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보드게임 동아리 ‘이리와 보게!’와 학교밖청소년운영위원회 ‘도담도담 5기’ 소속 청소년 5명이 지난 10월 25일 열린 강동구 청소년축제에서 보드게임 체험 부스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했다고 밝혔다. 단순한 행사 참가자가 아니라 운영 주체로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이번 활동은 강동구립둔촌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참여예산제 ‘다재다능 프로젝트’ 동아리 공모에 선정되며 예산 지원을 받으면서 시작됐다. 지원된 예산은 청소년들의 보드게임 지도사 자격증 취득에 사용됐
여수해양경찰서는 4일 광양제철소 PARK1538 안전문화체험관을 방문해 중대재해 예방 교육과 포스코의 안전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체험 기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최근 해상과 산업현장에서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조직 내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이번 방문을 기획한 배경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대재해 담당자 등이 참여했다.포스코는 철강 공정에서 축적한 안전관리 노하우와 지속가능경영 사례를 소개하며 위험 최소화를 위한 혁신 활동을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안전문화체
카카오는 제주도민 주도형 지역문제 해결 프로그램인 ‘제주 임팩트 챌린지’의 5주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지난 달 27일 카카오 스페이스 닷원에서 열린 ‘2025 JIC Impactors Day - “Beyond Pace : 속도를 넘어, 함께하는 여정으로”가 그것이다.‘제주 임팩트 챌린지’는 제주도민이 직접 지역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지역공헌 사업으로, 2021년부터 총 223명의 도민이 참여해 환경, 제주 문화, 청년, 공동체, 커뮤니티 등 다양한 분
문경시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성수동 스토리칸에서 문경 청년 로컬 브랜드를 소개하는 팝업스토어 ‘문경재미난장’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경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창업가들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문경시청년센터가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팝업스토어의 핵심 콘셉트는 ‘길’로 조선시대 한양으로 향하던 문경새재의 세 관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을 구성했다. 문경의 자연과 지역성을 담은 청년 브랜드의 제품을 소개하며 문경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로컬 브랜드 총
한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9일 개최한 자치기구 문화축제‘한청문 ON 페스타’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림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 소속 청소년들이 청소년지도사와 함께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됐다.애월청소년문화의집과 한림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도 참여해 ▲청소년 댄스동아리 및 기타·오카리나 공연, ▲머그컵 만들기, ▲양말목 크리스마스 도어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행사를 기획한 한 청소년은 “큰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제주의 자연환경과 생태를 배우고, 체험하고, 실천하는3단계 통합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2025 어린이·청소년 그린워커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사회공헌사업 기금인 ‘제주삼다수 Happy+환경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특화형 실천 교육을 통해 청소년이 환경의 관찰자가 아닌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1단계는 제주올레 어린이·청소년 가이드북을 활용한 제주 생태·문화 기반의 실내 환
예술융합창작소 재주나비는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KBS제주방송국 1층 전시실에서 제6회 회원전 ‘제주 愛 Jeju at’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회원들이 지난 3년 동안 진행한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전시로 제주를 감정·시간·관계 속에서 바라보며 진행해온 예술적 탐구를 보여준다.재주나비 회원들은 ‘제주 안에서’, ‘제주 위에서’, 그리고 ‘제주와 함께’라는 감각적 확장을 통해 제주를 바라보는 예술가들의 시선을 축적해왔다. 이 전시는 이러한 흐름의 마지막 자리다.전시를 기획한 신상화 작가는 제주를 ‘보이는
동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동작구 영유아 아동·청소년복지기금의 지원을 받아 지난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첫 수확여행’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수확여행’은 학교 밖 청소년이 1년 동안 노력하고 성장하기 위해 쏟아온 시간과 경험을 되돌아보고, 그 결실을 스스로 확인·수확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동작구 꿈드림에서 기획한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변화와 성장을 바라보는 ‘마무리이자 새로운 출발을 위한 과정’으로 기획된 것이 특
○ 대구 동구 안심4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지난 21일, 안심4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 이불 10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겨울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안심4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가 기획한 행사로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낡은 이불로 생활하는 홀몸어르신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김은희 위원장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을 후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충북도립대학교 RISE사업단은 오는 29일까지 `대청호 데이트'를 주제로 하는 수변 문화재생 시화 및 사진 공모전을 추진한다.대청호 수변을 단순 관광지가 아닌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감성을 나누고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문화 사랑방’으로 재탄생시키 위해 기획한 행사다.옥천의 물길, 호수 등 수변지역의 풍경, 자연, 사람, 기억 등을 주제로 추진되는 이번 공모전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된다. 다음달 6일 공모를 통과한 시화·사진·그림들을 대청호 주변에 전시하고 옥
부산남구부머스야구단이 창단 5주년을 맞아 13일 동명대학교 중앙도서관 지하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지난 5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부산남구부머스야구단은 2020년 창단 이후 ‘남구의 자랑이 되겠다’라는 슬로건 아래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와 인성 중심의 스포츠 교육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 지도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온 시간을 공유하고 내년을 향한 비전을 공식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1부 공식 기념식과 2부 초청 선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부에
연말을 맞아 충북 음성군 전역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과 물품 기탁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이 확산되고 있다. 삼성면 소재 식음료 전문기업 ㈜흥국에프엔비가 지난 11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같은 날 경주김씨 승지공종회도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종회는 2020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12일에는 삼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겨울철
충북 음성군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봉사단체와 취약계층 지원 협력에 나선다. 협의체는 지난 11일 음성로타리클럽, 음성청년회의소, 음성라이온스클럽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복지서비스 사업을 공동 추진을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서 각 기관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가구를 발굴해 도배·장판 교체와 집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양희 음성읍지역
울산중구가족센터가 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가족봉사단 ‘버뜨리랑’의 2025년 자원봉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가오는 2026년의 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봉사단 대표와 후원자, 센터 직원 및 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행사는 봉사단의 활동 연혁 소개를 시작으로, 올 한 해 펼친 다양한 나눔의 현장을 담은 영상 상영,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식,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봉사자들은 지난 활동을 돌아보며
태백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사랑상품권 우수 지방정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은 태백시 지역사랑상품권 ‘탄탄페이’를 중심으로 추진해 온 민생경제 회복 정책의 실질적 성과를 평가받은 결과다. 시는 탄탄페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으로 직접 연결되는 구조를 구축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정책 역량을 집중해 왔다.‘지역사랑상품권 우수 지방정부’ 평가는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운영 중인 전국 192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종합 점수 60점을 초과한 7
울산 삼산적십자봉사회가 동지를 앞두고 지역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삼산적십자봉사회는 19일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복지관 이용자 100여 명에게 정성이 담긴 동지팥죽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봉사회원들은 국내산 팥을 직접 삶고 일일이 손으로 으깨 만드는 전통 방식을 고집하며 수제 팥죽을 준비했다.특히 회원들은 단순히 물품을 후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른 아침부터 조리 과정에 참여한 데 이어 배식 현장에서도 직접 봉사에 나서며 이웃사랑의 의미를 더했다.김순주 회장은 “동지를 맞아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