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조계사 내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스님들과 종무원이 긴급 대피했다.10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2분쯤 서울 종로구 수송동 조계사 대웅전 옆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등 16대와 47명의 인력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 조계사 쪽으로는 불길이 번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소방 당국은 "조계사 불교중앙박물관에 문화재 20여점이 있다"며 "화재가 확산될 시 반출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 2일부터 '청년농업인 품목 탐색 과정'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새로운 품목을 모색하거나 작목 전환을 고려 중인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자신에게 적합한 품목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교육은 △감귤 품종 탐색 과정 △소득작목 품목 탐색과정 2 과정으로 나눠 운영되며, 품목별 재배 기초 교육은 물론, 선도농업인이 강사로 참여해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영농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감귤 과정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품목 탐색 과정’ 교육생을 오는 6월 2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새로운 품목을 모색하거나 작목 전환을 고려 중인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자신에게 적합한 품목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교육은 ▲감귤 품종 탐색 과정 ▲소득작목 품목 탐색과정 2 과정으로 나눠 운영되며, 품목별 재배 기초 교육은 물론, 선도농업인이 강사로 참여해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영농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감귤 과
트럼프발 관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유통업계가 대응을 고심하고 있다. 화장품, 식품 등 인기 수출 업종의 경우 북미 생산을 확대·검토하고 있으나 대다수 북미 신규 진출을 시도하던 기업들은 신중모드로 전환한 모습이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미국 현지 생산시설 구축을 검토 중이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수정이다. 앞서 아모레퍼시픽은 5년 내 북미 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었으나,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에 맞춰 시기를 앞당기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산업통상자원부는 20~22일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미국 무역대표부와 미국의 관세조치 관련 제2차 기술협의를 개최한다.이번 기술협의는 지난 1일 제1차 기술협의 이후 약 3주 만에 개최되는 두 번째 기술협의다.지난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통상장관회의를 계기로 이뤄진 한미 장관급 협의에서 합의된 ▲균형무역 ▲비관세조치 ▲경제안보 ▲디지털교역 ▲원산지 ▲상업적 고려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이번 기술협의는 지난 1일 제1차 기술협의 이후 약 3주 만에 개최되는 두 번째 기술협의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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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를 향한 조언 "트럼프 막을 유일한 카드는 비트코인"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갈등 국면에서 비트코인에 올인하는 전략을 취해야 한다는 주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윌 클레멘테는 소셜미디어 엑스에서 "일론 머스크 CEO가 트럼프 대통령을 견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비트코인을 전면 채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JAN3의 창립자이자 CEO인 샘슨 모우(Sam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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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 화재 발생…성보 33점 무사히 이운
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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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 경기 창업 공모' 본선 진출팀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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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의 도시’를 위한 첫걸음 - 교통안전지수의 의미와 과제
청주시의 교통안전지수는 최근 수년간 전국 평균을 지속적으로 밑도는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2023년 기준 30만 이상 도시 29곳 중 하위권에 해당하는 28위를 기록하고 있다. 교통안전지수는 단순한 사고 건수를 넘어, 사업용 차량, 자전거·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등 6개 영역, 총 18개 세부지표를 기반으로 지역의 교통안전 수준을 종합 평가하는 지표다. 이러한 구성 항목을 살펴보면, 교통안전지수가 단순히 차량사고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보행자와 교통약자의 안전 확보가 도시 교통정책의 핵심 과제임을 시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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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는 9일 서포면 비토리 낙지포항에서 『낙지포항 어촌뉴딜300사업』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은 박동식 시장, 김규헌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물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낙지포항 어촌뉴딜300사업은 사업비 약 85억을 투입하여 어민들의 소통과 쉼터공간이 될 어민회관, 지역주민의 쉼터와 관광객들의 어촌체험 및 체류를 위한 비토빌센터, 안전한 조업과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위한 물양장 조성과 어선의 이용편의를 위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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