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최근 안성맞춤아트홀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안성시 범교육 혁신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범교육 혁신위원회 위원과 공무원 장학사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주요 교육사업 발표와 분과별 토론이 진행됐다. 각 분과위원회는 올해 추진 중인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내년 신규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와 안성의 미래교육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범교육혁신위원회는 ▲세계시민분과 ▲마을교육분과 ▲진로진학분과 ▲예체능분과 등 4개 분과다. 김보라 범교육혁신위원회 위원장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발
“장래 희망이 없어요.”학교생활기록부에 적힌 이 한 문장은 아이들의 희망과 열정을 담담하게 묻어버리는 듯한 씁쓸함을 남긴다. 꿈을 품은 아이와 꿈이 없는 아이의 내일이 어떠할지는 말할 나위도 없다.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지난해 6월5일∼7월18일 전국 1200개 초중고생과 학부모, 교원 등 3만8302명을 대상으로 진로 교육 현황을 조사한 결과 '희망 직업이 없다'고 답한 학생이 초등학생 20.7%, 중학생 41%, 고등학생 25.5%였다. 학생들은 그 이유로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아직 잘 몰라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필리핀 카비테주의 교원 20명을 초청해 29일까지 ‘2024 교류협력국 교원 초청 디지털 교육 연수’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연수는 개발도상국에 디지털 교육 노하우를 전수하는 게 목적이다.전북교육청은 2005년 필리핀 카비테주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교원의 디지털교육과 각종 인프라 지원 등 교육정보화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특색있는 미래교육 수업모델 확산을 위해 △AI 프로그래밍 △햄스터봇 활용 코딩 △로보마스터 △피지컬컴퓨팅 등의 에듀테크 교육 연수를 미래교육연구원에서 진행한다.
경남도교육청은 자립과 공존의 미래교육을 완성해 나가기 위한 현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4년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의회 대주제는 ‘모든 정책을 학교 중심으로’다. 이날 하동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한 달간 18개 교육지원청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경남교육청은 교육 본질 회복과 미래교육 전환을 위해 학교 구성원의 자발성과 협력으로 학교를 변화시키고 현장 속에서, 교육공동체와 함께, 학교 교육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한다.‘경남교육, 지역교육, 학교교육에 바란다’를 소주제로 한 지
영덕교육지원청은 4월 18일 오전 10시 40분부터 2024 동남권 교육장 협의회를 개최하였다.이날 동남권 교육장 협의회는 학령인구 감소 및 열악한 지역사회의 여건을 마주하여 지역교육의 활성화와 미래교육의 방안에 대하여 8개 경상북도 동남권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모인 가운데 개최되었다.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는 영덕도서관 안내 및 영덕 미래교육 지구 운영, 영덕 전통문화예술교육 등을 중점 안내하고 이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2024 동남권 교육장 협의회를 주
중학교 2학년인 서연은 아침 눈을 뜨자마자 스마트폰을 확인하는 것이 일상이었다. 알림이 울릴 때마다 짧은 영상과 메시지를 빠르게 스크롤 했다. 수업 중에도 몰래 핸드폰을 확인하고, 밤늦게까지 침대에 누워 '숏폼' 영상을 시청하며 시간을 보냈다.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작년 8월 국내 이용자 1인당 월평균 숏폼 사용 시간은 46시간29분으로 집계됐다. 국내 안드로이드·아이오에스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이다. 같은 기간 OTT 플랫폼 이용 시간은 월평균 9시간14분에 그쳤다. 이 정
산청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박종훈 경남도교육감과 지역 내 교육공동체 50명과 함께 ‘모든 정책을 학교중심으로!’라는 주제로 ‘2024 산청교육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산청교육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경남형 미래교육 완성을 위한 교육공동체와의 정책 이해 및 공감의 장으로 매년 개최돼 왔다. 특히, 올해는 모든 정책을 학교 중심으로 펼치기 위한 효율적인 방안에 대해 소통했으며, 새롭게 변화하는 산청교육을 위한 간담회와 협의회 순으로 이뤄졌다.이날 ‘경남교육, 지역학교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전라남도교육청이 10일 목포고등학교에서 목포고·목포여고 통합 이전·재배치 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이번 설명회에는 300여 명의 지역민, 학부모 등이 참석해 목포고·목포여고 통합 이전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김선구 전 함평학다리고 교장은 강사로 나서‘통합목포고등학교와 미래교육’을 주제로 “미래교육을 위한 통합고의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목포시와의 업무협약에 이은 이번 설명회 개최로 옥암지구 대학부지로의 통합 이전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통합고는 옥암지구 대학
제주도서관은 5월 25일 수운근린공원 일원에서'2024 제주책축제 '책들의 봄나들이 - 책숲, 제주를 담다'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주도교육청 지표인‘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독서문화공동체가 참여하고 학생은 물론 도민이 함께 책으로 소통하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도내 초·중·고·특수학교 동아리, 동네책방, 도서관, 직속기관, 관계기관 등이‘책들의 봄나들이 - 책숲, 제주를 담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전시·체험 부스 30여 개가 운영되며, 유홍준 전 문
제주도서관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수운근린공원 일원에서 2024 제주책축제 '책들의 봄나들이 - 책숲, 제주를 담다'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표인 '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독서문화공동체가 참여하고 학생은 물론 도민이 함께 책으로 소통하는 축제이다.도내 초·중·고·특수학교 동아리, 동네책방, 도서관, 직속기관, 관계기관 등이 '책들의 봄나들이 - 책숲, 제주를 담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전시·체험 부스 30여 개가 운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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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에 부처님의 자비를...
5월 15일 오늘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로 전국의 사찰에서는 부처의 탄생을 기념하는 봉축법요식이 열렸다.이날 전국각지에서 행해진 봉축행사에서는 "어려운 이웃들과 자비의 등을 켜고, 국민 모두가 현재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희망의 등을 켜자"며 부처님의 자비를 빌었다.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장산 '폭포사'에서는 수많은 불자들과 국민들이 사찰을 찾아 부처님의 자비와 광영을 되새기며 절에서 주는 맜있는 절밥을 먹으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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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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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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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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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노원 청년미술계 교류 활성화ㆍ야외서 즐기는 버스킹”
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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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윤 대통령 5.18 기념사에 "맹탕으로 실망 넘어 분노 치밀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윤석열 대통령의 5.18기념사를 두고 "맹탕으로 실망을 넘어 분노가 치민다"고 평가했다. 박 당선인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헌법전문 수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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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신공항은 들어 봤어도 100년 숲, 동백군락지는 모른다
가덕 출입의 역사가 40년 가깝다. 배를 타고 오갈 때부터 차로 눌차대교를 건너오기까지 그 세월 가덕도라고 온전할 리는 없었다. 그 변화는 어디나 비슷하겠지만 가덕도 또한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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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여름철 풍수해 대비 마을대피소 주민대피 및 복구 현장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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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급변하는 기상이변에 따른 잦은 집중호우, 태풍 등의 풍수해에 대비하고자 마을주민, 마을순찰대, 유관기관 합동으로 읍면별 자체 훈련을 실시한다.군은 여름철 우기 전 산사태, 풍수해 등에 대한 선제적 재난 대응 체계를 위해 지난 7일 풍각면을 시작으로, 오는 5월 말까지 읍면 마을 단위별로 산사태, 농경지 침수, 하천범람 등 풍수해 대비를 위한 마을대피소 주민대피 및 응급 복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훈련에는 공무원, 경찰, 소방,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주민 등이 참여해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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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배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제4회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배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오는 6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양산 하북체육공원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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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6기 해군사관후보생 명예달리기
지난 16일 오후, 교육훈련 ‘장교화’ 단계 막바지에 접어든 제136기 해군사관후보생들이 임관 기수 ‘136’을 상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