고등어, 계란가공품 등에 대해서는 할당관세를 적용할 예정이다. 정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최근 소비자물가 동향 및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이달 말 종료할 예정이던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2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최근 이란과 이스라엘 충돌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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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아인사이트✍️] 부모의 작은 키 유전을 뒤엎는 우리 아이 키 성장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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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내일, 모두의 고용 기회를 만들다”… 2025 울산장애인채용박람회 성황리에 종료
3시간전
고려아연, 울산광역시장애인복지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S-Oil, 금속노조 현대자동차 지부가 후원한 「2025 울산장애인채용박람회 – 빛나는 내일」이 20일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발달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장애인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울산 지역 내 장애인 고용 확대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약 600명의 장애인 구직자가 참여했으며, 지역 내 40여 개 기업이 구직자와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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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썸나페! '2025 횡성썸머나잇페스타' 성황리 개최
3시간전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여름철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은‘2025 횡성썸머나잇페스타’를 오는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금,토 이틀간 횡성 섬강 둔치에서 개최한다.‘2025 횡성썸머나잇페스타’는 운영시간을 오후 2시에부터 밤 9시까지로 늘리고, 신규 프로그램인 워터 액티비티‘워터빌리지존’을 도입해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올해는‘다시 한번, 썸나페!’를 주제로 액티비티, 야간 공연, 푸드 콘텐츠가 어우러진 감각적인 계절형 문화 콘서트로 한층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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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목도 귀중한 산림자원"…무주군, 재활용 방안 모색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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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무주군이 산불 피해목의 효율적 이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산불 발생 지역 피해목 활용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나섰다. 20일 무주군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무주군과 무주 목재펠릿공장, 군산 유니드비티플러스, 남원산림조합, 무주군 산림조합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불 피해 규모 등의 현황과 처리계획 등을 공유하고 참석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