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마지막째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울산지역 문화예술 기관마다 공연 등 각종 문화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26일 지역 문화예술계에 따르면 5월 ‘아트 온 스크린’ 작품으로 현대 미술계의 살아있는 거장 쿠사마 야요이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쿠사마 야요이: 무한의 세계’가 28일 오후 7시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상영된다.1929년 일본에서 태어난 쿠사마 야요이가 아시아인이자 여성으로서 겪는 차별과 편견을 극복하고 독특한 예술세계를 선보이며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준다.남구 구립교향악단은 28일 오
울산지역 극단인 ‘공연제작소 마당’ 등 전국 22개 예술단체가 정부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또 울산에 극단 ‘울산연극창작소’가 새롭게 신설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 지역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을 공모해 이같이 예술단체 22개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문체부와 각 시·도는 22개 예술단체에 올해 106억원을 지원한다. 문체부는 ‘문화가 이끄는 지방시대, 문화가 이끄는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에서 활동할 예술단체를 발굴 육성하는 사업을 올해 새로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예술단체 22개는 분야별로는 △클래식 2개
전라·제주 지방자치 아이돌 발굴 프로젝트 ‘J Local Star’가 마련된다.지역문화진흥원의 ‘문화가 있는 날’ 대표 기획사업 청춘마이크가 올해 새롭게 시작된다.‘문화가 있는 날’ 은 국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 확대를 목적으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과 그 주간에 문화시설 할인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정책사업이다. 2024년 청춘마이크는 전국 4개 권역에 펼쳐지며, 올해는 전라·제주가 한 권역으로 편성돼 있다.만 19세~39세의 대한민국 청년 예술가로 구성된 팀이 전라·제주 각지에서 총 48회의 무대를 펼친다.특히 올
대구 중구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25일 오후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매마 토 문화 공연을 개최한다.매마 토 문화 공연은 중구청이 주최하고 중구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이번 공연은 ‘어서 와! 김광석길은 처음이지?’라는 타이틀로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함께 즐기면서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공연은 김광석길을 많이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 다문화가족을 주요 대상으로, 각국의 전통춤과 노래,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공연인 사물놀이와 K-POP 공연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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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문화가 있는 날 ’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공간 속의 시간을 담은 문화 놀이터 – 개항장 문화지구' 사업이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 일대에서 펼쳐진다.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광역시 중구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인천중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5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부터 11월까지 개항장 문화지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오는 29일에는 인천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개항장의 객사가 돼 최고의 상회사를 만들어보는 ‘조선 최고의 상회사 만들기’를 운영한다
29일 영화OST 공연·발레 협연울주문화재단 온양문화복지센터는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해설이 있는 음악회-가족 음악회’ 공연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해설이 있는 음악회’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4~6월, 9~11월 총 6회차에 걸쳐 운영하는 정기 공연이다.클래식 명곡, 영화음악, 재즈, 팝송,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해설을 가미해 쉽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이번 공연은 ‘해설이 있는 음악회’ 2회차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음악회’를 주제로
진주시는 상평복합문화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의 ‘2024년 문화가 있는 산단 전시 지원 사업’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의 ‘2024년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 등 총 2건의 국비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2024년 문화가 있는 산단 전시 지원 사업’은 산업단지 문화공간 내 우수한 전시 지원을 통해 산단 근로자 및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술 전시 기획 및 운영이 가능한 민간단체를 공모, 국비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상평복합
진주시는 상평복합문화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의 ‘2024년 문화가 있는 산단 전시 지원 사업’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의 ‘2024년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 등 총 2건의 국비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2024년 문화가 있는 산단 전시 지원 사업’은 산업단지 문화공간 내 우수한 전시 지원을 통해 산단 근로자 및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미술 전시 기획 및 운영이 가능한 민간단체를 공모, 국비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상평
포항시립도서관은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9일 오후 2시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인문학 in 포항’의 세 번째 강연자로 정지아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인문학 in 포항은 3월부터 10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인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각 분야의 저명한 명사를 초청해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는 포항시립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정지아 작가는 ‘풍경’, ‘봄빛’, ‘우리는 어디까지 알까’ 등의 작품집으로 이효석 문학상, 한무숙 문학상, 김유정 문학상 등 다양한 문학상을 수상했다. 특히 2022년에 발간한 ‘아버지의
거창군은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연이 거창창포원에서 10월까지 매달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개최된다고 밝혔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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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벼농가 소득 3796만원…농가 평균보다 낮아
지난해 농가소득이 사상 처음으로 5000만원대에 진입했지만 벼농가 소득은 평균보다 1287만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24일 발표한 2023년 농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농가소득은 5083만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지난해 농업소득은 농업 총수입이 전년 대비 9.6% 증가하고 농업경영비는 6.6% 증가함에 따라 17.5% 증가한 1114만원을 기록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의 선제적 수급대책에 따라 수확기쌀값이 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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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KAI, 금감원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
경남 사천 소재 KAI가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 여의도 본원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명의 감사장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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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제일건설㈜은 제주도 제주시 건입동 일원에 들어서는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제일건설이 제주에 처음 공급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분양 단지인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72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66~124㎡로 구성된다. 주차공간은 총 1,331대로 제주 지역 최대 규모로 지어지며, 피트니스, GX룸, 사우나, 1인 독서실, 실내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코인세탁실 등 입주민을 위한 약 1,714㎡ 규모의 대형 커뮤니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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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역전마을 공공임대주택(르네상스 빌리지),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 모집
경산시는 경산역전마을 르네상스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역전마을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 모집을 6월5일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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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포럼] "모든 외교·정책 엔진동력은 '지방'…제주, 지방외교 등불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방외교 중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도시 간 협력 강화를 촉구했다. 제주도와 제주평화연구원은 3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글로벌 협력 등불로서의 지방외교’ 특별세션을 개최했다.오영훈 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지역 현안은 그 지역에 사는 모두가 가장 잘 인식하고 있기에 지역이 제시하는 해법은 국가 외교보다 훨씬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이라면서 “모든 외교와 정책을 실행하는 엔진 동력은 ‘지방’이며, 중앙정부는 이를 뒷받침하는 구조로 시대가 변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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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먹거리단지 ‘백년가게’ 사라질판
“앞으로 관광지 주변으로 백년가게 같은 역사 깊은 가게는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태화강 국가정원 앞 먹거리 단지의 상가 임대료가 2배 가까이 인상되면서 젠트리피케이션에 따른 상권 쇠퇴가 우려된다. 2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태화강 국가정원이 관광지로 급부상하면서 일원의 상가단지를 중심으로 임대료 인상이 가시화되고 있다. 먹거리단지는 기존 태화불고기단지에서 지난 2011년 십리대밭 먹거리단지로 재정비되면서 현재의 먹거리단지 형태를 갖추게 됐다.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상권 침체를 겪으며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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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매니저 모집...15일까지 구단 이메일 접수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프로농구단이 선수단과 함께 할 매니저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MS오피스에 능통한 자, 스케줄에 따라 출장 및 합숙 근무가 가능한 자 등이다. 외국어 능통자와 매니저 업무 유경험자에게는 우대 사항이 적용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다. 자유양식으로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단 SNS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현대모비스농구단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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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KTX 정비문제로 지연
서울에서 부산으로 향하던 KTX 열차가 정비 문제로 10~30분가량 지연되는 일이 벌어졌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0분께 경남 양산 일원을 통과하던 KTX 열차에 이상 신호가 감지돼 가까운 울산역에서 정비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비를 실시하느라 해당 열차는 목적지인 부산역에 당초 예정 시간인 오후 6시2분을 30분 이상 넘겨 도착했다. 해당 열차가 지연되면서 뒤를 이어 부산역으로 향하던 KTX 열차 등 5대도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30분가량 연착한 것으로 코레일 측은 파악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문제가 발생한 열차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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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갑 당협위원장에 김상욱 의원
김상욱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울산 남구갑 당원협의회 신임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국민의힘 울산 남구갑 당원협의회는 지난 1일 국민의힘 울산시당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참석 운영위원 만장일치로 조직위원장인 김상욱 국회의원을 신임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 위원장은 “남구갑 당원협의회를 이끌 기회를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울산의 목소리를 중앙에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일하는 당협위원장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남구갑은 울산의 중심이며, 가장 역동적이고 울산의 전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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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디지털화 학생안전 강화를”
현행 시설물 안전관리의 방법적 한계를 극복하면서 학생들의 안전을 더욱 완벽하게 보장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 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울산시의회 이성룡 의원은 울산시교육청을 대상으로 현재 육안으로 하는 한계가 있는 점검 방법을 대체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도입 시기 등에 대한 서면 질문을 했다고 2일 밝혔다. 학생들의 안전을 더욱 완벽하게 확보하기 위해서는 시설물의 안전점검 주기를 단축하고 점검 횟수를 대폭 늘려야 하지만, 예산·비용을 감안할 때 무작정 늘린다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