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해양수산부의 연안 정비사업에 4개 지구를 신규 반영하면서 해안 침식 대응과 연안 환경 보전에 선제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 시는 해수부의 제3차 연안 정비사업 기본계획 변경 고시에 따라 신규 연안 정비사업 4개 지구가 포함돼 총사업비 149억원 중 국비
경주시가 아동학대 신고 증가에 대응해 24시간 즉각 대응체계를 운영하며 보호망 강화에 나섰다. 경주시는 아동학대 발생 시 신속 대응과 체계적 보호를 위해 전담 조직을 가동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2020년 ‘정인이 사건’을 계기로 아동학대 조사·보호의 공공성 강화를 추진해 2021년 10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했다. 현재 팀장
영덕군이 위기 속에서도 미래를 설계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일 제318회 영덕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교부세 축소와 초대형 산불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내년 예산안을 일반회계 5772억원, 특별회계 364억원으로 편성해 심의를 요청했다. 내년 예산은 올해보다 35억원 감소했지만, 산불 대응과 지방교부세 감소에도 불구하고 3년 연속
신한금융그룹은 CDP가 발표하는 2025년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Leadership A’ 평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신한금융은 2024년에 이어 올해도 Leadership A 등급을 받았으며, 2013년부터 13년 연속 Leadership A- 이상을 획득한 국내 유일 금융기관이다. 이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감축 경영을 위한 신한금융의 일관된 노력이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
한강유역환경청 등 전국의 8개 유역환경청이 담당 지역에서 기후위기 대응 강화와 재생에너지 업무를 수행할 전망이다.현재 8개 환경청은 한강유역환경청, 낙동강유역환경청, 금강유역환경청, 영산강유역환경청, 원주지방환경청, 대구지방환경청, 전북지방환경청, 수도권대기환경청 등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1일 솔라시도 산이정원에서 전국 8개 유역환경청별로 ‘기후에너지 전담반’ 및 ‘기후에너지 현장대응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대응단 출범은 기후위기 대응과 재생에너지 전환이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부여군 국악의전당에서 ‘2025 부여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기렸다.기념식은 부여군충남국악단의 특별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진 본행사에서는 총 39명의 자원봉사 유공자에게 부여군수, 부여군의회 의장, 국회의원 표창이 수여되었다.수상자들은 미용·기술 등 개인의 재능을 이웃과 나누며 지역에 온기를 더한 주역들이다. 또한 재난 대응과 복구 활동에 앞장선 봉사자들의 헌신이 주목받았으며,
전북 순창군 동계면 대표 특산물인 '밤'을 콘텐츠로 한 겨울축제가 열린다. 순창발효관광재단이 6일 용궐산 주차장에서 '2025 순창 동계 밤 올림픽'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순창군과 순창발효관광재단, 전주대학교 RISE사업단이 공동 주최하며 지역 소멸 대응과 지역 경제·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한 주민 참여형 마을 축제로 마련됐다. 축제에선 순창 동계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부문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HD현대건설기계는 내년 1월 HD건설기계로 새롭게 출범을 앞두고 있다며 두 회사는 CDP의 2024년 평가에서 국내 기업 20여 곳만이 받은 A등급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26일 밝혔다.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물 자원 관리 등 환경 관련 경영 정보를 요구하고 이를 평가하는 국제 비영리 단체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한국자유총연맹인천옹진군지회는 지난 내6리 경로당과 장경리, 십리포 일대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현수막과 홍보물을 활용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분리배출 생활화 등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알리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황경연 회장은 “기후위기는
전라남도는 기후위기 대응과 저탄소농산물 시장 선점을 위해 2025년 처음 설정한 목표인 ‘저탄소농산물 인증면적’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 따르면 전남도의 저탄소농산물 인증 실적은 284건에 5천664ha로, 전국 인증면적 1만 8천935ha의 33%를 차지해 전국 최대 규모다. 이는 지난해 인증면적 1천660ha보다 약 3배인 240% 증가한 결과다. 저탄소 인증규모는 시·도별로 ▲전남 5천664ha ▲전북 4천560ha ▲경북 3천265ha ▲충북 1천996ha 순으로, 전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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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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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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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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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스카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보통주 26만주 발행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보통주는 총 26만주다.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기존 발행주식총수는 1236만9570주다.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채무상환자금은 김재우, 홍용표, 최준석, 최진석, 최인호로부터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이들은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을 차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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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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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문화원, 2025 제야의 올림픽 대종 타종 행사 3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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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문화원은 다가오는 12월 31일 22시 30분부터 2025년 을사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찬 2026년 병오년 새해를 기원하는 2025년 제야의 올림픽대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올림픽 대종 타종 행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군민의 마음을 모아 제작된 올림픽 대종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모여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등, 새해의 시작을 맞이하는 타종식을 통해 군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자리 잡아왔다.올해는 특히, 평창둔전평농악보존회와 평창아라리보존회의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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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보건소, 경증 치매 어르신 원예치료 프로그램 성료
제주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월 중순부터 주 2회씩 총 12회기에 걸쳐 경증 치매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원예치료복지협회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지원을 받아 ‘기억의 정원, 마음에 꽃을 심다’를 주제로 진행했다.프로그램은 ▲나만의 꽃밭 만들기, ▲나만의 화분 인형 만들기, ▲향기나는 허브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꽃과 식물을 활용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참여 어르신들은 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는 과정에서 자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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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올해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기반 한층 강화
서귀포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문화관광도시 서귀포’의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문화관광체육국을 중심으로 10개 부서 협업 체계를 구축, 공간·콘텐츠·시설을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체류 확대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냈다.또 2025년 핵심사업인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사업은 새섬–새연교–원도심을 잇는 공간 중심 콘텐츠로 본격 운영, ‘금토금토 새연쇼’와 ‘원도심 문화페스티벌’등 상설 공연은 총 90회, 6만여 명이 관람하며 평균 만족도 96%를 기록했고, 새연쇼와 원도심 연계 효과로 약 85억 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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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축협한우 브랜드 빛낸 주역들,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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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축협은 지난 12월 16일 육가공공장 회의실에서 ‘2025년도 울산한우 브랜드 생산 우수농가 시상식’을 열고, 울산한우 브랜드 육성에 기여한 우수 농가들을 선정·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울산한우 브랜드육 생산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품질 향상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농가들의 노고를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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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진 결혼]60·70대 싱글의 사랑, 얼마든지 오케이
지난 21일 미국 LA에서 실버 스피드데이트를 진행했다. 60, 70대 싱글들이 주로 참가한 행사다. 3개월 전 준비를 시작할 때만 해도 이 연령대 남녀들이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