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3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9시 40분쯤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호텔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불은 10여분 만인 오후 9시 50분쯤 자체 진화됐지만, 3층 객실이 그을리고 탁자와 전등이 불에 타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호텔 투숙객 106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의 소동이 벌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12일 오전 3시 42분께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한 단독주택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이 불로 집에 있던 60대 1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인근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30여분 만인 오전 4시 13분께 불을 모두 껐다.거제소방서는 화재 원
최근 리튬이온배터리의 '열폭주' 현상으로 인한 대형 화재 사고가 발생하면서 위험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5년간 발생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약 88%가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 PM 배터리 사고를 방지하려면 충전 중 또는 충전 후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9일 소방청 통
중부뉴스통신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일 오후 2시 30분부터 20분간 구 종합행정타운에서 화재 발생을 가정한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
대구장기초등학교는 지난 9월 22일 운동장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달서소방서 죽전119안전센터와 함께하는 소방합동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학생들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고 생활 속에서 안전의식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훈련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대피 훈련으로 시작해 달서소방서 죽전119안전센터 소방관들의 소화기 사용법 지도 및 소화전과 살수차를 이용한 화재 진압 시범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소방관들의 실제 화재 진압 장비 시연과 설명은 학생들에게 화재의 위험성과
27일 새벽, 제주대학교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1시간 여만에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연기가 입원 병동과 연결된 1층 로비에 자욱하게 퍼지면서 긴박한 상황이 연출됐다. 2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43분쯤 제주시 아라동 제주대학교병원 1층 로비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1시간 20여분만인 오전 4시쯤 불을 완전히 껐다.당시 제주대병원에는 370여명이 입원해 있었는데, 병원 측은 병동 환자들을 병실에서 대기하도록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소
SGI서울보증이 주거취약세대인 화재 피해가정에 리모델링 공사비용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SGI서울보증은
지난달 26일 발생한 대전 국정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이후 전산망 마비에 따른 각종 피해가 발생하는 가운데, 근거 없는 ‘
도내 숙박시설에서 불시 화재 안전조사가 진행된다.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관광객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안전한 숙박환경 조성을 위해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23일 야간에 불시 화재 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불시 점검에서는 ▲피난·방화시설의 폐쇄나 물건 적치 여부 ▲소방시설의 고장·임의정지 상태 방치 여부 ▲관계인 대상 화재 초기 대응요령 안내 ▲소방시설 불법행위 여부 등이 이뤄진다.제주소방안전본부는 불시 점검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엄정히 조치하는 한편 현장에서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취지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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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 참석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7일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열린 ‘2025년 용산구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했다.푸른 가을 하늘 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주관하고 용산구, 신한투자증권, 오리온재단 등이 후원했다. 박희영 구청장을 비롯해 권영세 국회의원,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식전공연과 축사, 개회선언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걷기대회를 비롯해 공연, 체험부스 운영,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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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커, 세계 최초 스마트 ANC 수면용 이어폰 ‘슬립30’ 출시
글로벌 전자제품 브랜드 ‘앤커 이노베이션코리아’가 오는 10월 21일, 세계 최초로 ANC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수면용 이어폰 ‘슬립30’을 국내에 출시한다.신제품 A30에는 ANC와 PNC를 결합한 듀얼 차단 시스템이 적용됐다. 외부 소음은 능동적으로, 내부 소음은 물리적으로 차단해 더욱 완벽한 소음 제어가 가능하다. 여기에 코골이 마스킹 기능까지 탑재하고 있어 가족이나 배우자의 코골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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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캄보디아 여행객 위해 취소 수수료 면제 조치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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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 중남미 AI 의료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6개국 정부·의료기관 연수단과 협력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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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가을 시즌 유쾌한 도전장 ‘천하제일 따라쟁이 대축제’ 10월 31일~11월 2일 총 3일 진행
한국민속촌이 올가을, 세상 어디에도 없는 기발함과 웃음이 넘치는 축제 ‘천하제일 따라쟁이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성을 무대 위에서 펼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열린 무대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천하제일 따라쟁이 대축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행사 첫 이틀에는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따라쟁이 포즈쇼’가 열린다. 참가자는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무대에 올라 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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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펑 자오 "비트코인, 결국 금 시총 추월한다"…최대 수혜자 'XRP'
비트코인이 금의 시가총액을 뛰어넘을 경우 XRP를 포함한 주요 알트코인 전반에 훈풍이 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21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공동 창립자 창펑 자오는 비트코인이 머지않아 금의 시가총액을 넘어 세계 최대 자산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최근 2주간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시장이 불확실성에 직면한 반면, 금은 강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여러 지지선을 잃는 동안, 금은 온스당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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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 협상 "막바지 다다르고 있어… 마지막 조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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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투자 협상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는 모양새다.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2일 워싱턴DC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논의가 마지막 단계에 와 있다”며 “수개월간 이어진 협상이 최근 몇 주 사이 매우 생산적으로 진행됐다. 대부분의 의제에서 입장 차가 좁혀졌고 몇 가지 핵심 쟁점만 남았다”이번 방미는 ‘막판 담판’을 위한 사실상 무박 행보다. 김 실장은 산업통상자원부 김정관 장관과 함께 입국했으며, 미국 측 협상 대표 하워드 러트닉 장관을 만나 곧바로 애틀랜타로 이동 후 귀국할 예정이다.김 실장은 “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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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희 의원, 교육부 특교 9억7900만원 확보...하일초-광휘고 환경개선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국회의원은 22일, 교육부로부터 광명시을 지역 관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금 총 9억 7,9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특별교부금은 ▲하일초등학교 노후교실 환경개선 7억 6,400만 원 ▲광휘고등학교 2억 1,500만 원으로 2개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사업으로 구성됐다.하일초는 1992년 취득 이후 33년 이상 경과된 학교다. 교실바닥 및 출입문, 복도창 등이 노후화되다보니 학생들의 안전과 쾌적한 학습환경을 위한 개선이 시급했다.광휘고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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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진의 아름다운 우리가락] 도시에서 만나는 국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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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 환승 통로를 가르는 발걸음이 빨라질수록 귀가 먼저 반응한다. 짧고 또렷한 8초가 지나가면 출근길의 시민들은 자연스레 흐름을 탄다. 공연장이 아닌 일상에서, 도시가 시민에게 건네는 아침인사는 음악이다. 기차 플랫폼에서는 또 다른 장면이 이어진다. 열차 출발 직전, 가야금의 맑은 선율이 좌석에 앉아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의 호흡을 한 번 정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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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대미투자 강요 중단하라"…트럼프 방한 앞두고 규탄 시국선언
2025년 10월 21일, 서울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일주일여 앞둔 21일, 854개 시민·사회단체가 광화문에 모여 대미투자 강요를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