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7월 9일 오전 10시부터 수변공원 내 물놀이장과 캠핑장을 대상으로 현장 모니터링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총 16명의 시민참여단이 참여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꼼꼼히 살폈다.이날 모니터링은 여름철 이용객이 급증하는 수변공원 시설에 대해 사전 점검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참여단은 물놀이장 내 미끄럼 방지 시설, 안전요원 배치, 응급 상황 대응 체계, 화장실 및
경기도는 7월부터 11월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G마크 우수축산물 소비자투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G마크 우수축산물 소비자투어’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G마크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높이고, 지역 내 축산물의 소비 촉진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투어는 총 30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자는 도내에서 생산·가공되는 축산물의 안전성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투어는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5개 코스로 구성됐으며 각 코스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곰탕 등 다양한 품목
인공지능 챗봇 클로드를 개발한 앤트로픽이 초대형 AI 시스템을 위한 새로운 투명성 프레임워크를 제안했다. 이 프레임워크는 AI 개발의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과도한 규제로 혁신이 저해되지 않도록 설계됐다.8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앤트로픽이 AI 개발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앤트로픽은 "AI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는 가운데, 안전한 개발을 위한 임시 조치가 필요하다"며 이번 프레임워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 프레임워크는 AI 시스템 중에서
킨텍스는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 모듈러 건설 엑스포’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 모집은 8월 8일까지이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이번 엑스포는 건설업계의 구조적 위기를 타개할 핵심 해법으로 떠오른 ‘모듈러 건설’을 조명하기 위해 처음 개최된다. 모듈러 건설은 기존 현장 중심의 시공 방식에서 벗어나 공장 중심의 사전 제작과 ICT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식으로 안전성과 효율성, 친
충남 홍성의료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CT, MRI, PET 등 영상검사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해 마련된 제도적 장치로,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의 진료분을 바탕으로 전국 1,69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주요 평가지표로는 △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 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 피폭저감화 프로그램 사용 여부 등 3개 평가지표로, 영상검사의 안전성과 효과성
3일전
연수구 소암마을~대건고교 간 신설도로가 8월 1일부터 통행을 개시한다.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31일 하병필 행정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암마을~대건고교 도로 개통식을 가졌다.총사업비 342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 이 도로는 총길이 400m, 폭 30m의 왕복 4차로 규모로 건설됐다. 구간 내에는 봉재산 하부를 통과하는 연장 270m의 봉재터널이 포함돼 있다. 도로 양쪽에 보행자 도로와 자전거도로를 함께 설치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했다.이번에 개통된 소암마을~대건고교 간 도로는 봉재산으로 인해 단절돼 있던 동춘1·2 도시개발사업 구
양구군이 양구수목원과 광치계곡을 연결하는 ‘대암산 걷는 길’ 정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생태관광 활성화에 나섰다.정비 대상은 양구군의 대표 관광지인 양구수목원과 광치계곡을 잇는 11.6km 구간의 탐방로로, 평소 군민들과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생태탐방로였으나 일부 구간의 노후화와 안전 문제로 인해 정비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이에 따라 양구군은 총사업비 7600만 원을 투입해 노후 이정표 및 안내시설을 교체하고, 노선 정비와 지장물 철거, 안전 로프 설치 등 탐방로 전반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했
청주시는 청주 대표 꿀잼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는 청원구 내수읍 초정치유마을 일원에서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초정치유마을 내 건물과 수목, 공원, 보행로에 야간 조명을 조성해 전반적으로 어두운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안전 조도를 추가로 확보해 밤에는 이용하기 불편했던 초정치유마을의 안전성과 심미성을 높여, 밤에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지난 5월 착수한 설계는 현재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시는 8월 중 일상감사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친 뒤 오는 9월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기관의 ‘이자놀이’에 강도 높은 경고를 보내면서, 금융당국이 긴급하게 전 업권 협회장들을 소집해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나섰다. 대통령이 직접 주택담보대출 등 손쉬운 대출 수익에 안주하는 금융권 행태를 질타하며, 생산적 투자로의 전환을 촉구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한 메시지다.한국 경제는 오랜 시간 ‘부동산 불패’ 신화와 함께 시중 자금이 비생산적 영역으로 쏠리는 악순환에 갇혀 있었다. 금융기관 역시 자산의 안전성과 수익성이라는 이유로 혁신산업이나 벤처기업 투자보다는 담보 위주의 대출에 몰두해왔다. 그 결과가 오
세종특별자치시 상하수도사업소가 오는 25~26일 이틀간 세종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23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 현장에서 특별한 수돗물 카페 차량을 운영한다.수돗물 카페 차량 운영은 축제장을 찾는 세종시민들에게 수돗물의 안전성과 가치를 알려 수돗물 이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돗물 카페를 통해 축제 참가자들에게 세종시의 깨끗한 수돗물로 만든 커피, 아이스티 등의 음료를 텀블러에 담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이는 행사장 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의 의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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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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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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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네이버 해피빈과 온라인 기부 캠페인 진행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대표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광복 80 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소비와 진정성 있는 나눔을 결합한 특별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적 기념일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고,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대한민국의 물’로서의 정체성과 철학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3일 광복 80주년 추진단과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역사적 의미를 담은 한정판 라벨을 선보인 바 있다.이에 더해 사회적 나눔으로 의미를 확장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도 마련했다.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하는 ‘한모금,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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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축제] '제23회 울릉도오징어축제' 8월4일 개막...낭만의 3일 
홍종오 기자 = 울릉도 대표 여름축제인 제23회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울릉군 일원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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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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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재무차장 윤현진 선생 유품 경남도 문화유산 지정
“불효막대한 자식 현진은 한마디 말씀 드리지도 않고 집을 떠난 지 거의일년이 되도록 일차 문후도 못하와 죄송한 마음과 답답한 생각은 잠시라도 없지 못합니다. 더구나 요사이 감기 소문이 사방에 낭자함에 하도 궁금하와 이 글을 올립니다.”우산 윤현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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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인에게 재무제표 대리작성 요구한 회사도 조치 대상 된다
감사인에게 재무제표 대리작성을 요구한 회사도 감사 독립성 의무 위반으로 조치를 받게 된다.3일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으로 외부감사규정 시행세칙을 일부 개정했다고 밝혔다.기존 세칙에는 회사의 재무제표를 대리작성하는 등 독립성 의무를 위반한 감사인만 조치 대상으로 명시됐다.세칙 개정으로 감사에 직접 참여하지 않았더라도 감사인으로 지정된 회계법인 등에 소속된 공인회계사가 해당 회사의 재무제표를 대리작성한 경우에도 독립성 의무 위반 조치 대상에 포함됐다.감리 집행 과정에서 회사의 방어권을 보장하고 감리 방해를 예방하기 위한 내용도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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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복지 미래 설계 위한 주민욕구조사 돌입
춘천시가 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주민 욕구조사에 들어간다.이번 조사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4년마다 실시하는 법정 절차로 노인 가구 100가구, 아동·청소년 부양 가구 100가구, 일반 가구 200가구 등 총 400여 가구를 표본으로 조사한다.조사 내용은 △생활 실태 △복지 욕구 △지역 내 복지 자원 현황 등을 으로 10월까지 면접 및 서면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이후 수집된 자료는 검증과 분석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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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법 폭동 취재진은 무혐의, 다큐 감독만 유죄? …"예술·언론 자유 침해, 위헌 판결"
지난 1월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벌어진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소요 사태를 취재하다가 출입이 제한된 법원에 들어갔다는 이유로 벌금형이 선고된 정윤석 감독이 "재판부는 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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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건물번호판 QR코드로 관광정보 한눈에
영천시가 주요 관광지에 설치된 건물번호판에 명소와 맛집 등 관광 정보가 포함된 QR코드를 부착해 관광객 편의 증진에 나섰다. 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수요가 높은 주요 관광지 52곳의 기존 건물번호판에 QR코드를 부착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단순한 위치 안내를 넘어, 관광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