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에서 발생한 연구실 화재로 대학원생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연구실 안전제도에 대한 근본적 점검과 대책 마련 요구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6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은 2일 발생한 충남대 연구실 화재에 대해 “연구실 안전 매뉴얼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촉구했다.이번 사고는 신입 대학원생이 성상이 다른 두 종류의 화학물질을 동일한 폐액통에 폐기하는 과정에서 화학 반응이 일어나 화염이 발생했고, 그 결과
충남대학교가 외국 자매대학 학생을 초청해 2025학년도 국제하기계절학기를 운영한다.국제교류본부가 4주간 운영하는 계절학기에는 미국 어바나샴페인 일리노이대학교, 노스 앨라배마 대학교, 일본 히로시마 에이케이 대학교, 대만 원지 대학교 등 9개국 15개 자매대학 학생 40명이 참여한다.참가 학생들은 26일 동안 충남대에서 개설한 한국어 말하기, K-Culture로 만나는 한국 한국인 등의 교과목을 수강하고 정규학점을 취득한다.학기가 진행되는 동안 전통공예 체험, 전주 한옥마을 방문 등 직접 한국의 사회와 문화를 체험하는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기획재정부와 법무부 등 6개 부처의 내각 인선을 단행했다.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는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는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을 내정했다.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는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행정안전부 장관에는 윤호중 민주당 의원을 발탁했다.보건복지부 장관에는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는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을 지명했다.이와 함께 장관급인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장에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위촉했다.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구윤철 기재부 장관
충남대학교 인재개발원이 졸업생 및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2025년 8월 졸업자 및 지역 청년들이 채용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총 3단계로 구성됐다.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단계별로 특강, 현직자 멘토링, 1대 1 컨설팅을 연계해 참여자들이 이론 학습에서 실전 적용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1단계 ‘채용 동향 파악’에서는 최신 채용 트렌드 특강을 통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대전·세종·충남지역 24개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해양교통’분야 오픈캠퍼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남대, 대전대, 공주대 등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참여대학오픈캠퍼스는 공공기관이 지역 대학과 협력해 재학생에게 직무 체험과 현장실습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공단은 해양교통안전 종합관리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관련 교육과정을 구성했다.공단은 지난해 대전‧세종‧충남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픈캠퍼스를 처음 실시해 높은 호응을
세종특별자치시가 3일 세종공동캠퍼스에서 입주대학 대표들과의 조찬 간담회를 갖고 새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 등 혁신대학 구축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세종공동캠퍼스에 입주한 서울대 행정대학원, KDI 국제정책대학원, 충북대 수의학과, 한밭대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충남대 의과대학 대표와 운영법인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세종시 행복도시 내 최초로 운영되는 공동캠퍼스의 안정적인 안착을 위해 입주대학·운영법인 지원 및 공동캠퍼스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특히 대통령 공약 ‘서울대 10개 만들기’
경북대, 전남대, 충남대, 전북대는 공동으로 ‘2025 나라사랑 독도사랑 국토탐방단’을 구성해 28일까지 3박 4일간 울릉도와 독도 일원을 탐방하며 국토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이번 국토탐방 프로그램은 각 대학에서 선발된 학생 36명씩 총 144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독도 입도와 역사 특강, △안용복기념관 견학,△ 태극기 퍼포먼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하고, 국토 수호의 의지를 다졌다. 특히 독도에 발을 디딘 학생들은 “책이나 인터넷으로만 접했던 독도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 매우 감격스러웠다”며 “우리 영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기획재정부·법무부·행정안전부 등 6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하며 취임 후 첫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이로써 19개 부처 중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제외한 17곳의 장관 인선이 사실상 마무리됐다.이번 인사에서는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이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윤호중 민주당 의원은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로 발탁됐다.또한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이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각 부처 장관에 대한 후속 인선을 발표했다.이 대통령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을 내정했다.이어 법무부 장관에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행정안전부 장관에 윤호중 민주당 의원을, 보건복지부 장관에는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는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을 각각 내정했다.또한 장관급으로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장에 김경수 전 경남 도지사를 임명했고,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대해서는 유임을 결정했다.대통령실 민정
끝내 새정부 첫 인선에서 충북출신 장관급 인사는 나오지 않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내각 후속 인선을 발표했지만, 이번에도 충북 출신이 포함되지 않으면서 ‘홀대론’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대전과 충남에선 1·2차 인선을 통해 장관 후보자 2명을 배출하면서 지역홀대론을 벗어던져 대조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구윤철 서울대 경제학부 특임교수를 지명하는 등 6개 부처 장관과 대통령실 수석 2명을 임명했다.교육부 장관 후보자로는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는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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