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 자동화 스타트업 클레이가 1억달러 규모 시리즈C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를 31억달러 규모로 평가 받았다고 테크크런치가 5일 보도했다.이번 투자는 캐피탈G가 주도했으며, 기존 투자사 메리테크캐피탈, 세쿼이아캐피탈, 퍼스트라운드캐피탈, 박스그룹, 볼드스타트도 참여했다. 사파이어벤처스가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클레이는 6개월 전 12억5000만달러 규모 시리즈B 투자를 받았다. 이후 세쿼이아 주도로 15억달러 규모의 공개매수를 진행해 직원들에게 주식 매각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이번 투자로
AX전문기업 LG CNS가 해외에서 AI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따냈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약 1000억원 규모 초거대 AI데이터센터를 2026년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LG CNS는 인도네시아 재계 서열 3위인 시나르마스 그룹과 합작법인 ‘LG 시나르마스 테크놀로지 솔루션’을 통해 인도네시아 ‘KMG’와 이번 AI데이터센터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자카르타에 10만대 이상 서버를 수용하는 지상 11층,
암호화폐 거래소 불리시가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추진한다. 불리시를 기업 공개를 통해 최대 6억2900만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코인데스크가 4일 밝혔다.불리시는 2030만주 보통주를 주당 28~31달러에 공모할 예정이며, 블랙록과 아크인베스트가 최대 2억달러 규모 주식 매입을 고려 중이라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기업 운영 및 향후 인수·합병에 활용될 예정이다. 불리시는 코인데스크를 소유한 기업으로,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현물·파생상품 거
디파이 프로토콜 크레딕스 파이낸스가 450만달러 규모 해킹 공격을 당해 서비스가 중단됐다고 코인데스크가 4일 보도했다.소닉 기반으로 운영되는 CrediX는 출시 한 달 만에 보안 침해를 겪으며 웹사이트를 폐쇄하고 사용자들 추가 입금을 차단했다.블록체인 보안업체 서틱에 따르면, 탈취된 자금은 Sonic에서 이더리움으로 전송돼 현재 3개 별도 지갑에 분산 보관 중이다. 공격 방식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멀티시그 지갑 침해가 주요 공격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기술 기업 바스트 데이터가 300억달러 규모 가치로 수십억달러 규모 펀딩을 추진 중이다.이번 투자에는 구글 모회사 알파벳 성장 투자펀드 캐피털G, 엔비디아가 참여할 가능성이 크다고 로이터통신이 소식통들을 인용해 1일 보도했다. 복수 사모펀드와 벤처캐피털들도 투자자로 나설 전망이며, 거래는 수주 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바스트 데이터는 대규모 AI 데이터센터에서 엔비디아 등이 개발한 GPU들 간 효율적인 데이터 이동을 지원하는 스토리지 기술을 제공한다. 바
AI 에이전트 스튜디오 달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스케일업 팁스’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DSC인베스트먼트가 운영사로 참여했다.달파는 이번 선정으로 향후 3년간 총 12억원 규모 연구개발 및 사업화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기업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제공하는 달파는 이번 사업을 통해 비즈니스 지표를 기반으로 전략을 추천하는 AI 에이전트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달파는 지난해 120억원 규모 프리A 투자를
블록체인 성능 강화를 지원하는 탈중앙화 프로토콜인 더블제로가 솔라나 밸리데이터 네트워크 최적화를 위해 300만 SOL 규모 스테이크 풀 ‘DZSOL’을 출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30일 보도했다. 현재 시세로 약 5억3700만달러에 해당하는 규모다. 더블제로는 솔라나 검증자들이 저지연 광섬유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탈중앙화를 강화할 계획이다.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더블제로 아키텍처는 검증자 간 트래픽이 혼잡한 공용 인터넷 경로를 우회하도록 설계
내년 제주특별자치도의 예산안 반영을 목표로 하는 제주시의 올해 주민참여예산 사업과 관련해 제안된 사업이 400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지역회의조정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지역회의조정협의회로 제출된 사업은 총 395건·255억원 규모다. 올해 4월까지 진행된 공모와 읍면동 지역회의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사업이다.읍.면.동 지역사업에서는 169건에 65억원 규모, 지역참여사업은 109건에 62억원 규모, 시정참여사업은 11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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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0일 독일 쾰른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게임스컴은 약 1,400개 하드웨어ㆍ소프트웨어ㆍ게임 콘텐츠 제작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전시회로 삼성전자는 1,000㎡의 역대 최대 규모 전시장을 마련하고 37형ㆍ40형 오디세이 G7ㆍ오디세이 3Dㆍ오디세이 OLED 등 게이밍 모니터로 다양한 장르의 게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삼성전자는 대형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 확대를 위해 새로
삼성전자가 20일 독일 쾰른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게임스컴은 약 1,400개 하드웨어ㆍ소프트웨어ㆍ게임 콘텐츠 제작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전시회로 삼성전자는 1,000㎡의 역대 최대 규모 전시장을 마련하고 37형ㆍ40형 오디세이 G7ㆍ오디세이 3Dㆍ오디세이 OLED 등 게이밍 모니터로 다양한 장르의 게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삼성전자는 대형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 확대를 위해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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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을지연습 소산·이동 훈련 실시
경산시는 18일 본청 및 의회사무국 등 33개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시상황 발생시 경산시청을 적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여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쟁 수행에 필요한 중요문서 및 행정장비 등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켜 전시에도 행정기능을 유지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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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 조정 여론조사 "실효성 담보하기 어렵다"
행정구역 쟁점을 해소할 여론조사가 실시되지만 실효성은 담보하기 어렵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8일 대회의실에서 이상봉 의장이 제안한 여론조사 설문을 확정하기 위해 제주형 행정구역 개편안 도민 토론회를 개최했다.여론조사는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18세 이상 도민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 실시한다.이동통신 3사와 카카오톡 기반 모바일 웹조사 80%, 전화 설문조사 20% 방법으로 진행된다.문항은 기초단체를 3개로 할지, 2개(제주시·서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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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보전 제주바당축제 ‘바다, 다시 태어나다’, 23일 개최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하는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제주바당축제’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산읍 고성리 터진목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축제 주제는 '바다, 다시 태어나다'로,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축제는 △이벤트존 △영상·전시존 △체험존 △놀이존으로 나눠 진행된다.이벤트존에서는 온라인 서명운동 ‘해양생물을 지켜라’ 캠페인이 열린다. 영상·전시존에서는 ‘숨쉬는 바다, 살아있는 생명들’이 상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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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동성화인텍 지분 5.42% 확보…2대 주주 등극
모건스탠리가 초저온 보냉재를 생산하는 동성화인텍의 주식 5% 이상을 보유하며 주요 주주로 등극했다.18일 공시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계열 자산운용사인 '모건스탠리 앤 씨오 인터내셔널 피엘씨'가 동성화인텍 주식 162만4005주를 보유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보고는 주식 5% 이상 보유에 따른 신규 보고다.이로써 모건스탠리는 지분 5.02%를 보유한 국민연금을 제치고 동성케미컬에 이은 2대 주주로 등극했다.모건스탠리는 지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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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앤디 김 미국 연방상원의원 접견…한미 의회 교류 강화 논의
우원식 국회의장은 18일 오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앤디 김 미국 연방상원의원을 접견하고, 한미 양국 간 협력 강화 및 의회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접견에서 우 의장은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 직후 대한민국 국회의 계엄 해제 조치를 지지해준 데 감사드린다”며 “재미동포들의 권익 보호는 물론, 양국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오는 8월 25일 예정된 첫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미국 의회 차원의 초당적 지지가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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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중앙고가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경남도교육청은 22일 마산중앙고등학교에서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개관식을 개최했다.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창원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지역 학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마산중앙고는 2022년 사업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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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 서구, 아이사랑꿈터 10호점 개소
인천 서구는 최근 생활밀착형 공동육아시설인 아이사랑꿈터 서구10호점을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 불로동에 위치한 아이사랑꿈터 서구10호점은 아이비투자검단㈜에서 기부한 토지와 건물을 활용해 2층에 설치됐으며, 3~4층 소담터 불로작은도서관과 함께 자리하고 있다.이용 대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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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추석 전 검찰청 해체 약속…언론·사법개혁도 9월 성과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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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지방공무원 최종 합격자 170명 선발
경남교육청이 2025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170명을 선발했다.이번 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됐다. 필기에는 1403명이 응시해 199명이 합격했다. 이 가운데 170명이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선발 인원은 총 10개 직렬이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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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봉투법 국회 통과...노동계 “올바른 노사문화 정착 기대”
배달호 열사, 쌍용자동차, 한화오션 하청 노동자….노동계는 20년 염원인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국회 통과에 올바른 노사 문화 정착을 기대했다. 그러면서도 ‘특수고용직 노동자 추정 조항’ 등 추후 제도 보완 필요성도 강조했다.◇노동계 20년 넘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