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한때 12만6000달러를 돌파했지만, 물가를 반영하면 실제로는 10만달러를 넘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종합 금융 서비스 기업 갤럭시디지털의 알렉스 손 글로벌 리서치 총괄은 이를 2020년 달러 가치로 환산한 결과, 비트코인의 실질 최고가는 9만9848달러에 불과했다고 밝혔다.손 총괄은 비트코인의 명목 가격과 실질 가격의 차이를 강조하며, "2020년은 연준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대규모 양적완화를 시작하기 전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12월 19일 국내 안전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인 제33회 안전경영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기타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와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매경안전환경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상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관리체계 구축과 현장 개선에서 타의 모범이 된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무재해 강남, 안심 강남’을 목표로 한 강남구의 선도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경영이 전국 단위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
뉴욕증권거래소 모회사 인터컨티넨털 익스체인지가 암호화폐 결제사 문페이에 투자할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18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문페이는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50억달러 가치로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며, ICE 투자 규모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ICE는 10월 예측 플랫폼 폴리마켓에도 투자한 바 있다.문페이는 2019년 설립된 핀테크 기업으로, 법정화폐와 암호화폐 간 결제 인프라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신용카드 등 기존
대구도시개발공사는 12월 17일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주거복지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은 주거복지 분야에서 우수한 정책과 성과를 거둔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는 행사로, 이날 시상식에는 국토교통부 관계자와 전국 공공기관 및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대구도시개발공사는 1988년 전국 최초의 지방개발공사로 설립된 이후, 시민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과 주거복지 서비스 강화를 지속적으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브릭스가 40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를 1340억달러로 끌어올렸다고 CNBC가 16일 보도했다.데이터브릭스 회사 가치는 8월 1000억달러 34% 상승한 수치로, 스페이스X, 바이트댄스, 오픈AI에 이어 글로벌 기업가치 상위권에 진입했다.데이터브릭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AI 기술 가속화를 위한 고객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데이터브릭스는 3분기 연간 환산 매출 48억달러를 돌파하며 전년 대비 55% 성장했다.
SK텔레콤이 ‘변화’를 경영의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전사 혁신에 나선다.SK텔레콤은 정재헌 CEO가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첫 타운홀을 열고 이동통신 사업의 내실 강화와 AI 중심의 미래 성장 가속화를 위한 변화를 추진하겠다고 16일 밝혔다.정 CEO는 “이제부터 CEO의 C를 ‘Change’로 바꾸겠다”며 스스로를 ‘변화관리 최고책임자’로 정의했다. 그는 “활동적 타성으로는 변화를 이끌 수 없다”며 “실패에 대한 책임은 경영진이 지고 구성원은 마음껏
글로벌 송금 대기업 웨스턴 유니온이 고물가 국가를 겨냥해 스테이블코인 기반 선불카드 ‘스테이블 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매튜 캐그윈 웨스턴유니언 CFO는 2일(현지시간_ UBS 글로벌 기술·AI 컨퍼런스에서 이 같은 전략을 밝혔다.캐그윈은 “미국에서 가족이 보낸 500달러가 한 달 뒤 현지에서 300달러 가치로 줄어드는 상황에서, 스테이블카드는 송금 수령인 구매력을 보존할 수 있다”며 아르헨티나(2024년 기준 인플레이션 250~
김응수 포항시 북구청장이 이달 말 33년간 열정을 쏟은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퇴임한다.김 청장은 1993년 7월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2018년 지방녹지사무관으로 승진했다.그린웨이추진과장을 맡아 포항시 그린웨이 시책추진에 힘썼으며, 2022년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승진 후 건설교통사업본부장, 푸른도시사업단장, 북구청장을 역임하며 지역 발전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실현에 헌신해왔다.올해 초 포항시 북구청장에 부임해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행복 북구’라는 구정 비전을 내세워 구정을 이
애플이 2025년 기록적인 매출과 역사적인 시장 가치로 한 해를 마무리했지만, 내부에서는 미래 방향을 결정할 리더십 변화에 직면해 있다. 23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서비스 부문에서만 1092억달러를 벌며 기업 가치를 4조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이로써 애플은 엔비디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4조달러를 돌파한 회사가 됐다.그러나 회사 내부에서는 핵심 경영진들의 퇴진이 이어지고 있다. 최고재무책임자 출신 제프 윌리엄스는 은퇴했으며,
전 야후 CEO 마리사 메이어가 생성형 AI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마리사 메이어는 6년간 운영했던 사진·연락처 관리 스타트업 '선샤인'을 접고, AI 개인 비서를 개발하는 새로운 스타트업 '대즐'을 창업했다.대즐은 3500만달러 가치로 기업가치로 800만달러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테크크런치가 23일 보도했다.이번 투자 라운드는 포러너의 커스틴 그린이 주도했으며, 클라이너 퍼킨스, 그레이크로프트, 오프라인벤처스, 슬로우벤처스, 블링캐피털이 참여했다. 그린은 "엔터프라이즈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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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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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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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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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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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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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통일교 특검 공방 "성역없이 규명" vs "신천지 물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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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통일교 특검법 수사 대상과 특검 추천권 등을 놓고 날선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수사 대상에 신천지를 포함하자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이를 ‘물타기’로 규정햇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7일 논평에서 민주당이 전날 발의한 통일교 특검법안과 관련 “자신들의 통일교 게이트를 덮기 위해 아무 관련도 없는 신천지 의혹을 포함시켰다”고 주장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 정작 통일교 측에서 민주당 전·현직 국회의원 로비 의혹 관련 진술을 듣고도 의도적으로 뭉갠 민중기 특검의 수사 은폐 의혹은 수사 대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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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해킹사고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이 27일 성명을 발표하고, “KT는 전 고객에 대해 위약금 면제를 선언하고, 현실적이고 충분한 면제기간 및 실행방안을 제시하라”고 강하게 촉구했다.이 의원은 “이번 사건은 단순한 해킹사고를 넘어, 고객 불안을 방치하고 피해자가 된 국민이 고스란히 위약금을 부담해야 하는 이중 피해 상황”이라며, 통신사와 정부의 적극적인 소비자 보호 조치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이훈기 의원은 이번 성명에서 구체적인 3대 기준을 제시했다.첫째, KT는 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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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의회 강수명 부위원장,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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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의회 강수명 산업건설부위원장이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기초의회 차원의 최고 영예를 안았다.경산시의회는 강수명 부위원장이 2025년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