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관상어 산업을 지역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창업에서 생산·유통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서며 산업 생태계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전문 인력 양성, 기술 개발, 품종 관리, 질병 대응, 국내외 판로 확보 등 핵심 기반이 갖춰지면서 관상어 산업의 경쟁력 제고
신한투자증권이 내년부터 '소비자지원부'와 발행어음 전담조직 '종합금융운용부'를 신설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직원-고객-주주-사회 모두에게 신뢰받는 회사'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내년 1월 1일 자로 단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내부통제 체계 강화 ▲신한 Premier 중심의 자산관리 사업 추진 체계 강화 ▲미래시장 주도권 확보와 AX·DX 실행력 강화 등을 통해 '바른 성장'을 달성하는 데 목표를 뒀다.
한수원의 우수한 정책 수행 능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한국수력원자력은 5일 서울 국민대학교에서 개최된 제14회 한국정책학회 한국정책대상 시상식에서 ‘리스크정보활용·성능기반 체계 도입’으로 최고 영예인 ‘정책대상’을 수상했다.한국정책대상은 행정, 정책학 분야의 선도적 학회인 한국정책학회가 해마다 우수 정책을 수행한 공공기관을 선정해 수여한다.한수원은 원전의 안전성, 신뢰성,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리스크정보활용·성능기반 체계 도입을 위해 2022년부터 꾸준히 노력해 왔고 특히 2
충북 충주시청소년자립지원관은 충주시 남녀 청소년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립 준비 청소년을 위한 지역 기반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보호단계에 있는 가정 밖 청소년들이 자립단계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단절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는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와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가 참여했으며, 세 기관은 자립준비청소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연계 체계 구축 △공동 사례관리 및 통합지원 체계 운영 △긴급
인천부평소방서·인천시설공단·인천교통공사가 부평지하상가 재난 예방 및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7일 인천 부평지하상가에서 열린 ‘재난안전 및 피해저감 사업 완료설명회 및 공동협력 업무협약식’은 부평 지하상가 및 역사 내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이명규 의원·나상길원 의원이 참석해 준공 및 협약 체결의
울산시는 국제표준화기구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인증을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2018년 제정한 산업안전보건 분야 국제표준으로, 사업장 내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직 역량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 방침, 안전관리 절차, 법규 준수 체계, 위험요인 개선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이번 심사에서는 중대재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실태, 유해·위험요인 관리 수준, 현장점검 운영 체계, 관련 법규 준수 수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마을 돌봄 체계 확립을 위한 협력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3종 복지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원장, 황인정 대전시사회복지관협회장, 윤경환 대전시노인복지관협회장을 비롯해 60여명의 3종 복지관 기관장 및 관계자가 함께했다.성과공유회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3종 복지관과의 협력 및 지원을 통해 마을 돌봄 체계가 한층 강화된 과정과 성과를 돌아봤다.특히 3종 복지관 관계자 47명으로 구
한국수력원자력이 5일 서울 국민대학교에서 개최된 제14회 한국정책학회 한국정책대상 시상식에서 ‘리스크정보활용·성능기반 체계 도입’으로 최고 영예인 ‘정책대상’을 수상했다.한국정책대상은 행정, 정책학 분야의 선도적 학회인 한국정책학회가 해마다 우수 정책을 수행한 공공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한수원은 원전의 안전성, 신뢰성 그리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리스크정보활용·성능기반 체계 도입을 위해 2022년부터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특히 2023년에는 자체적으로 수립한 로드
기후위기로 인한 극한호우와 가뭄이 반복되면서 농어촌 용수관리 체계 전반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25년 한 해 동안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 침수와 극한가뭄에 따른 용수공급 중단 사례가 이어진 가운데,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들은 침수위험도 분석을 바탕으로 한 농지 이용 구조 전환, 배수 설계 기준 상향, 저수지·배수장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맹승진 한국농공학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날 기후위기와 AI 등 다양한 키워드가 있지만 농업 분야에서는 기후위기가 가
과기정통부가 해양경찰 과학기술 5개년 종합계획을 심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77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차 해양경찰 분야 과학기술진흥 종합계획안을 의결했다. 계획안은 해양경찰법 제21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정책이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해상교통량 증가와 기후 변화로 해양재난 위험이 복합화되고 있다. 해양치안 수요도 고도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과학기술 기반 해양경찰 임무 체계 고도화를 위한 4개 핵심추진전략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경비와 구조·안전, 해양환경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암호화폐 3대장 2026년 전망…BTC·ETH·XRP, 승자는 누구?
2026년을 향한 암호화폐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조정과 축적, 그리고 재도약 가능성이 교차하는 국면에 진입했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기관 도입은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가격은 단기 과열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시장 전반에서는 극단적인 상승과 급락보다는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성숙 국면이 관측되고 있다.거시경제 측면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시작했고, 노동시장 데이터는 경기 둔화 조짐을 보였으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자본 유입은 더욱 선택적으로 변했다. 결과적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특례시, 일 잘하고 있다"… 수원시민 75% ‘수원시정에 만족’
수원시민 10명 중 7명이 수원특례시의 정책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경기 수원시정연구원은 지난 11∼17일 19세 이상 수원시민 3355명을 대상으로 ‘수원특례시 정책 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항동에서] 흐르는 강물처럼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은 몬태나의 강을 배경으로 두 형제가 서로 다른 길을 걸으며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들에게 강물은 갈등과 화해, 상실과 지속을 동시에 상징하는 존재였다. 흘러가는 강물은 돌부리에 부딪히면서도 멈추지 않았고, 모든 것을 끌어안으며 끝없이 흘러
Generic placeholder image
"공시족·취준생 모여라"…정읍시, 2026년 청년취업시험 준비반 모집
전북 정읍시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취업시험 준비반' 2026년도 수강생을 모집한다. 정읍시는 오는 1월 2일부터 9일까지 공무원과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취업시험 준비반 수강생을 선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년간 공무원 36명, 금융권·공공기관 6명 등 총 42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지역 청년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수원노조, 월성 계속운전 지연 책임 전휘수 사장 후보 반대
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이 월성원전 계속운전 지연 책임을 문제 삼으며 전휘수 사장 후보 임명에 공개 반대 입장을 밝혔다.한국수력원자력노동조합은 29일 오후 2시 한수원 이사회 개최에 맞춰 이사회 회의장 입구에서 월성2·3·4호기 계속운전 지연 책임을 묻는 피켓팅 등 규탄 행동을 벌였다.노조는 월성2·3·4호기가 기술적·안전적 요건을 충족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사결정 지연과 책임 회피로 절차가 장기간 지체됐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전력판매 기회손실 등 누적 손실이 수천억 원 규모에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가습기 살균제사건 참사 인정, 반성도 해야
정부가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을 사회적 참사라고 공식 인정했다. 정부는 이 사건의 피해자들에 대해 기존의 구제 대책에서 실질적 배·보상 체계로 전환하면서 국가 주도의 추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11월 30일 기준으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를 5942명이라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