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보건소는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급수 오염, 침수피해, 정전 등 위생환경이 크게 악화됨에 따라, 수인성 감염병 및 식중독의 발생 위험이 높아졌다며 전 군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집중호우 시에는 △지하수 오염 △전력 공급 중단에 따른 냉장식품 부패 △침수 식재료의 2차 오염 등으로 인해,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A형 간염, 노로바이러스 등 수인성 감염병과 세균성 식중독이 동시에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이러한 비위생적인 조리환경은 식중독발생의 주요 요인이라고 주의를 당부
국내 오염토양 정화 전문기업 에코프라임이 ‘제20회 2025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설립 18년을 맞고 있는 에코프라임은 토양오염, 지하수, 폐기물 등의 환경정화 경험과 정화시설 인프라를 바탕으로 주요 국가사업 및 대형 민자사업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중이다. 업계 대표기업으로 성장한 에코프라임은 충남 예산 일원에 국내 최대 규모의 반입정화단지를 2곳을 조성·운영하며, 오염토양 처리 분야에서 기술적 역량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특
장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 2025년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에 ‘금자지구’가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190억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했다고 밝혔다.금자지구는 장흥군 부산면 금자리 외 3개 리에 걸쳐 있는 지역으로, 매년 반복되는 가뭄과 농업용수 부족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현재는 관정과 하천수를 통해 제한적으로 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나, 강우량 감소와 지하수 고갈 등으로 인해 항구적인 수자원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었다.김성 장흥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은 2024년부터 수차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가뭄 및 침수피해 대책의 필요
대구고법 제1형사부는 17일 낙동강에 중금속 카드뮴을 유출한 혐의로 기소된 이강인 봉화 영풍 석포제련소 전 대표이사 등 임직원 7명을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했다.영풍 임직원들은 2015년 4월~2021년 5월 카드뮴 오염수를 낙동강에 1000여 차례에 걸쳐 누출·유출해 지하수 2700만ℓ를 오염시킨 혐의로 기소됐다.또 관할 지자체인 봉화군에 제련소 하부의 오염 토양 규모 약 71만t인 것을 43%를 축소한 31만t으로 허위보고한 혐의도 받고 있다.항소심 재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7월 회기를 단 하루만 여는 ‘원포인트’ 임시회를 연다.대신, 비회기인 8월에 예정에 없었던 임시회를 개최해 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한국공항의 지하수 증산 동의안을 처리한다.제주도의회 운영위원회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심의하는 회의를 연다고 7일 밝혔다.운영위에 따르면 7월 16~22일까지 7일 간 예정된 440회 임시회를 16일 하루만 여는 ‘원포인트’ 임시회를 진행한다. 조례와 동의안 심사 없이 특별위원회와 운영위 소속 의원을 교체를 다룬다.특히, 이날 교육위원회는 교육
울주군보건소가 최근 집중호우 및 단수에 따른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을 막기 위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22일 밝혔다.울주군보건소에 따르면 집중호우 등 수해 발생지역은 하수관이 넘쳐 오염된 물이나 비위생적인 지하수, 하천수, 저장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어 장관감염증, A형 간염, 장티푸스 등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이 우려된다.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 또는 식품을 통해 병원성 미생물이 인체에 침투해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감염 시 설사, 복통, 오심, 구토 등 증상을 보인다.이에 따라
충남 서천군이 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른김 특화단지 조성’ 사업에 대해 충청남도의 재정 지원을 공식 요청했다.서천군은 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 참석해, 노후화된 김 가공시설 개선과 위생적·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한 특화단지 조성 필요성을 강조했다.김기웅 서천군수는 이날 회의 발언을 통해 “서천군은 도내 최대 물김 생산지로, 2023년에 해양수산부로부터 ‘김산업진흥구역’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며 “지하수 고갈과 주민 갈등 등 기존 물 공급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금강물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달 30일 '제1회 제주삼다수 Happy+ 환경 지원사업' 사업비 전달식을 열고, 12개 단체에 사업비 2억 3천여만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환경 지원사업은 제주삼다수가 추구하는 ‘청정 제주’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환경 분야에서의 민간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공익 사업이다.지난 5월 플라스틱 없는 제주 바다, 청정 지하수 보호, 탄소중립 실천의 3개 분야 공모를 통해 총 14건의 사업 제안이 접수되었으며, 제안서평가, 공사 사회공헌사업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2개 단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달 30일 '제1회 제주삼다수 Happy+ 환경 지원사업' 사업비 전달식을 열고, 12개 단체에 사업비 2억 3000여만원을 전달했다.이번 환경 지원사업은 제주삼다수가 추구하는 '청정 제주'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환경 분야에서의 민간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공익 사업이다.지난 5월 플라스틱 없는 제주 바다, 청정 지하수 보호, 탄소중립 실천의 3개 분야 공모를 통해 총 14건의 사업 제안이 접수됐다. 제안서평가, 공사 사회공헌사업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2개 단체가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도 지하수 함양사업 공모에 진주 대평지구가 선정됐다.‘지하수 함양사업’은 지하수가 부족한 시설재배단지에 지하수 함양시설을 설치해 작물재배와 난방에 필요한 지하수 부족 문제를 없애는 사업이다.시는 2017~2020년 대곡면 단목지구에 사업비 3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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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호 태풍 크로사 현재 위치 및 예상 경로 등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남쪽 해상 높은 물결과 강한 너울 주의!
7월 24일 낮 12시경 괌 북서쪽 약 1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9호 태풍 크로사가 괌 해상을 따라 북상중이다.9호 태풍 크로사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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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구미시의원 “APC 예산 3배 증액…원점 재검토해야”
구미시의회 김재우 의원은 24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사업의 전반적인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공공사업은 명확한 방향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모두발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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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소셜아이어워드’ 2년 연속 수상
BNK경남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디지털 시대에 맞는 감각적인 SNS를 운영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BNK경남은행은 25일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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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매니페스토 4회 연속 수상, 교육자원 활용 우수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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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 정책위 공식 출범…“공정한 뉴스 생태계 구축 첫걸음”
네이버가 중단된 뉴스제휴평가위원회를 대체할 새로운 심사 체계를 마련하며, ‘뉴스제휴위원회 정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는 2년 2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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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억 넘게 풀었다”…신한은행, 민생금융 98.7% 집행 완료
신한은행이 작년부터 추진해 온 총 3,067억 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 프로그램 중 98.7%에 해당하는 3,029억 원을 집행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신한은행은 ‘공통프로그램’을 통해 약 28만 명의 소상공인에게 1,953억 원의 이자 캐시백을 지급하고, ‘자율프로그램’을 통해 27만 7,000여 명의 취약계층에 1,076억 원을 지원하며 광범위한 민생금융 대책을 실행해왔다.올해는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신규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여성 소상공인 대상 ▲출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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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입항 중 해군 상륙함서 화재… 180여명 긴급 탈출, 3명 부상
1시간전
경남 창원 진해군항에 입항하던 해군 함정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조원 등 180여 명이 긴급 대피하고, 3명이 다쳤다.해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31일 오후 3시 49분쯤 진해군항에 입항 중이던 2600t급 해군 상륙함 ‘향로봉함’의 보조기관실에서 불이 났다.함정에는 승조원과 편승인원 등 약 180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중 3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해양의료원으로 이송됐다.1명은 오른팔과 옆구리에 1~2도 화상을 입었고, 나머지 2명은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으나 현재는 회복된 상태다.해군은 "함장과 도선사를 제외한 전 인원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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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발부…특검, 출석 불응에 강제수사 전환
‘김건희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청구한 체포영장이 법원에서 발부됐다.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김건희 씨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이날 오전 발부했다.특검은 빠르면 내일 윤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를 찾아 영장을 집행할 것으로 예상된다.윤 전 대통령은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무상으로 여론조사 결과를 제공받고, 명 씨가 요구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공천에 영향을 미쳤다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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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폭탄 피했다” 긍정 전망 속 충북 경제계 우려
최악은 피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한미 관세협상이 충북 경제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반도체 등 제조업에 대한 충격 완화가 기대되지만 수출입 환경 변화가 예상되면서다. 사과 등 품목별 농산물 수입 개방 가능성도 있어 지역농업계가 긴장하고 있다.한미 상호관세 15% 타결와 관련, 수출 중심의 충북은 일단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는 분위기다.충북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한미통상협상 타결로 수출 중심의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따져봐야 하겠지만 지역경제에 큰 충격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은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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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강서2동, 백로와 함께하는 여름철 화재예방 포스터 '화제'
충북 청주시 강서2동 공식 SNS 계정에 올라온 영상이 31일 기준 조회수 20만회를 넘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은 지난달 28일 더위에 지친 백로 한 마리가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일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폭염 및 냉방기기 화재예방 포스터와 함께 게재했다. 조회수의 폭발적인 증가와 함께 ‘좋아요’ 수도 1만을 돌파했다. 누리꾼들은 “얼마나 더웠으면”, “백로가 저렇게 생겼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용원 동장은 “강서2동은 폭염 및 온열질환 예방 관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