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2026년도 달빛갤러리 전시에 참여할 작가를 모집한다.달빛갤러리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 의지를 북돋우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에서 직영 운영하는 대표 전시 공간으로 매년 지역 기반의 우수 예술인을 발굴해 여수 문화예술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는 2026년 1월부터 12월 사이 달빛갤러리에서 전시를 개최할 수 있으며 전시 기획 지원과 홍보물 제작 등 부대 지원을 받을 수 있다.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
충남 보령예술제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보령지회 주최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보령시가 후원하는 이번 예술제는 28회 째로 '예술로 물드는 문화의 바다, 보령!' 이란 표어 아래 보령문화의전당, 대천역 광장 특설무대, 보령문화예술회관 등에서 펼쳐진다.
올해 예술제는 공연, 전시, 경연, 아트 프리마켓 등 총 24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수원시 무형유산전수회관에서 수원시 소재 경기도 무형유산 4인의 공연 및 전시 프로그램인 를 개최한다.올해 에서는 ▲김복련 ▲김순기 ▲김종욱 ▲이연욱의 작품이 시연, 전시된다.무형유산전수회관 전시관과 로비에서는 9월 27일부터 일주일간 김순기, 김종욱, 이연욱 장인의 창호, 단청, 불
공립 단설 추산유치원은 지난 9월 5일, 경기도 양주시 소재 양주조명박물관에서 2025학년도 9월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유아들이 실생활 속 빛과 조명의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이해하고, 다양한 전시 및 공연 관람을 통해 예술 감수성과 문화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유치원 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됐다.
행사에는 별누리, 빛누
서귀포시는 천지연폭포 입구 도로변에 칠십리야외공연장과 천지연 야외공연장 공연, 행사 정보를 쉽게 안내하는 안내판을 새롭게 설치해 운영한다.안내판에는 각 공연장 별로 열리는 행사와 공연 일정을 실시간으로 게시하여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정보 접근성이 한층 높아져 행사 단체의 홍보를 지원하고 지역 예술단체나 동아리, 학생 등도 신청 절차에 따라 2개 공연장을 폭넓게 이용할 수 있다.칠십리야외공연장은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공연 조명 및 음향 설비 등을 최신화했으며, 공연자의 컨디션은 관객에게 바로 전달되는
놀유니버스는 공연 콘텐츠를 중심으로 하는 ‘Play&Stay’ 여행 패키지가 출시 2년 만에 74개국 고객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Play&Stay는 공연 입장권에 숙박과 이동 셔틀 등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이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구매 인원은 전년 동기 대비 390% 급증했다. 누적 50여개 공연과 연계해 상품을 출시했다. 최근에는 콘서트 외에도 클래식 공연, 댄스 퍼포먼스, 스포츠 경기 등으로 장르를 지속적으로 다각화하며 고객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놀유니버스는 이러한 성장세를 바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인천시 중구는 지난 18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신규 임용 공직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를 진행했다.‘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는 국립국어원이 올바른 국어 문화 확산을 위해 희망 기관의 신청을 받아 해당 기관에 전문 강사를 파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국립국어원 김철희 강사가 이번 교육을 맡았다.교육은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를 주제로,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공문서 작성 기준과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법을 배우고, 직접 문서를 작성해
최근 5년간 국내 민간 건설사에서 하루 평균 12건의 산업재해가 발생한 가운데, 10대 대형 건설사에서만 113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건설 현장의 산재 사망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정준호 의원이 각각 근로복지공단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민간 건설사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승인 건수는 총 2만94건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사망자는 210명이었다. 연도별로는 △2021년 2890건 △2022년 3633건
메타가 AI 데이팅 비서를 선보였다고 테크크런치가 22일 보도했다.메타는 AI 비서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정교한 매칭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예를 들어, '브루클린에 사는 테크 업계 여성'처럼 구체적인 조건을 제시하면 AI가 맞춤형 후보를 추천하는 방식이다. 프로필을 개선하는 조언도 제공한다.메타는 '미트 큐트'라는 새로운 기능도 선보인다.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매주 한 명 서프라이즈 매칭을 추천하는 방식이다.현재 페이스북 데이팅은 18~29세 사용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26일 오후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내 무정전·전원 장치용 리튬이온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세 시간 넘게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소방당국은 소방관 73명과 소방차 70대 등을 투입했으나 불이 잘 꺼지지 않는 리튬이온배터리의 특성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통상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열 폭주 현상에 의해 발생한다.열폭주는 배터리가 손상돼 양극과 음극이 직접 닿으면서 짧은 시간 안에 온도가 최대 섭씨 1천도까지 오르는 현상을 뜻한다.리튬이온배터리 화재는 한번 불이 나면 꺼지기 어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전산 장애…119 문자·영상 신고 불가26일 오후 8시 20분쯤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5층에서 리튬배터리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 31대와 소방관 101명이 투입됐다. 이 화재로 40대 남성 1명이 팔에 1도 화상을 입었다.화재 여파로 정부 전산시스템 일부가 마비됐다. 소방청은 “119 전화 신고는 정상 운영 중이지만 문자·영상 신고와 구급스마트시스템 등 일부 기능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신분증, 국민신문고 등 1등급 12개와 2등급 58개 시스템이 영향을 받았다고
춘천시가 유럽 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현지시간 25일 이탈리아 파르마시청에서 미켈레 구에라 시장과 만나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춘천 최초의 유럽 자매도시 협약으로 춘천시는 세계적인 미식도시로 정평이 난 파르마시와 앞으로 문화·교육·미식·예술 등 다방면에서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아시아와 북미 중심으로 이뤄진 춘천의 국제 교류 범위를 유럽까지 넓히는 전환점이다. 시는 파르마시와 교류를 통해 ‘춘천형 글로벌 미식관광 모델’을 비롯해 청년·문화 중심의 국제협력을 이어간다.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
울산광역시동구노인복지관은 26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노노케어 은빛어울림봉사단 참여 어르신 94명을 대상으로 ‘달항아리 바람떡 만들기’ 문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2부제로 운영돼 어르신들이 직접 떡을 만들고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세대 간 공감을 형성하고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추석을 앞두고 직접 떡을 빚어 먹으니 옛 추억이 떠오르고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소감을
동해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석 맞이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대책은 오는 10월 9일까지 추진되며, 명절 성수품 가격 안정과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에 중점을 둔다.최근 전문가격조사기관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은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일부 축산물과 수산물 가격은 여전히 상승세를 보여 시민들의 장보기 부담은 여전하다.이에 시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농·축·임·수산물 등 명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