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여름 성수기에 대비해 전국 국․공․사립 산림휴양시설을 대상으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현재 전국 국․공․사립 산림휴양시설은 자연휴양림 197개소, 숲속야영장 40개소, 산림욕장 218개소, 치유의 숲 50개소,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11개소가 운영중이다.산림청은 오는 6월까지 전국에서 운영 중인 516개 산림휴양시설을 방문해 시설관리 담당기관의 안전관리계획 수립여부와 각 시설별 안전기기 작동여부, 위생관리 상태, 전기·소방안전 설비 등을 집중점검 한다.점검을 통해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31년 전 청주에서 발견된 `사뇌사' 금속 유물이 1291년 고려 때 카단의 침입을 피해 땅속에 묻힌 것으로 추정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통칭 `사뇌사 유물'로 불리는 청동 향로, 주전자 등 400여 점의 유물이 언제, 어떻게 땅에 묻혔는지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구체적인 시기와 사건을 특정한 주장이라 주목된다.28일 학계에 따르면 고려사 연구자인 윤용혁 공주대 명예교수는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이 펴내는 학술지 `헤리티지:역사와 과학'에 낸 논문에서 청주
인간과 개의 고환에서 높은 수준의 미세 플라스틱 오염이 발견됐다고 22일 온라인매체 기가진이 전했다.미국 뉴멕시코대 간호대학 환경보건학부 샤오정 유 교수 연구팀은 사망한 남성 23명의 고환과 중성화 수술을 받은 개 47마리의 고환을 분석한 결과, 사람과 개 모두의 고환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됐다.특히 사람의 고환에서 검출된 미세 플라스틱의 평균 농도는 체조직 1그램 당 329.44마이크로그램으로, 태반에서 발견된 평균 농도보다 훨씬 높았다. 개 고환의 미세 플라스틱은 1그램당 122
정부가 과적검문소의 과적 단속 정확도 향상을 위해 시설개선사업에 154억 원을 투입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14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건설기술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국도에 설치된 사전 선별용 고속축중기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오늘 밝혔다.조사결과 4개소는 정상 운영이나 11개소는 중량 정확성의 문제가 발견돼 시설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고속축중기의 조사에서 발견된 문제점은 ▲센서 매립부 포장의 변형과 단차에 의한 평탄성이 유지되지 않은 점과 ▲노후된 센서와
여수해양경찰서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위험성이 높은 300㎘ 이상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과 하역시설 41개소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 大전환’ 해양시설 집중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는 6월 21일까지 관계기관과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 체계 ▲사업장 내 오염물질 적정 관리 ▲해양오염비상계획서의 현장 이행 ▲화물 하역작업 중 오염물질 비산방지를 위한 설비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이번 점검 중에 발견된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각
미국 아이다호 남부 농장의 알파카 네 마리에게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H5N1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는 소식이다. 양털 낙타과에서 조류 독감이 발견된 첫 사례다.29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는 전날 "조류 독감 양성 반응을 나타낸 알파카들은 앞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가금류와 밀첩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당시 이 가금류와 접촉한 알파카는 18마리로, H5N1 감염까지 이어진 건 그중 네 마리다.H5N1는 현재 미국 내 젖소 및 농
대남 선전용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북한 접경지역에서 300㎞ 떨어진 거창군의 한 논에서 발견됐다.29일 거창군과 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께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 논에서 커다란 풍선이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자는 동네 주민으로 논에 물을 대러 가던 중 풍선이 논에 떨어져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이 풍선은 흰색으로 된 5m의 높이에 두개의 비닐주머니가 함께 붙어 있는 상태였다.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은 현장을 통제하면서 내용물을 파악했다.비닐주머니에는 중부지역에서 발견된 내용물과는 달리 페트병과
인천 서구는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지난 28일 「식물 거버넌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인천지역에서 최초로 발견된 식물을 대상으로 식물자원의 보전과 정원관련 정보교류에 대한 협업을 약속하는 자리였다. 인천 서구청의 식물자원 보전과 정원정책에 대한 노력에 대해 국립수목원도 힘을 보태어 두 기관의 관계를 공고히 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공동 협력 ▲정원 조성에 관한 기술 검토 및 자문 ▲정원산업 및 정원식물에 관한 정보교류가
북한 대남전단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된 뒤, 경기도 일부 지역에 한밤 중 발송된 재난문자로 놀랐다는 시민들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기준 112, 119에 대남전단 관련 문의가 잇따랐다. 지난 28일 오후 11시34분쯤 경기도 13개 지역에는 "북한 대남전단 추정 미상 물체 식별. 야외 활동 자제 및 식별 시 군부대 신고. Air raid Preliminary warning "라는 내용의 위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국민재난안전포털에 따르면 재난 문자가 송출된 지역은 ▲
인천국제공항에서 해외로 출국하려던 승객이 가방에서 신경작용제로 추정되는 가루를 발견해 관계 당국이 정밀 성분 분석에 나섰다. 23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3분쯤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에서 20대 승객 A씨가 “가방에서 흑색 가루가 담긴 지퍼백을 발견했다”고 112에 신고했다. A씨는 같은 날 출국장 인근에 있는 화장실에서 에코백을 확인하다 처음 보는 지퍼백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가방에서 발견된 가루의 양은 65g 정도였다. 공항 폭발물처리반이 해당 가루를 검사한 결과, 신경반응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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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식용 관련 업소 인천에 205개소... 인천시, 종식 위해 지원사업 추진
6일전
인천시가 접수한 개식용 관련 업소는 205개소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개농장 32개소, 도축업 7개소, 유통업 52개소, 식품접객업소 114개소로 전국 신고 업소의 약 3.6%를 차지하고 있다. 인천시가 개식용종식법 공포에 따라, 최근 신고 접수를 마친 결과다.지난 2월 6일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은 2027년 2월까지 개의 식용을 종식하기 위해 제정된 법률이다.적용대상은 개식용 관련 농장주, 도축·유통상인, 식품접객업자로 식용개 관련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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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제주지부, 공공공사 클레임 쟁점 설명회 개최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은 지난 24일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교육장에서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공공사 클레임 주요 쟁점 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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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얘기 듣고 현장 달려간 인천 형사과장, 흉기 범죄 신속 제압
인천 한 경찰서 형사과장이 길거리에서 흉기 범죄가 일어날 것을 직감하고 현장에 달려가 형사들과 함께 신속히 범인을 제압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인천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병희 미추홀서 형사2과장은 지난 24일 오전 11시50여분쯤 미추홀구 학익동 길거리를 지나가다 도로변에서 싸우던 남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당시 함께 있던 형사 2명 중 한 명으로부터 “여성과 실랑이를 하는 남자 가방에서 반짝이는 게 보인다. 흉기 같다”는 얘기를 듣고, 이른바 ‘형사의 촉’이 발동한 것이다. 곧바로 이 과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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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인 폭행으로 숨진 피해자 '45일 만에 장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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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런트 힐2 리메이크작, 10월 PS5 및 스팀 출시
코나미가 최근 서바이벌 호러 게임 '사일런트 힐2'의 리메이크 버전을 공개했다. 게임은 소니가 주최한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행사에서 새로운 트레일러와 출시일을 공유했다.게임 예고편에서는 주인공 제임스 선덜랜드가 괴물 같은 간호사들과 싸우며 유령의 마을을 헤쳐나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제임스는 슬프고 축축한 표정으로 죄책감에 휩싸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제임스가 더 많은 괴물과 싸우고 길을 잃은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는 장면도 추가로 공개됐다.사일런트 힐은 2001년 소니 PS1 콘솔 게임기용으로 처음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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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전 CEO, 자금 세탁 혐의로 4개월 징역형 수감
바이낸스의 창업자 창펑자오가 자금 세탁 혐의로 4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아 캘리포니아 롬포크의 연방 교도소에 수감됐다고 경제매체 CNBC 등 외신이 31일 전했다. 징역형 4개월은 연방 검찰이 요구한 3년형보다 훨씬 적은 형량이다. 창펑자오는 선고 전 "적절한 자금 세탁 방지 프로그램을 실행하지 못한 실수를 인정하고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창펑자오는 지난 11월 미국 정부와 합의를 통해 바이낸스 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하지만 여전히 바이낸스 지분의 약 90%를 보유한 대주주 지위는 유지하고 있다. 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