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사태로 인한 고유가 시대에 유류비를 절감할 수 있는 ‘히트펌프’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농업현장에서는 설치비가 부담이 되고 있다.히트펌프는 외부 공기와 지열을 끌어와 압축한 후 난방·온수로 활용하는 시스템이다.22일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천혜향·카라향을 재배하는 김모씨는 2300㎡ 하우스에 히트펌프를 설치하는 데 1억5000만원이 소요됐다.기기 값 외에 사계절 15도를 유지하는 지열 확보를 위한 지열봉 매설, 대형 온수통, 보온커튼 설치비용이 들었기 때문이다.김씨는 “보일러 등유 난방비로 연간 5000만원을
산업부 관계자는 "IEA와 긴밀한 협력이 국제 석유 시장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중동 사태에 따른 고유가 상황에 주요국과 긴밀히 공조함으로써, 국민경제 부담과 민생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국제에너지기구는 11일 오후 4억 배럴 규모 비축유를 방출하는 공동 행동을 결의했다. 우리나라는 2246만 배럴을 할당받아 방출할 예정이다.IEA는 중동 상황으로 인해 심화되고 있는 전 세계 에너지
경남도가 중동사태 등으로 꺼져가는 도민 소비 여력을 되살리고자 모든 도민에게 현금성 지원을 하기로 했다.박완수 경남지사는 19일 도청에서 모든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을 지역사랑상품권·선불카드 형태로 도민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브리핑했다.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광역시도 단위에서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현금성 지원을 추진하는 것은 경남이 처음이다.박 지사는 “최근 중동사태가 불러온 고유가·고환율·고금리로 도민들 소비 여력이 급격히 위축되는 등 민생경제가 악화하고 있다”며 “살아나기 시작한 경남경제가 멈추지 않도록 모든 도민에게 생
미국 이스라엘과 이란간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오르자 국내 기름값도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 휘발유 값이 리터당 2천원이 넘는 곳도 있다. 정부는 최고가격제 실시 등 유가 낮추기에 나섰다. 주유소가 담합을 한다면서 단속도 한다. 주유소는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가격상승이 정유사의 공급가 인상 때문이라는 것이다. 정유사는 국제 유가가 올랐으니 원가를 반영해야 한다고 한다. 모두에게 나름의 이유가 있다. 지금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번 위기는 어떻게 극복하더라도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으면 이런 일은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밀가루와 전분당 가격 담합 의혹과 관련한 제재를 올 상반기 중 완료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최근 중동 사태를 이유로 한 석유가격 상승과 관련해서도 4대 정유사와 전국 고유가 주유소의 담합 여부를 신속히 조사하고, 법 위반 혐의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공정위는 이날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회의에서 ‘민생품목 담합 등 제재 사례 및 대응 현황’을 보고할 예정이다.공정위는 최근 이마트에 납품되는 돼지고기 가격을 담합한 9개 육가공업체에 시정명령과 총 31억650
한국석유공사는 3일 중동상황 급변에 따른 석유수급 위기대응 상황반 회의를 긴급 개최하고, 위기대응체계를 점검했다.이번 회의는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및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 등으로 중동발 고유가 리스크가 심화하는 가운데 열렸다. 석유공사는 정부의 석유수급 위기대응체계에 맞춰 위기대응 상황반을 자체적으로 가동 중이다.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전략비축유 방출 ▲공동비축 우선구매권 행사 ▲해외 생산분 도입 등의 석유수급 위기대응책을 점검했다.이 밖에도 중동사태로 석유제품의 가격 변동성이 높아짐에 따
대구시가 중동발 고유가 위기에 대응해 에너지 절약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골자로 한 교통부문 비상대응 대책을 추진한다. 자가용 이용을 억제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여 에너지 위기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취지다.대구시는 우선 공공부문부터 솔선수범하기 위해 25일부터 시청과 구·군청, 공사·공단 부설주차장에서 직원 차량을 대상으로 ‘승용차 5부제’전면 시행에 들어갔다. 차량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해당 요일에 운행을 제한한다. 다만 장애인·임산부 차량과 유아 동승 차량, 친환경 차량 등은 제외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중동 사태로 인한 고유가 상황 장기화에 대비해 원자력발전과 석탄화력발전 가동률을 높이기로 했다.안도걸 민주당 중동사태 경제대응 태스크포스 간사 의원은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 부처와 TF 2차 회의를 연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산업통상부는 중동 상황과 관련한 위기관리 단계를 이번 주 중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석탄발전 출력을 80%로 제한해온 상한 제약도 이날부터 해제하기로 했다.당정은 LNG 사용을 줄이는 대신
김해시는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시민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지난 10일부터 민생경제 점검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먼저 관내 유가 상승분이 큰 주유소 10개소를 방문해 오피넷 가격과 주유소 가격표시판 동일 여부, 석유류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정량미달 판매 여부, 품질기준 적합 여부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힘든 시기 가격 담합이나 과도한 가격 책정 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동참해 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또 전통시장, 대형마트, 상점가를 돌며 높은 가격 인상을 보이는 품목
중동전쟁 격화로 ‘제3차 석유파동’이 엄습했다. 이란의 결사항전으로 전쟁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자, 국제유가는 마의 100달러 선을 넘어서며 초고유가 공포를 현실화했다. 이 여파로 금융시장은 주가 폭락, 환율 급등, 국채 금리 상승이 동시에 발생하는 ‘트리플 약세’ 속에 심각한 혼란에 빠졌다. 고유가·고환율·고물가의 ‘3고 압력’이 한국경제를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이 결합된 ‘스태그플레이션’의 늪으로 밀어 넣고 있다.9일 미국 서부텍사스유 선물 가격은 배럴당 107달러를 돌파하며 2022년 7월 이후 최고치로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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