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치러지는 충북지사선거 출마가 유력한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공식석상에 오랜만에 얼굴을 드러내 관심을 모았다.한국해외기술교류협회·카이저바이오·바이오조사이언스는 28일 국회에서 `K-바이오 혁신, 죽음의 골짜기를 넘어 미래로'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특히 이번 세미나는 충북지역 인사를 중심으로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충북 출신 이동제 한국해외기술교류협회장과 유성훈 상임부회장을 주축으로 마련됐고, 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인 차상훈 충북대 의대 교수가 이날 토론 좌장을 맡았다.특히 노영민
충북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충북지역 마이스터고등학교 3곳의 원서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했다고 27일 밝혔다. 충북에너지고는 모집정원 64명에 100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0.45 상승한 1.56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나타냈다.충북반도체고는 96명 모집정원에 217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26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평균 경쟁률 1.51대 1보다 0.75 올랐다.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96명 모집정원에 136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0.16 상승한 1.42대 1의 평균
속보=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에서 충북이 제외된 것과 관련, 27일에도 충북지역 각계의 반발이 이어졌다.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북도의원 9명과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행을 확대하고 여기에 충북을 포함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정부가 전국 농촌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충북만 사업 대상에서 제외해 도민에게 큰 실망감을 안겼다”며 “사업 공모 과정에서 전국의 인구감소지역 69개 시군 중 47곳이 응모했으나 최종 7곳만 선정한 것은 비록 시범사업이라
충북지역 발달장애인을 지원할 정책 로드맵이 나왔다.충북도는 지난 24일 충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제2차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이 계획은 2018년 제정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 조례에 근거해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앞선 1차 계획을 바탕으로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연구를 맡은 대원경영연구소는 지난 4월부터 설문조사·면접조사·FGI·웹서베이 등을 통해 도내 발달장애인과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지원계획 실현 청사진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는 20일부터 22일까지 충북 소재 재산 약 56억원 규모, 총 98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매는 감정가 대비 80% 가격으로 공매가 진행 중인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 소재 상업용 근린생활시설 물건을 비롯해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이다.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공고-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별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
속보=충북 정·관가가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에서 충북이 배제되면서 불거진 충북 홀대론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일제히 유감을 표하고 추가 지정을 요구했다.충북지역 국회의원들과 일부 단체장 및 부단체장들은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에서 충북이 배제된 데 유감을 표하고 추가 지정을 요청했다.국민의힘 박덕흠·엄태영 국회의원과 황규철 옥천군수, 강성규
내년 6월3일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7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출마가 점쳐지는 충북지역 후보들의 행보가 한층 빨라지고 있다. 최대 관심은 단연 충북지사 선거다.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충북지사직을 탈환해야 하는 절호의 기회로 보고 후보가 난립하고 있는 양상이다. 국민의힘에서는 재선에 도전하는 김영환 지사가 사법리스크를 안고 있는 까닭에 당 안팎의 도전자가 속속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먼저 민주당에서는 그동안 출마를 저울질했던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2022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지사 선거에 도전한다.
표류상태에 놓여있는 KTX 오송역 명칭 변경 문제가 충북지역 현안으로 재점화할지 주목된다.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한 채 답보에 머무는 상황에서 지역 정치권이 재점화의 불씨를 당기고 나섰다.KTX 오송역 명칭 변경은 지난 1월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의 청주시 명칭 변경 요구안 `보류' 결정이후 이렇다 할 진척이 없는 상태다.위원회는 보류 결정 당시 구체적인 사유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위원들간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섰던 것으로 전해졌다.개명 찬성 위원들은 간선 철도 역명의 대부분이 지역명을 쓰고 있
농어촌기본소득 시범 사업의 전국 확대와 국비 지원 강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국회에서 열렸다.민주당 충북지역 국회의원 일동은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시행 대상을 농식품부가 발표한 1차 선정 12개 지역으로 확대하고 국가 지원 비중을 50%로 상향할 것을 촉구했다. 기자회견에는 임호선·송재봉·이연희·이광희·이강일 의원이 참석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인구 감소 지역 69개 군 중 12개 군을 1차 대상지로 선정했으나 최종 확정된 지역은 단 7곳에 불과하다. 전국 8도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급증하면서 충북을 비롯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민간단체 등이 안전을 위해 현지 봉사활동 계획을 취소하거나 파견된 봉사단의 조기 귀국을 결정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제천시 새마을회는 매년 11월에 하던 캄보디아 봉사활동 일정을 취소했다.봉사단은 매년 캄보디아 마을을 찾아 수도시설·음향 장비를 설치하거나 수건 등을 기증했다.새마을회 관계자는 “이번 한인 감금 사태에 따라 봉사 등의 활동은 위험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한국인 대학생 고문 사망 사건과 잇단 감금·실종 신고 등 일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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