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한글 기반의 창의적인 식품 디자인으로 국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CJ제일제당은 ‘습김치’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브랜드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습김치는 실비김치의 매운맛을 콘셉트로 한 제품으로, 한글 중심의 강렬한 디자인과 직관적인 패키지 구성, 위트 있는 네이밍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반적인 식품 디자인의 틀을 벗어나 창의성과 독창성을 강조한 점이 수상에 주효했다.지난 4월 출시된 습김치는 매운맛을 표현한 ‘습’이라는 키워드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