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이라는 학문의 전당을 이끄는 교수, 나름 선망의 직업이었다. 그러나 대학 진학 인구 감소, 그에 따른 대학 구조조정이 이어지면서 대학의 정체성도, 교수의 정체성도 마구 흔들리고 있다. 대학이 불안하니 교수는 교단을 떠나고 대학원생들은 연구비도 제대로 지원 받지 못하는 대학교수보다는
평생학습도시 포항이 경로당을 배움의 공간으로 바꾸는 노력을 결실로 맺었다.포항시는 30일 뱃머리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2025년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 합동 졸업식을 열고, 총 16개 경로당에서 참여한 어르신 200여 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 주요 대학 교수진 및 석·박사 학생들과 ‘산학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16일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제3회 LG에너지솔루션 산학협력 컨퍼런스’를 열고 국내 주요 대학 교수진 및 석·박사 학생 약 200여명과 함께 배터리 분야 주요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혁신 기술 개발을 위해 학계와 기업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한국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행사에서는 △대학 교수진 산학협력 과제 세미나 세션 △석·박사 학생
5월 합천군 율곡면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현장 실습생이 숨졌다. 실습생이 사업장에서 사망한 사건을 두고 창원고용노동지청은 농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하지만 대학생 신분인 실습생이 숨진 중대 재해에 대해 해당 대학 총장에게 법적
경상북도는 29일 구미코에서 금오공대, 구미시, 시도의회, 기업, 대학, 관계기관 등과 함께 금오공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지원을 위한 지·산·학·연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김장호 구미시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구미지역 대학, 기업, 연구기관 등
예천군이 ‘학부모가 교육의 첫 교사’라는 신념 아래 지역 학부모를 위한 체계적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8월 11일부터 국립경북대학교 예천캠퍼스 청남교육관에서 ‘예천 아이사랑 학부모 대학’이 개강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의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돼, 가정 내 교육환경
'경기 청년의 꿈을 이루는 보금자리'를 표방하는 경기도기숙사에 입사생들의 롤모델이 될 만한 청년 취업 성공담이 전해져 감동을 주고 있다.9일 경기도기숙사에 따르면 영광의 주인공은 2024년 2월 대학 졸업 후 경기도기숙사에 들어와 1년 반가량 취준생 시절을 거쳐 취업의 꿈을 이룬 25세 여성 청년 양서영 씨다.양서영 씨는 대학 재학시절부터 공기업을 목표로 꾸준히 취업을 준비했다. 대학 졸업 후에는 장녀로서 부모님께 부담을 드리지 않기 위해 2년간 독립된 생활이 가능한 경기도기숙사를 찾았고 "이곳을 나가기 전까지 목표를 이루겠다"는
충남대학교가 정부의 ‘AI 3대 강국’ 진입 비전에 발맞춰 ‘AI융합연구원’을 신설하며 인공지능 기반 대학 혁신에 본격 착수했다.
충남대 인공지능혁신위원회는 11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총장 직속 기구로 AI융합연구원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신설되는 AI융합연구원은 교육·연구·행정 등 대학 전 분야의 AI 기반 전환 전략을 수립·추진하는 핵심 기관이며 전
“대학 연구소나 기업 등 미국 자원을 인천으로 유치하는 협약을 확정 짓는 게 이번 출장의 목표입니다.” 6박 8일 일정으로 미국·캐나다 출장길에 오른 유정복 인천시장이 10일 미국 조지아주에 도착해 투자 유치를 위한 본격적 행보에 나섰다. 유 시장은 이번 출장에 동행한 인천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넥슨은 자사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에 신규 주간 보스 ‘선택받은 세렌’을 업데이트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추가된 ‘세렌’은 260레벨 이상 캐릭터가 도전 가능한 고난이도 주간 보스로, 세르니움의 기사였던 세렌이 제른 다르모어에 의해 폭주한 설정을 바탕으로 한다. 보스 처치 시 ‘미트라의 분노’ 엠블렘, ‘솔 에르다의 기운 350개’, ‘마력의 증표’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신규 5차 스킬 ‘크레스트 오브 더 솔라’는 ‘미트라의 코어 젬스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양주 남문중학교가 국제공인 IB 월드스쿨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효촌초등학교와 동두천초등학교에 이어 경기 북부 세 번째다.동두천 탑동초등학교가 하반기 인증심사를 앞두고 있어 IB 교육 확산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양주=김태훈 기자thkim65@inc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