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프린스턴대 학부생 3명이 모비연구소에서 ‘프린스턴 인 제주’ 글로벌 인턴십 시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참가 학생들은 서귀포시 소재 그린에너지 스타트업 ㈜모비에서 3주간 해외시장 진출 전략 수립과 글로벌 홍보 콘텐츠 제작을 경험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월 31일 제주도-프린스턴대-제주대가 체결한 배움여행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학생들은 6월 초 배움여행 ‘프린스턴 인 제주’ 참가 후 인턴십 참여를 희망했다. 이에 제주도는 도내 혁신기업
행정안전부가 편성한 중앙합동조사단이 27일부터 8월 2일까지 경남지역 집중호우 피해지에 대한 정밀조사에 착수한다.이번 조사는 도내 피해지역의 복구계획 수립과 정부 지원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공공시설과 사유시설 피해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실시된다.중앙합동조사단은 행정안전부 재난복구지원국장을 단장으로 관계 중앙부처와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며, 경남 조사반도 별도로 편성된다. 조사단은 진주시에 설치되며, 중앙부처-도-시군-민간전문가 약 100여 명이 참여해 도내 피해지역 전반에 대한 실사를 진행한다.도는 이번 집중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위원회가 23일 충북 괴산댐 현장을 찾았다.이날 현장에는 박규섭 국정기획위 전문보좌역과 충북도 정진훈 재난안전과장, 괴산군 장우성 부군수, 국민권익위 관계자가 참석했다.국정기획위 일행은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괴산수력발전소 회의실에서 괴산댐의 운영 실태와 재난 대응체계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의 댐 운영 현황 전반 설명에 이어 장우성 부군수가 주민 대피계획 수립과 준비 상황을 보고했다.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괴산댐 인근 재해위험지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나주문화재단이 나주시 문화예술과와 협업 강화를 통해 중복 없는 문화정책 수립과 공동 추진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나주문화재단은 지난 21일 나주시 문화예술과와 함께 2025~2026년 문화예술 사업계획 구상을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중장기 문화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사업 기획 단계부터 협업 모델을 표준화함으로써 중복사업을 방지하고 행정과 재단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워크숍 1부에서는 재단과 문화예술과가 구상 중인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하
‘공공플랫폼 기관’ 전환 속도… 정부 정책기조 부합 전략수립 만전고성균 이사장은 “공단 미래 역할 구체화… 국민의 공공기관으로 거듭난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21일 공단 서울지역본부 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 공단 미래 경영전략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이번 회의에서는 공단의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과 신정부 출범에 따른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시민단체, 학계, 유관단체 등 각계 전문가와 공단 및 연구용역 관계자 등 총 17명이 참석
봉화군이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조성과 운영을 위해 선진 스마트농업 우수정책 벤치마킹에 나섰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농업기술과 스마트청년농업팀은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스마트농업 분야 우수정책 자치단체인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을 방문해 스마트농업 선진 사례를 견학하고 관련 정책을 벤치마킹 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봉성면 창평리 일원에 3.6㏊규모로 조성 중인 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선진정책 수립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평창군 국
원주시는 17일, 충북 음성군에서 열린 ‘2025년도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했다. 이번 정례회를 통해 협의회 회원 도시들은 전국 혁신도시가 지역 성장거점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의 조속한 추진을 포함한 혁신도시의 기능 강화 및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과 과감한 실행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이를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이날 협의회는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로 조속 추진 △혁신도시발전지원청 신설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복합혁신센터 운영
충북 충주시의회 서원복 의원은 17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에서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의무가 없는 150세대 미만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실질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서 의원은 “현재 충주시의 다세대·연립주택 등은 옥상 누수, 외벽 균열, 급수관 고장 등 공용시설의 노후화가 심각하지만 자부담 여력이 없어 수리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면서 “이는 공동주택관리법상 의무관리대상에서 제외돼 장기수선계획 수립과 충당금 적립 의무가 없기 때문이며, 이로 인해 가장 취약한 주거환경에 놓인 시민들이 제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미래 예측에 기반한 전략 수립과 신속한 실행력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을 돌파하기 위해 전 계열사 CEO들에게 선제 대응과 책임경영을 주문한 것이다.17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전날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2025 하반기 VCM’에서 신 회장은 상반기 그룹 실적을 냉정하게 평가하고 주요 경영지표 개선을 위한 선결 과제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제시했다. 신 회장은 “CEO들이 무거운 책임감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주문했다.특히 전략 실행을 위한 인재와 기술의 준비를 당부하며
충남 보령시와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14일 한국중부발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가명정보 및 공공데이터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과 이종국 한국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총 8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공유·활용해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과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가명정보 활용 시 재식별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안전한 처리 절차와 보호체계를 철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축제] '제23회 울릉도오징어축제' 8월4일 개막...낭만의 3일 
홍종오 기자 = 울릉도 대표 여름축제인 제23회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울릉군 일원에서 열...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 교통사고 30%줄이기 캠페인 성료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권 사각지대 막는다…경기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첫 인권 실태조사 실시
경기도가 8월 30일까지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첫 인권 실태조사를 진행한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란 농가인구 감소,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 농업인력 수급 부족에 따라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입·출국 및 근로자 관리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계절근로자는 최장 8개월만 체류할 수 있다.지방자치단체별 필요 인원 신청에 따라 법무부가 필요성을 검토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한다. 경기도는 2021년부터 제도를 시행해 2023년 1,497명, 2024년 2,877명, 202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서 최우수상에 광명시 선정
3시간전
경기도가 1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를 열고 최우수상에 광명시를 선정했다.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시군에서 발굴한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을 평가함으로써 정책 관심도를 제고하고, 다른 시군에 우수시책을 공유하는 자리다. 지난 7월 3~9일 7일 간 총 19건에 대한 시책의 사전심사를 거쳤으며, 이를 통과해 본선에 오른 6건의 사례 중 전문가 심사위원 점수를 반영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최우수상을 수상한 광명시는 ‘정주하고 싶은 도시, 가족
Generic placeholder image
마산회원구 구암1동 청렴 실천 자석 버튼 제작
4시간전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1동은 1일 청렴 문화 조성 캠페인 ‘구암1동 오늘도 청렴해’ 3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오늘도 청렴해’ 1·2편에 이어 구암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안강읍 이장들이 팔 걷었다
2시간전
북경주행정복지센터는 안강읍이장협의회와 협력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접수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힘쓰고 있다.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인당 18만원~43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는 정부 차원의 대규모 소비 진작 정책으로,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다.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접수가 가능한 가운데, 온라인에 익숙치 않은 고령층이 많은 안강읍에서는 어르신들이 대거 행정복지센터 접수처로 몰리며 현장이 복잡했다. 이에 안강읍이장협의회 소속 이장 46명이 자원봉사에 나서서 접수와 신청서 작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 공공건축 품질 향상 위한 가이드북·사례집 발간
3시간전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공공건축의 품질 향상을 위해 '경기도 공공건설·건축 기획업무 작성 가이드북'과 '공공건설·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사례집'을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경기도 공공건설·건축 기획업무 작성 가이드북'은 공공건축 사전검토 절차, 검토 항목, 제출 서류 작성 요령 등 실무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사업 초기 방향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기획됐다.'공공건설·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사례집'은 센터가 사전검토를 마친 690건 중 우수 공공건축·건설 사업 사례를 수록해 사업 유형별 공간
Generic placeholder image
“돌봄에 문화를 더하다”…삼성노블카운티서 펼쳐진 가온소리 재능나눔 공연
코리아데일리 유승우 기자 | 국악과 클래식이 어우러진 가온소리의 음악이 삼성노블카운티 너싱홈 어르신들의 일상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재능기부 형식으로 열린 이 공연은 문화 소외 없는 돌봄의 가능성을 보여줬다.피아노, 가야금, 해금, 첼로가 어우러진 따뜻한 무대퓨전국악 앙상블 ‘가온소리’는 전통 국악기와 서양 악기를 조화롭게 편성한 팀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아리랑 환상곡’, ‘베사메무쵸’, ‘오 솔레미오’, ‘아름다운 나라’ 등 세대를 잇는 선율이 흐르며 입주 어르신들의 눈빛을 밝게 만들었다. 음악 해설과 감성적 전개로 현장은 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