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좌읍과 구좌로타리클럽은 지난 30일 구좌읍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가구에 대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이날 봉사에는 구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동참하여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좌읍 김녕리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가구에 대해 오염된 벽지 도배와 내·외부 LED 등을 교체하여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을 제공하였다.김상언 회장은“추운 겨울이 더욱 힘든 취약계층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안석봉 구좌읍장은“매월 봉사활동
대한적십자사 소낭봉사회가 연말을 맞아 나눔활동을 펼쳤다.소낭봉사회는 17일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인발달장애힐링센터와 조천읍 지역 내 취약계층 16가구에 라면 등 생필품 15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이번 나눔 활동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준비해 이웃들의 일상에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회원들이 직접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전하며 물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김규동 회장은 “겨울이 깊어질수록 이웃의 온기가 더욱 소중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마음만은 넉
시베리아가 한겨울로 접어들고 있다. 우리보다 시차가 4시간 느린 러시아 야말반도에 위치한 야말로-네네츠 자치구의 오늘 온도는 영하 23도를 달리고 있다. 시베리아 그 특유의 겨울이 찾아들고 있다.야말반도는 러시아 북부, 북극해를 맞닿은 끝자락, 광활한 툰드라 지대에 자리 잡고 있다. 툰드라라는 용어는 콜라반도에 거주하는 사미족의 언어에서 유래하는데, 나무가 자라지 않는 넓은 평원을 의미한다. 야말반도의 원주민들인 네네츠인, 한티족, 셀쿠프족은 순록과 함께 툰드라를 따라 이동하며, 춤이라 불리는 전통적인 이동식 천막을 지으며 살아간다
함창중앙초등학교는 12월 11일~12일 양일간 강원도 하이원리조트에서 스키캠프를 운영했다.스키를 처음 접하는 3학년 학생들은 스키 장비 착용 방법을 시작으로 스키의 기본 자세를 익혔으며, 꾸준히 배운 고학년 학생들은 자신감 있게 슬로프를 누비며 겨울 스포츠의 매력을 만끽했다.캠프에 처음 참여한 3학년 안○○ 학생은 “춥지만 하얀 눈 위에서 스키를 타서 너무 신나고 재미있어요. 앞으로 고급 코스도 꼭 타볼 거예요.”라고 소감을 밝혔다.오정선 교장은 “해마다 겨울이 돌아오면 스키캠프를 통해서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본격적인 한파를 앞두고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겨울철 난방용품 관련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두 기관은 최근 5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난방용품 사고 4천154건을 분석한 결과 지속적인 증가세가 확인됐다고 밝혔다.월별로는 기온이 가장 낮은 1월 사고가 17.8%으로 가장 많았고, 난방기기를 꺼내 쓰기 시작하는 11월에도 14.2%이 발생했다. 계절별 사고 비중은 겨울이 40.1%로 압도적으로 높았다.사고 원인을 보면 ‘화재·과열 관련’이
소방설비 종합관리 전문업체 ㈜금정소방이엔지는 지난 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김천복지재단에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주하 ㈜금정소방이엔지 대표는 “기업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만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것이 당연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누군가의 겨울이 조금은 더 따뜻해졌으면 좋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어려운 사업 여건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마음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으며, 앞으로도 기업
겨울이 되어가는 12월 초, 특별한 곡을 소개하고자 한다. 라흐마니노프 ‘보칼리제’.이 곡을 듣으면 필자는 하얀 눈에 내리는 햇살이 비추어 반짝이는 장면이 떠오른다. 차디 찬 눈 위에 떨어진 햇빛처럼 시리고 아픈 슬픔 위에 따뜻함이라고 할까.러시아인인 라흐마니노프가 이 곡을 작곡할 시기는 1915년, 러시아에 1차 세계대전으로 불안한 겨울의 시기였다. 시대적 분위기는 예술가들에게 무거운 공기처럼 마음을 내려앉게 했을 것이다. 이 곡은 ‘가사가 없는 노래’라는 뜻인데. 오직‘아’로 부르도록 작곡되었고 당시에 유명한 소프라노 가수인 네
제주 오조리~하도리 연안 일대에서 열린 ‘바다읍 지키리 탐조대회’가 지난 11월 2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시민 참여형 탐조 행사로, 제주 동부지역 해양보호구역 확대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 오조리마을회, 제주환경운동연합, 제주자연의벗, 한국조류보호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가 공동 주관해 지방정부–마을–민간단체가 함께 협력하는 민관 협력의 장을 이끌어냈다.겨울이 찾아오면서 오조리 연안습지 해양보호구역을 비롯해 종달리, 하도리로 이어지는 철새 벨트에는 국제적으로 중요한 저어
겨울이 다가오면서 나는 다시 한 번 안덕면의 제설 대비를 점검하고 있다. 우리 제주지방기상청과 기상통계가 보여주는 것은, 제주도가 전통적으로 강설보다 강우 중심의 기후 지역이라는 사실이다. 이 덕분에 겨울철 ‘눈 대비’에 대한 인식은 낮았다.그러나 최근 기상이변 특히 국지성 집중강우와 더불어 겨울철 예측할 수 없는 강수, 그리고 간헐적으로 폭설 또는 결빙되어 고립이 반복되는 사례들은 기존 수치로 표현된 통계만으로는 안전을 보장할 수 없음을 말해준다. 실제로 2023년 겨울, 제주 지역 전체에서는 평년보다 강수량과 강수일수가 크게 늘
겨울이 되면 필자의 정원에 참새들이 모인다. 내가 그들에게 먹이를 주기 때문이다. 내가 먹이를 주는 고마운 사람임에도 그들은 내가 나타나기만 하면 언제나 겁을 먹고 날아가 버린다.“겁내지 말라. 나는 너희들을 도와주는 사람이야. 너희들을 사랑해”라고 말해도 소용이 없다. 그들과 소통하려면 내가 새가 되어 함께할 때 내 생각을 전할 수 있다.12월25일 크리스마스는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이다. 예수는 인간에게 올바른 하나님의 뜻을 알려 인간이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도록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온 하나님의 아들이다.이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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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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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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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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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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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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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생산적 금융추진단 신설..."생산적 금융 박차"
신한금융그룹은 부동산 담보 중심의 금융 관행을 개선하고 생산적 금융 중심의 금융 구조 전환을 목표로 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신한금융은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를 통해 2030년까지 5년간 총 110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9월 ‘생산적 금융 PMO’를 신설, 11월에는 해당 조직을 그룹 CEO를 위원장으로 하는 ‘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위원회’로 격상해 그룹 차원의 기본 구상을 마련했다.여기에 해당 전략을 실행하는 생산적 금융 통합 추진·관리 조직인 ‘그룹 생산적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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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평택시 슈퍼오닝쌀, '고시히카리․꿈마지' 밥맛 평가에서 최우수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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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는 시를 대표하는 농산물 브랜드 ‘슈퍼오닝 쌀’의 품질 및 식미 평가를 통해 그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평택시의 주 재배품종인 고시히카리와 국산 신품종 꿈마지 등을 대상으로 쌀의 단백질 함량 및 완전미율 그리고 그 쌀로 밥을 지은 후 밥맛·식감·향미 등 식미 분석이 전문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을 통해 이루어졌다.■ 고품질 슈퍼오닝 쌀 '꿈마지'... 품종별 밥맛 평가 결과평택시의 고품질 슈퍼오닝쌀 꿈마지는 품질관리를 위해 2022년부터 실시한 쌀의 품질 및 밥의 식미 평가에 총력을 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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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중독성’ SNS에 경고 라벨 의무화 법안 서명
뉴욕주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SNS 중독 경고 라벨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테크크런치가 27일 보도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자동 재생, 무한 스크롤 등 중독 유발 기능이 포함된 SNS 플랫폼에 청소년 대상 경고 메시지를 표시하도록 하는 법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중독성을 유발하는 SNS 기능에 경고 라벨을 부착하도록 규정하며, 청소년 사용자가 해당 기능을 처음 접할 때와 이후 주기적으로 경고 메시지를 표시하도록 했다. 담배, 알코올, 미디어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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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건강 루틴템 제안"...남양유업, 발효유·단백질 음료로 일상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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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시작’ 남양유업이 연말을 맞아 잦은 술자리와 불규칙한 식사로 흐트러지기 쉬운 일상 속에서 건강 루틴을 유지하는 데 도움되는 남양유업 대표 제품군을 제안했다. 발효유부터 단백질 음료, 저∙무당 제품까지 연말에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구성이다.과음∙과식이 잦은 시기에는 위장 부담을 덜어주는 발효유 제품이 유용하다. 남양유업의 대표 발효유 브랜드 ‘불가리스’와 ‘불가리스 위쎈’은 장 건강을 고려한 제품이다. 원유 유래 당 외에 설탕∙당류를 첨가하지 않은 ‘불가리스 설탕 무첨가 플레인’과 한 병(1.8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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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말, '크립토' 구글 검색량 급락…암호화폐 투자 심리 위축
암호화폐에 대한 일반인들 관심이 급감하며 구글에서 '크립토'를 검색하는 빈도가 1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7일 보도했다.구글 검색량 지표는 0~100 사이로, 100이 최고 관심도를 의미한다. 27일 기준 '크립토' 검색량은 26으로, 1년 최저치였던 24에 근접했다.이번 검색량 감소는 암호화폐 시장 전반적인 침체와 맞물려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관세 정책이 암호화폐 시장에 타격을 주며 10월 폭락 이후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격히 줄어들었다.이에 대해 암호화폐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