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에서 이른 내년 준비에 한창인 NC 다이노스 선수단이 첫 훈련 일정을 마무리했다. 선수들 손바닥에 물집이 잡히고 껍질이 벗겨지는 등 이호준 감독의 예고처럼 강도 높은 훈련이 이어졌다.NC는 일본 오키나와시 기노자손에 있는 기노자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오전에는
일본의 역동적인 식품 수출 산업이 주목받는 가운데 RX Japan이 주최하는 ‘일본 식품 무역 전시회 WINTER 2025(JAPAN’S FOOD EXPORT F
헤라가 일본 주요 백화점에 공식 입점하며 글로벌 럭셔리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아모레퍼시픽의 컨템포러리 뷰티 브랜드 헤라는 일본 오사카 한큐백화점 우메다 본점과 도쿄 미츠코시백화점 긴자점에 잇달아 매장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헤라는 2023년 일본 시장에 진출한 이후 백화점 팝업 스토어를 통해 현지 소비자 반응을 검증해왔다. 올해 9월 한큐 우메다 본점에 첫 정식 매장을 연 데 이어 10월 미츠코시 긴자점에도 추가 입점하며 프리미엄 고객층과의 접점을 넓혔다. 헤라의 일본 1호 매장인 한큐 우메다 본
경북도의회가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왜곡 행위에 대해 강한 항의 입장을 밝혔다. 일본 정부가 최근 도쿄 영토주권전시관의 확장 공간을 추가 개관하자, 도의회는 지난 14일 성명을 즉시 폐관을 촉구하며 부당한 영토 주장에 대응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영토주권전시관은 일본이 독도와 센카
농심 신라면 툼바가 일본 경제 전문지 '닛케이 트렌디'가 발표한 '2025년 히트상품 베스트 30'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한국 라면이 선정된 것은 역대 최초로 일본 내 K라면 대표 브랜드 농심의 브랜드 위상을 입증하는 상징적인 성과로 평가된다.닛케이 트
김만식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일본 도야마산업전시관에서 열리는 ‘T-Messe 2025(도야마 종합제조
와이즈넛이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일본 최대 규모의 IT전시회 ‘재팬 IT 위크 2025’에 참가해 일본 시장에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재팬 IT 위크는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의 주요 ICT 기업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B2B 전문 전시회로,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등 최신 IT 트렌드를 아우르며 매년 750여 개 기업과 6만여 명의 바이어가 참관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기술 박람회다.와이즈넛은 이번 전시에 NHN
보이그룹 트레저가 올해 발표한 두 앨범으로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 및 골드를 잇달아 인정받으며 현지 음악 시장에서 견고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28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는 스페셜 미니 앨범 ‘플레저’와 미니 3집 ‘러브 펄스’로 일본 레코드협회에서 각각 골드디스크 ‘플래티넘’과 ‘골드’를 인정받았다. 두 앨범 모두 9월 기준 해당 출하량을 돌파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로써 트레저는 일본 레코드협회 골드디스크 메달을 총 6개로 확대했다.
서울본부세관은 10월 12일부터 시행된 ‘일본 해상특송 간이통관제도’에 맞춰 관내 K-뷰티 기업들이 일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민관 협업을 통해 체계적인 지원을 펼쳐 왔다고 밝혔다.서울세관은 제도 시행에 앞서 9월 18일에 ‘일본 온·오프라인 시장 진출 지원 설명회’를 유관기관과 함께 개최했고, 설명회에 참석한 200여 개 수출기업 중 40여 개 기업이 도쿄의 백화점 내 O2O 매장 등에 입점했으며, 그 중 일부는 SBA의 ‘해외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홍보·마케팅 비용을 지원
논산시가 일본 오사카 현지 대형 유통업체들과 손잡고 논산 농식품의 일본 시장 진출 확대에 나섰다.논산시는 5일 일본 오사카 호텔 로얄클래식 연회장에서 현지 유통 전문기업 6개 사와 수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우수 신선 농산물 및 가공식품 교류·수출 협력 △일본 시장 내 안정적 판로 구축 및 지속적 교류 강화 등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협약서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이 일본 현지 유통업체 대표들과 함께 서명하며, 논산 농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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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닉, 삼성전자 시총 70%까지 따라잡았다… 불붙은 '고지 선점' 경쟁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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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17곳 인정 공표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의 날’을 맞아 2025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17개소를 인정 공표했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제도’는 영업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소방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관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운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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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축협·함안군축산인연합회, 쌀 80포 기탁
경남 함안축협과 함안군축산인연합회는 지난 3일 함안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 80포를 기탁했다. 조정현 조합장은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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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도 17일 모기지보험 일시 중단...대출 절벽 심화
하나은행이 오는 17일부터 모기지보험 가입을 중단한다. 하나은행은 "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는 서울보증보험 MCI 및 한국주택금융공사 MCG 담보로 하는 주택담보대출의 신규 신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14일 은행계에 따르면 앞서 KB국민은행에 이어 하나은행도 MCI·M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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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체육관 운동 중 괴산 초등생 부상 호소
충북 괴산지역의 한 사설 체육관에서 운동하던 초등학생이 중상을 입었다며 보호자가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피해 주장 아동의 보호자 A씨는 12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이가 지난 5월 체육관에서 고난도 동작을 하다가 뒤로 넘어지면서 힘 없이 주저 앉았을 때 체육관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조치를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A씨는 “특정인의 고의나 과실을 단정하거나 개인의 책임을 확정적으로 언급할 생각은 없지만 앞으로 셀 수 없는 나날 동안 숱한 절망감을 견뎌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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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우리복지관에서 제3회 '장애예술축제-턴'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마주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 대상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의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도내 장애 예술의 가치를 알리고자 장애인, 비장애인이 같이 즐길 수 있는 배리어 프리 축제로 준비됐다.13일 열린 개막 공연에는 아동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음오케스트라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클래식 기타, 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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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지주가 두 번째 중기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했다. 2023년에 제시한 첫 번째 정책과 마찬가지로 ‘연결 순이익의 50% 환원’ 원칙은 그대로 유지됐다. 다만 이번에는 대규모 투자나 M&A, 혹은 감독당국 규제 등의 변수를 추가로 명시했다는 점에서 시장의 해석이 엇갈린다. 대신증권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투자의견을 기존 ‘Buy’에서 ‘Marketperform’으로 하향했다.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유지했다.메리츠금융은 2023년 ‘연결 순이익의 절반을 반드시 주주에게 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