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이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눈앞에 두며 전력 솔루션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LS일렉트릭은 올해 북미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데이터센터 사업 수주 금액이 1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23일 밝혔다.올해 초 북미 인공지능 빅테크 기업과 전력 기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한 이후 연이어 수주에 성공하며 하반기에도 3000억 원 규모의 추가 계약을 확보했다. 북미 시장 수주액은 8000억 원을 넘어섰고, 국내 사업도 2000억 원에 달하며 전체
장성군이 15일 농업인회관에서 청년 농업인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스마트팜 대학원’ 입학식을 가졌다.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청년 스마트팜 대학원’ 과정은 스마트팜 기술 동향 학습, 작물별 재배 기술 습득, 기자재 운용 등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년 3월까지 주 1회씩 총 14회에 걸쳐 수업을 진행한다.전국의 선도 농가를 방문하는 등 교육생들의 견문을 넓히는 데에도 힘쓴다. 성과가 우수한 교육생에게는 해외 연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군은 이번 교육이 청년 농업인
대구에 있는 섬유소재 전문 연구기관인 다이텍연구원이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의 섬유 산업 현대화를 이끌 핵심 파트너로 선정, 본격 기술 전수에 나선다.15일 다이텍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한국국제협력단이 발주한 ‘타지키스탄 섬유산업 전문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섬유기술센터 설립 사업’의 프로젝트 관리 컨설팅 용역 주관사로 선정, 본격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이 사업은 타지키스탄기술대학교 내에 섬유기술센터를 건립하고, 교육 기자재 구축 및 현지 전문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까지 아우르는 공적개발원조 프로젝
치과용 기자재 기업 신흥의 사실상 지배주주 이용익 대표이사 사장이 12월 8일 공시를 통해 주식 7000주를 증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여로 인해 이용익 사장의 신흥 주식 보유 수는 181만3731주로 감소했으며, 지분율은 19.09%로 조정됐다.12월 3일 기준으로 주식 증여가 이루어졌으며, 보통주 7000주가 증여됐다. 증여된 주식의 단가는 1만3650원으로, 이는 변동일 종가로 기재됐다.신흥의 주가는 12월 8일 오후 2시 20분 한국거래소 기준으로 전일 대비 0.29% 상승한 1만
플랜트 기자재 전문 기업 삼영엠텍이 12월 1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 삼영파트너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삼영엠텍은 이번 유상증자에 700억원을 투자해 삼영파트너스의 지분을 100%로 확대했다.이번 유상증자 참여로 삼영엠텍은 삼영파트너스의 소유 주식 수를 1700만주로 늘렸으며, 지분율은 100%가 됐다. 삼영엠텍의 자기자본 대비 취득금액 비율은 94.31%로 보고됐다.삼영엠텍은 삼영파트너스의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동아화성의 지분 인수 대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삼영파트너스는 투자자
완도군은 어촌 지역 활성화와 어업인 경영 안정을 위해 2026년도 해양수산사업 신청을 내년 1월 16일까지 받는다.2026년도 해양수산사업은 총 57종, 322억 원 규모로 주요 사업은 ▲어업용 기자재 보관창고 및 다목적 공간 지원 ▲양식 어장 정화 ▲해양쓰레기 선상 집하장 설치 ▲연안·구획 어업 어선·어구 감척 ▲완도전복 마케팅 지원 ▲수산 식품 가공 설비 지원 ▲유망 양식 품종 종자 공급 등이다.신청 대상은 어업인, 어업인 단체, 수협 등으로 각 사업에서 정한 보조 사업자 선정 기준을 충족하고 결격사유가 없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아랍에미리트 최대 국영석유회사 ADNOC에 20억 달러 규모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ADNOC은 아부다비 정부가 운영하는 세계 10위권 석유 생산기업으로, 이번 무보 금융지원은 향후 우리 기업의 프로젝트 발주와 한국산 기자재 구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무보는 해외 주요 플랜트 발주처에 우리 기업 앞 발주 노력을 조건으로 금융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수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금융지원에 앞서 무보는 지난달 대통령의 UAE 국빈
속초시가 18일, 공공산후조리원을 개원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나섰다. 속초시는 이날 오전, 영랑동에 조성된 공공산후조리원에서 지역 사회 단체장과 관계기관장,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개최했다.속초 공공산후조리원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산모와 신생아가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산후 회복과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조성된 공공 보건시설이다. 지역 내 안정적인 산후 건강관리 서비스의 공공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건립됐다.지난 9월 준공 이후 최신형 내부 기자재 구축과 운영 시스템 정비를
전남도는 국가 농업 AX 혁신 플랫폼과 연계한 핵심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3대 사업이 2026년 정부예산에 대폭 반영·증액되면서, 전남 농업이 미래형 농산업 구조로 전환하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농업 AX 글로벌 비즈니스센터는 전시·홍보관, 수출상담실, 기업 지원 사무공간 등 다양한 기능이 집약된 다목적 비즈니스 거점으로,스마트농기계·드론·자율주행 장비·스마트팜 기자재 등 첨단 농업기술 기반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전문 플랫폼이다.한편 이번 반영된 사업은 /농업 AX 글로벌 비즈니스센터(총사업비 450억
치과용 기자재 기업 신흥의 대표이사 이용익이 주식 무상 증여로 인해 보유 주식 수가 감소했다고 11월 28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용익의 이번 보고 기준 주식 수는 182만731주로, 지분율은 19.17%다. 이는 직전 보고 기준일인 10월 31일에 비해 주식 수가 1550주 감소한 것이다.세부변동내역에 따르면, 이번 주식 수 감소는 11월 25일에 이루어진 무상 증여로 인한 것이다. 변동 후 주식 수는 182만731주로, 취득/처분 단가는 1만3420원으로 기재됐다.신흥의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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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상인회, 어려웃 이웃 쌀 10kg 62포 기탁
연동상인회는 지난 12월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62포를 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연동상인회가 꾸준히 이어온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고광범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 곁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문성조 연동장은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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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우유자조금 성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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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방문재활운동센터, 법인명 ‘무버힐’로 변경…“재활운동의 경험, 교육과 콘텐츠로 확장되다”
국내 방문재활운동 분야에서 현장 중심 서비스를 이어온 연세방문재활운동센터가 법인명을 ‘주식회사 무버힐’로 변경, 재활운동을 중심으로 한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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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암에 걸린 어머니의 고백 "입양으로 사랑을 못 배웠다"
저는 38세 로비야이고, 세 딸의 엄마이자 '명'의 딸입니다. 제 어머니는 1970년에 네덜란드로 입양되었고, 국제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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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생리대 가격 너무 비싸…독점기업 폭리 아닌가?"
현행 14세 미만인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문제를 둘러싸고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입장 차이가 드러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진행한 업무보고 자리에서다. 이 대통령은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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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청년 꿈 이룰 안정적 환경 만들겠다”
울산 청년의 미래와 지역 발전을 연계한 다양한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울산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는 23일 울산 남구 보람컨벤션에서 청년특위 정책자문위원, 울산 지역 대학생, 청년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청년 미래 비전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 앞서 정치락 울산시 청년미래센터 센터장은 ‘청년의 삶과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가족 돌봄·고립 은둔 청년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울산 청년들의 현실을 조명하고, 그간의 지원 성과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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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변 주차관제기 범람땐 들어올린다
울산 중구가 태화강 하상주차장의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차관제시스템 관리 방식에 대한 근본적 개선을 검토하고 있다. 집중호우는 물론 상류지역 방류로 갑작스럽게 수위가 상승하는 상황에 대비해, 기존 철거·복구 중심의 대응에서 벗어나 관제기 자체를 들어 올리는 새로운 시스템 도입을 논의하고 있다. 23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중구는 지난 2019년 약 4억2000만원을 투입해 태화강둔치 하상주차장 5곳에 이동형 데크프레임을 전국 최초로 설치하며 침수 대응에 나섰다. 태화강변을 따라 조성된 하상주차장은 접근성이 뛰어난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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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전국 최초 공공·민간 생활문화 정보 대통합
울산시는 23일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울산모아 통합예약’ 용역 완료보고회를 열고 추진 성과와 향후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보고회는 김노경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구군 정보화부서와 울산시설공단, 울산시 여성회관, 울산경남디지털교육센터, 울산대학교 아산스포츠센터, HD아트센터, 농소농협 문화센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모아 통합예약’은 울산시 핵심 시정사업인 ‘울부심 생활+’의 하나로, 시민이 공공·민간에 분산된 생활문화시설과 강좌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구축한 통합 플랫폼이다. 토스·카카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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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산타의 선물 ‘소원배달부 산타’
울산 남구 신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나눔 행사인 ‘소원배달부 산타’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획일적인 선물 지원에서 벗어나 아이 한명 한명의 진짜 바람을 담아내는데 중점을 두고, 사전에 네이버 폼을 통해 초등학생 16명의 소원을 접수 받아 가구당 20만 원 상당의 맞춤형 선물을 준비했다.아이들이 직접 선택한 책가방, 자전거, 태블릿pc, 레고 등은 평소 가정에서 쉽게 마련하기 어려운 품목으로, 아이들의 일상과 꿈을 응원하는 ‘진짜 산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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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새마을금고, 학생 47명에 장학금 1970만원 전달
일산새마을금고는 23일 울산 동구에 위치한 본점 대회의실에서 ‘제41차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금고 측은 선발된 중학생 10명, 고등학생 4명, 대학생 33명 등 총 47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1970만원을 전달했다. 박학천 일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장학생 여러분이 곧 우리나라의 희망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사회에 꼭 필요한 구성원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일산새마을금고는 지난 1984년부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복지사업의 하나로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로 41년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