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자회사인 삼성화재애니카 소속 교통사고조사원들이 산업재해보상보험 적용을 촉구하며 거리행진에 나섰다. 교통사고조사원은 사고 위험이 높은 현장에서 일해 실제 업무 중 사고 발생률이 높지만, 법적으로 개인사업자로 분류돼 4대 보험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있기 때문이다. 교통
중부뉴스통신 = 연천군은 7월 노동 안전의 날을 맞아 건설현장을 찾아 산재 예방 합동점검 및 혹서기 안전수칙 캠페인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이번 합동점검은 연천군
2명의 사망자를 낳은 인천 맨홀 사건이 20일째를 맞았다. 용역을 발주한 인천환경공단 및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압수수색 등 전방위적 강제수사에 착수했던 경찰과 노동 당국은 피의자 소환 조사 등을 통해 혐의 구체화에 나선 모양새다.24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최근 맨홀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인천 계양구 맨홀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노동 당국이 관련자들을 입건하고, 압수수색에 나서는 등 수사가 본격화했다.하도급 여부와 주말 작업 사실조차 “몰랐다”는 해명에도, 수사의 칼끝이 결국 도급 업체를 넘어 발주처인 인천환경공단에까지 겨눠지며 공단 역시 책임을
쿠팡 물류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의 한 물류센터 간식 냉동고에 최근 '공사자는 아이스크림·얼음물을 먹지 말라'는 안내문이 붙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역대급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에어컨도 부족한 물류센터의 열악한 노동 환경 속에서 공사 업
더운 날씨인데도 양산에 있는 이주민들과 함께 대구에 있는 전태일 열사 옛집에 다녀왔다. 전에 몰랐던 전태일 열사 사적을 이번 노동 역사 탐방을 통해 알게 되었다. "근로기준법을 지켜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내 죽음을 헛되이 말라!" 그 간절함을 가득 담은 외침을 따라 해보았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울산지부는 지난달 30일 지부 3층 이론교육실에서 법무보호대상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 속 노동법’ 교육을 실시했다. 정연태 사회성향상위원회 회장은 “보호대상자들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위한 노동법률 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노동 권리를 위한 법률 교육 시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노동자 2500명이 모든 노동자에 노동할 권리를 보장하라고 목소리 높였다.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16일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stx오션타워 앞 도로에서 '민주노총총파업 경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비가 왔음에도 노동자 2500여 명이 자리를 지켰다. 김은형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장
2명의 사망자가 나온 인천 계양구 맨홀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노동 당국이 발주처인 인천환경공단과 도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나서는 등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16일 오전 공단과 도급업체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
“급식노동자 다 죽겠다” 폭염 속 인력 부족 대책 촉구폭염 속 온열질환이 이어지는 가운데 학교 급식 노동자들이 인력 부족과 고강도 노동 문제를 개선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9일 자 1면 보도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남지부는 14일 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쓰러지지 않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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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약만 신중하게”…울산대병원, 약 처방 평가 ‘1등급’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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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 검사의 날 운영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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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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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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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초등교사, 교권침해 소송비 지원 최다…“교사 76%, 교육활동 두렵다”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활동 중 발생한 분쟁에 따른 소송비 등 법률 비용을 지원하는 교원보호공제사업에서 초등교사가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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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교회' 특임전도사 징역 3년6개월…서부지법 난동범들 잇따라 실형
지난 1월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 당시 영장 발부에 반발해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난동을 부린 이들에 대해 법원이 잇따라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부장판사 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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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국회 토론회서 '돌봄국가 책임제'에 대한 방향성 제시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전국 돌봄정책의 새로운 표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강기정 광주시장이 국회 토론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제시한 '돌봄국가책임제'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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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다양성과 공존을 그리다, 교육의 미래를 잇다
경기도교육청, 제31회 경기도교원미술작품전・제11회 사제동행전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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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홍철 의원, ‘택시협동조합 제도권 안착 토론회’ 성료… “지속가능한 택시산업 위한 제도 설계 시급”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국회의원은 1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택시협동조합 제도권 안착을 위한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민 의원이 주최하고, 쿱택시협동조합이 주관했으며, 정부·학계·택시노조·운송업계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책적 대안을 논의했다.민 의원은 “지속가능한 택시산업을 위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도출해야 할 시점”이라며, “택시협동조합이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체계를 갖추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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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 스마트시티 1단계 사업 완료…인프라 구축 계속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스마트시티를 위한 각종 인프라들이 속속 업그레이드 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일 송도 지타워에서 ‘IFEZ 스마트시티 기반서비스 1단계 구축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지난해 1월 부터 추진된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약 86억 원이 투입됐다. 송도, 청라, 영종 등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