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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교동면 대룡리 회전교차로에 이르면 야간 경관조명이 반겨준다.설치된 경관조명은 회전교차로 중앙부와 주변부를 중심으로 한 트리 조명과 LED 경관조명 등으로 구성됐다. 야간에도 밝고 세련된 도시 미관을 연출한다.최동관 교동면장은 “이번 대룡리 회전교차로 야간 경관조명 설치가 단순한 경관 개선을 넘어 지역 주민들에게는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방문객에게는 교동면을 더욱 환영받는 지역으로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청양군은 대한건축사협회 충남건축사회 청양지역건축사회가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부하고, 지난 3일 청양군청에서 기탁식을 진행했다. 2012년 설립된 청양지역건축사회는 박병선 회장을 중심으로 1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는 지역을 향한 깊은 애정과 책임감을 다시 한 번 보여준 계기가 됐다. 청양지역건축사회는 건축 업무 수행을 넘어 지속적인 공익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다. 화재 피해 주택과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건축 설계비 감면, 농어촌 주택개량 대상자의 설계비 지원 등 실질
충남 계룡시가 그동안 달성한 경험을 기반으로 ‘국방수도’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며, 국방·관광·산업이 융합된 글로벌 軍문화도시로의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계룡시는 육·해·공 3軍 본부가 위치한 대한민국 유일의 안보 중심도시이자 명실상부한 국방수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 2022년 개최된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는 17일간 170만명이 방문하며 계룡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다양한 軍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이에 더해 2024년 열린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서는 15개국, 365개 기관 및 기업
인제군 상남어린이집은 지난 11월 28일 원아 6명과 함께 인제군가족센터를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25만 2천원을 전달했다.이번 후원금은 상남어린이집이 실시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원아들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어린이집 측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의 마음이 담긴 기부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인제군가족센터는 후원금을 관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소방서는 2일 ‘광북119안전센터’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개최했다광북119안전센터는 광명시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청사를 나와 2021년부터 임시청사에서 소방업무를 운영해 왔다. 이후 신청사가 준공됨에 따라 약 4년 만에 새로운 위치로 복귀한 것으로, 변화하는 지역 환경에 맞춰 출동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신청사는 기존과 동일하게 광명 1·2·3동과 철산 1·2동을 관할하며 펌프차 2대, 구급차 1대, 소방대원 26명이 상시 근무한다. 특히 이번 신청
  충북 증평군은 장뜰시장에서 주민들에게 업사이클링 시장바구니 1000장을 배부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이 이번에 배부한 시장바구니는 사용 후 폐기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했다.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고 생활 속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군은 증평군새마을회와 함께 폐현수막 수거부터 제작까지 일련의 과정을 체계화하며 자원순환 실천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폐현수막 발생량 감소는 물론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와
경기광주소방서는 지난 18일 4분기 소방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광주소방서장과 정책자문위원장을 비롯 32명이 참석해 소방서 주요 현안 업무와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였다.이번 회의에서는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추진 업무 결산과 겨울철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 화재예방 대책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며 보다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황원철 광주소방서장은 “각 분야 외부전문가의 의견을 통해 광주소방서의 독창적인 시책을 다수 발굴했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안전
충남 금산군은 지난 20일 제원면 조팝꽃피는마을에서 결혼이민여성과 금산군에 거주하는 친정엄마가 함께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따뜻한 연말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결혼이민여성 및 지역 친정엄마 20명이 참여해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와 인삼두부 체험을 함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체험은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협력하는 계기가 돼 결혼이민여성의 사회적 관계 형성과 자존감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는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영주시 일대에서 ‘숲속 치유체험 및 가족 간 공감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생활개선회 회원들은 국립 산림치유원에서 숲 치유체험, 치유장비 및 싱잉볼 명상체험 등 자연 속 치유를 통해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였고, 가족 영화를 관람하며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남춘희 생활개선회장은 “이번 행사는 회원들의 지친 마음을 자연 속에서 치유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건강한 가정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
광해광업공단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을 전했다.한국광해광업공단은 연말을 맞아 18일 원주 소망주기복지센터를 방문,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사회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의신 상임감사위원은 “연말은 혼자 지내는 노인과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 계층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위로가 되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공단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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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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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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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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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2025년 활동 평가대회 개최
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활동 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소속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소속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실적과 특수사업 추진 성과,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단체, 우수 2개 단체, 장려 5개 단체 등 총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사회와 일상에 밀착한 생활 실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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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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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가 지난 26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경기도 예산안에 대해 ‘민생 회복과 미래 성장에 방점을 둔 예산’이라고 평가했다.김 지사는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국정 제1동반자로서 국민주권 정부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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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 바람을 탐한 난초..탐라란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바람을 탐한 난초 탐라란학명: Sacc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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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밍크고래 불법 포획 일당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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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 인근 해역에서 밍크고래를 불법 포획·유통한 일당이 검찰에 송치됐다. 27일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8월 발생한 밍크고래 불법 포획 및 유통 사건과 관련 포획선 선장 A씨를 수산업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또, A씨와 함께 불법 포획에 가담한 혐의로 선원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이로써 해경은 현재까지 밍크고래를 불법 포획한 혐의로 총 7명을 입건해 3명을 구속 송치하고 3명은 불구속 송치했다. 나머지 1명은 현재 소재불명으로 추적 수사 중이다. 해경에 따르면 이번에 검거된 피의자들은 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