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현충근린공원 일대의 노후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나경원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확보해 현충근린공원 일대의 기반시설을 정비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6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추진되는 ‘현충근린공원 기반시설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흑석동 달마사 일대를 중심으로 이뤄진다.노후한 도로와 사면, 보행 데크 등에서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만큼, 사고 예방과 주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어제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평촌신도시 선도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이 자리에는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최대호 안양시장이 참석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부동산원 기관장도 함께해 1기 신도시 정비사업에 대한 신속한 추진 의지를 다졌다.김 장관은 사업현장을 순회하면서 노후주택을 점검하고 주민 생활의 불편사항을 살폈다. 이후 주민들과 간담회를
제주시는 한경면 신창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신창·한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잔여 사업비를 전액 확보함에 따라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당초 목표보다 1년 앞당긴 내년 12월 준공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총 130억 원을 투자해 우수저류지 1개소를 설치하고, 세천 645m와 우수관거 1.04㎞를 정비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치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당초 2027년 완공 예정
지역 대표 건설기업인 HS화성이 기술력과 신뢰도를 인정받으며, 서울 중랑구 면목본동 정비사업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았다. 23일 HS화성에 따르면 최근 서울 중랑구 ‘면목본동 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면목본동 3구역 가로주택 정비사업은 서울 중랑구 면목동 107-33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5층, 4개 동, 247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를 짓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773억원 규모다. HS화성은 앞서 면목본동 2구역과 5구역에 이어 3구역까지 시공권을 따내며, 서울 동북권 정비사업 시장에서 입지를 넓혔
충남 예산군은 신양 황계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저수지의 안전등급 향상 및 농업용수 공급 안정화를 위한 ‘신양 황계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9일 밝혔다. 황계저수지는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아 2023년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고시됐으며, 이에 따라 내년까지 국비 등을 포함해 약 19억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진행한다. 주요 사업은 △노후 제당 보수·보강 △여수토 방수로 증축 △취수공 사통 재설치 △그라우팅 시공 등으로 구조적 안전성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구좌농공단지의 안정적인 공업용수 공급을 위한 ‘구좌농공단지 공업용수관로 정비사업’이 오는 12월 중순 준공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오랜 기간 용수공급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구좌농공단지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숙원사업이다.구좌농공단지는 19개 제조업체가 입주해 160여 명이 종사하는 지역 산업 거점이다. 음식료·석유화학 등 용수 수요가 큰 업종이 다수 입주해 있다.1989년 조성 이후 장기간 공업용수를 공급받아 왔으나 관로 노후화로 잦은 누수와 긴급 복구가 반복되면서 입주 기업들의 생산활동에 불
동해시의 대표 휴식공간인 전천이 재해 예방 기능은 물론, 친수 공간을 대폭 확충한 여가·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변모한다. 동해시는 총사업비 160억 원이 투입되는 ‘전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사업 대상 구간은 전천 무릉파크골프장에서 갯목 일원까지 총 7.92km이다. 정비 내용은 ▲고수호안 3개소 정비 ▲보축 2개소 ▲인도교 1개소 ▲징검다리 1개소 ▲어도 1개소 ▲고수부지 정비 2개소 ▲하도정비 등으로, 전천의 안전성과 활용도를 획기적으로
진주시가 목욕탕 노후 굴뚝을 적극적으로 정비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시는 정비사업 추진 초기부터 선제적으로 건축물관리 조례를 개정하고, 관내 굴뚝 60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2023년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4년 평가에서도 장려상을 받아 7200만원의 인센티브를 교부받았다.올해는 최고 단계인 최우수상을 수상해 인센티브 1억3000만원을 확보하며,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철저한 현장점검과
제주시는 올해 1월부터 도시·농어촌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추진한 ‘빈집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빈집 정비사업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아 방치된 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올해 14곳을 선정해 빈집 42동을 철거했다. 빈집 철거 후 토지주와 협의해 부지를 이용한 공공활용 주차장 13개소를 조성했다.2022년부터 2024년까지 빈집 철거 후 주차장으로 조성된 비율은 12.5%에 불과했으나 올해에는 91.6%로 크게 증가했다. 빈집 정비에 참여를 희망하는 소유자는 제주시 건축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빈집 소재 읍
충남 천안시가 충청남도 주관의 ‘2025 하천관리 평가’에서 소하천 정비사업 유공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충남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소하천정비사업 발주실적, 집행률 및 투자실적 등 5개 분야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제방 등 하천 시설물에 대한 체계적이고 우수한 정비실적, 신속한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 수해 예방을 위한 하천 퇴적토 정비, 집중호우에 대비한 선제적 예방과 철저한 대응 체계 구축 등을 적극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천안시는 현재 국가하천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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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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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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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울산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야간경관전시: 적설'에서 눈 덮힌 나무 조형물에 화려한 조명을 더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김도현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