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선양소주가 ‘2025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됐다.이는 지난 2019년에 이은 두 번째로, 변함없는 ‘사람 중심’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일과 삶이 즐거운’ 선진적인 기업 문화를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다.‘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공동 주최한다.㈜선양소주는 조웅래 회장의 경영 철학인 ‘사람과 사람사이’를 기업 문화에 접목해 임직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는 점
한결같은 마음-최한결/창원시 의창구 용동로 45, 현대 썬앤빌더스 스퀘어 A동 한결한방병원장 사계절은 저마다의 색을 지니고 우리 곁을 찾아온다. 봄은 따스한 바람 속에 새 생명의 기운을 실어 보내고, 여름은 뜨거운 햇빛 아래 자연의 생동감을 보여준다. 가을은 낙엽과 풍요로움을 선물하며, 겨울은 긴 고요 속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게 한다. 이렇듯 계절은 반복되지만, 그 속에서 우리는 해마다 조금씩 달라져 있다. 삶이 흐를수록 변하지 않는 가치가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묻는 순간이 점점 더 많아지는 이유다. 눈앞의 변화는 너무 빠르고,
아이티센그룹은 계열사인 아이티센엔텍과 아이티센코어가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정부부처와 경제단체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근로자가 일과 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돕는 모범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고, 우수 사례를 산업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아이티센그룹 인사실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임직원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실효성 있는 제도를 고민하고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건
광양시는 지난 12월 17일 국내 세계중요농업유산 제1호인 ‘청산도 구들장논’ 보존협의회를 방문해,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공식 등재 이후 후속 발전 전략 마련을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국내 어업 분야 최초로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되며, 섬진강 유역의 전통적이고 지속 가능한 어업 방식이 국제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광양시는 이번 등재를 지역의 역사와 생태, 주민의 삶이 결합된 유산으로서 보존과 발전을 함께 모색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보고,
“사람은 사람 속에서 산다.”우리는 이 말을 익숙하게 사용하지만, 정작 이 말이 가장 절실해지는 순간은 주변에 사람이 보이지 않을 때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많은 노인들은 사람들 속에 살고 있음에도 사회와의 연결이 점점 옅어지고 있다. 가족은 멀어지고 이웃과의 관계는 느슨해졌으며, 하루 동안 건네는 말 한마디조차 없는 날이 낯설지 않은 삶이 되었다.노인의 사회적 단절은 단순한 외로움의 문제가 아니다. 안부를 묻는 사람이 없다는 것은 위기의 신호를 알아차릴 사람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실제 고독사 사례에서도 특별한 사건보다
제주의 허파이자 생명의 숲인 곶자왈의 가치 인식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펼쳐졌던 '2025 곶자왈 공유화 기금 후원 ‘같이’ 캠페인'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은 이번 곶자왈 공유화 기금 후원 캠페인을 마감한 결과, 도내·외에 걸쳐 69개 기관·단체를 비롯해 개인 후원자 등 총 630명의 동참하면서 2억 9300만원의 후원 기금이 모금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지금까지 재단은 ‘2030년 사유지 곶자왈 50만 평 공유화’를 목표로 새로운 비전 ‘삶이 아름다운 곶자왈 동반자’를 공표하며 △
불가에서는 모든 걸 고통이라고 한다. 이게 무슨 말일까? 이 말뜻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세상에 태어난 것들의 처지를 선입견 없이 들여다봐야 한다. 삶에서 가장 확실한 건 우리가 세상에 내던져져 이미 살고 있다는 것이다. 곧 살아 있는 것들은 자신도 모르게 태어나서 세상 한복판에 내던져져 있다. 멋모르고 세상에 있게 되었더라도 태어난 이상 살아야 한다. 그런데 인생은 뜻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바라는 대로 삶이 흘러가지도 않고, 원하는 사람과 어울려 사는 것만도 아니고, 자식도 뜻대로 움직이지 않으며, 달달한 인생만 있
광명지역신문> 21대에 이어 22대 국회의원으로 재선에 성공하며 국회와 광명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 대선 과정에서 직능 분야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되고,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에는 인수위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위원으로, 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로 이재명 정부의 문화·예술·체육 정책을 설계했다.6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 수상과 언론사들이 선정한 각종 수상을 통해 성실한 의정 활동도 인정받고 있다. 지역구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각종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 탁월한 성과를 보이는 동시에 더불어민주당 당대
안산시의회가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와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민생 경제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정부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내용의 ‘부동산 경기 및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건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지난 18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한명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건의안을 원안으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의회는 건의안에서 최근 우리 사회가 부동산 시장 침체와 고금리, 소비 위축 등으로 심각한 경제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삶이 한계점을 넘었다고
퇴직은 끝이 아니라, 삶이 우리에게 건네는 또 하나의 시작이다. 회사의 직함과 지위가 사라진 자리에서 남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결재 도장도, 명함도 아닌, 오롯이 내 손끝에서 피어나는 힘이다. 진정한 경쟁력은 직업의 이름이 아니라 “스스로 해낼 수 있는 능력”이다.많은 이가 직장생활 동안 의사결정자, 관리자로 살아간다. 수십 년간 타인의 보고를 받으며 서류에 도장을 찍는 일에 익숙해지면, 손끝의 감각은 무뎌지고 몸은 현장에서 멀어진다. 그러나 어떤 이는 퇴직 직전까지도 손에서 일을 놓지 않고, 마지막 순간까지 실무의 감각을 잃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Generic placeholder image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선정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서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 활동처로 선정된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방과 후 및 방학 기간 동안 아동을 대상으로 간식 제공과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지도와 함께 미술활동, 코딩 수업 등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도솔세 카툰] 209. 맛있는 엔돌핀
3시간전
209. 맛있는 엔돌핀"엔돌핀이 팍 팍 생기는 거 뭐 없을까?""그럴 때는 먹방이 최고지."사람은 좋아하는 음식을 먹을 때 엔돌핀 분비가 늘어 난다."오늘은 어느 맛집에 갈까?""노포식당이 좋을 거 같아."엔돌핀은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몸이 만들어 내는 천연 진통제이다.음식에 포함된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 서구청역 인근에 싱크홀 발생… 29일 오전까지 도로 통제
2시간전
인천지하철 2호선 서구청역 인근에서 싱크홀이 발생하면서, 복구를 위해 인근 도로가 통제됐다. 28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쯤 인천 서구 심곡동에 있는 인천지하철 2호선 서구청역 2번 출구 주변 보도블록에 싱크홀이 발생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와 경찰 등은 이날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명시 ‘황금도시락’ 사회보장제도 우수사례 선정
1시간전
경기 광명시가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복지정책으로 사회보장제도 우수사례에 선정됐다.시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주관한 ‘2025년도 사회보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산 아파트서 일가족 5명 숨진 채 발견
2시간전
경산의 한 아파트에서 노부모와 부부, 자녀를 포함한 일가족 5명이 한꺼번에 숨진 채 발견돼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28일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께 경산시 옥곡동 소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니스왑, 거버넌스 개편 후 1억 UNI 토큰 소각
유니스왑이 1억 UNI 토큰을 소각하며 디파이 역사상 가장 큰 규모 토큰 소각을 진행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8일 보도했다.이번 소각은 유니스왑 수수료 소각 제안이 99.9% 압도적 지지로 승인된 후 실행됐다.이번 제안은 ‘프로토콜 수수료 전환’ 기능을 공식적으로 활성화한 것이 핵심. 기존에는 모든 거래 수수료가 유동성 공급자들에게만 분배됐지만, 이제 일부가 프로토콜 자체로 유입된다. 이 수수료는 곧바로 UNI 토큰을 소각하는 데 사용돼 공급량을 점진적으로 줄이게 된다.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