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현 국회의원은 지난 29일 오전 6시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김현 의원은 “계엄으로 헌정질서를 위협한 내란 세력에게 투표가 얼마나 강한 무기인지 보여줘야 한다”며 “총칼보다 강한 것은 투표로 국민이 투표하면 반드시 이긴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이재명 후보는 유능하고 충직한 준비된 일꾼으로, 검찰 독재로 무너진 민생과 민주주의를 다시 세울 수 있는 적임자”라며, “국민께서 보내주시는 압도적 지지와 신뢰가 곧 이재명 후보가
광주 동구청이 잘못된 주정차 안내로 1억 원대 과태료를 부과한 사실이 광주시 감사에서 드러났다. 당직 중 술을 마신 간부는 징계를 받았고, 구청장이 자리를 비운 사이 직원 500명이 연가를 쓰면서 민원창구는 ‘무인’ 상태로 돌아갔다. 광주시는 “동시다발적 기강 해이”라며 조직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지시했다.광주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동구는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백서로 일대에서 홀짝 주차 허용을 안내하는 현수막을 실제 허용 구간과 다르게 게시했다. 안내를 믿고 주차한 운전자들에게 부과된 과태료는 3,077건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열린 첫 번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TV토론 이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19일 서로의 후보를 두고 ‘완승’을 주장하며 날 선 평가전을 벌였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역시 이재명 후보의 태도를 문제 삼으며 거들고 나섰다.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토론을 통해 이재명 후보의 진정성과 준비된 면모가 돋보였다고 강조했다.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첫 번째 TV토론을 통해 무너진 민생과 경제를 살릴 수 있는 후보는 이재명뿐이라는 점이 분명해졌다"며 "국민의 삶을 책임질 수 있는 유일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국회에서 가진 취임 선서에서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희망의 새 나라를 위한 국민의 명령을 준엄히 받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은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과 경제, 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이라며 “위대한 빛의 혁명은 내란 종식을 넘어 빛나는 새 나라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이 4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국민 통합과 민생 회복을 중심으로 한 국정 운영 방침을 밝혔다.이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모든 국민을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국민 통합의 의지를 강조했다. 여야를 상징하는 색을 모두 담은 넥타이 착용, 야당 지도자들과의 인사 등에서도 통합 메시지를 드러냈다.그는 “정쟁의 도구로 전락한 안보·평화, 무관심과 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경제, 민주주의의 훼손을 복원할 때”라며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아 ‘국민 행복 시대’를 열어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제21대 대통령 취임 일성으로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 중앙홀에서 제21대 대통령 취임선서를 한 뒤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저는 대한민국 21대 대통령으로서 진정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향한 첫 발을 내딛는다"며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이 대통령은 "미래가 우리를 향해 손짓하고 잇다"면서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이고,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
"위대한 민주주의 승리이자 국민의 승리입니다. 어둠을 물리친 빛의 승리였고, 내란 세력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었습니다."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은 4일 이재명 대통령 당선과 관련한 논평을 내고 "드디어 이재명 정부가 출범했다. 무엇보다 52%가 넘는 압도적 지지를 보낸 경기도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도의회 민주당 대변인단은 "도민들의 선택이 이재명 정부 탄생의 교두보가 됐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성남시장 8년, 경기도지사 4년에 대한 도민의 평가였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제 무너진 민생을 시급히 복원하고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최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을 공개 저격했다.오 지사는 지난 27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불법적인 계엄령에 대해 제대로 사과하지도 않고, 내란우두머리와 절연하지도 못한 세력과 손 잡는 것을 결코 이해할 수 없다"며 이 고문을 공개 비판했다.이는 이 고문이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자 나온 반응이다.오 지사는 이어 "이번 대선의 시대정신은 무너진 헌정질서를 수호하고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것"이라며 "분노한 국민의 심판이 머지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과 위헌적 계엄 시도라는 헌정 위기 이후 치러지는 초유의 조기 대선이다. 이에 따라 각 후보가 제시한 정치·사법 분야 공약은 단순한 정권 교체를 넘어 무너진 통치 구조를 어떻게 복원하고 개혁할 것인지에 대한 국민적 판단의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10대 공약’을 기준으로 주요 후보들의 정치·사법 개혁 공약을 비교·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부분의 후보들이 정치개혁 과
제주지역 중학교 교사의 안타까운 사망 사건과 관련해 각계의 애도 성명이 이어지고 있다.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는 25일 애도 성명을 통해 "학부모 민원에 지속적으로 시달리다가 결국 무너지고 만 것"이라며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이어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이후 교사를 보호하기 위한 여러 제도적 보완들이 있었지만, 실질적인 예산과 인력 지원이 부족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며 "그 공백 속에서 교사들의 삶은 말라가고 있다"고 우려했다.그러면서 "이런 사회를 더 이상 이대로 둘 수 없다"며 "교사와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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