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31일 진에어에 대해 중장기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여타 저비용항공사보다 우위에 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단기적으로 운임 하락과 경쟁 심화에 따른 실적 부담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21% 하향 조정했다.진에어는 2분기 비수기 진입과 운임 약세의 영향으로 영업적자 전환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됐다. NH투자증권은 2분기 진에어의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3,020억 원, 영업손실을 119억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김만덕재단과 김만덕기념관이 주관하는 ‘김만덕주간 운영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30일 오후4시 김만덕기념관 만덕홀에서 개최된다. 토론회에서는 김만덕주간의 의의와 지속가능성, 운영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주제발표는 김동전 제주대학교 사학과 교수가 ‘김만덕상 선양사업 글로벌화 전략과 김만덕주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제안한다.발표에 이어 토론에는 고미 ㈜FRLOCAL 대표, 김석범 전 제주문화예술재단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사단법인 한국관광학회와 함께 ‘2025년 템플스테이·사찰음식 논문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의 학술적 가치를 재확인하고 학술 활동을 활성화하여 관련 연구환경을 창출·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특히 웰니스와 마음돌봄, 로컬 관광과 지역 상생, 채식문화와 지속가능성 등 현대사회의 주요 이슈를 불교문화와 접목해 그 확장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한다.더불어, 다학제적 관점에서 미래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문화 확산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공모 주제는 ‘템플스테
충북광역자활센터는 지난 10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충청권 자활기업의 운영활성화 방안을 위한 정책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전국광역자활센터협의회,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북·충남·대전 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충북·충남세종·대전 지부, 한국자활기업협회 충북·충남·세종·대전 지부 등이 주관했다. 이날 오영범 자활기업연구소장의 정책 제안 발표를 시작으로 충청권 내 자활기업의 현실적 과제에 대한 정책적 해법을 모색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김현진 청주대 교수가 사회를 맡
CJ대한통운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글로벌 ESG 전략 강화를 추진한다.CJ대한통운은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전반을 아우르는 2024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관리, 고객 만족, 노동 관행, 공급망 지속가능성, 안전 및 건강 관리, 윤리경영 등 7대 중대 이슈를 중심으로 구성됐다.CJ대한통운은 해외 사업장의 환경경영과 조직문화, 노동 정책 등 글로벌 현황도 함께 담았다. 지난해에는 물류망을 활용해 119톤의 재활용품을 수거하며 목표치를
대우건설이 ESG 경영 성과와 전략을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대우건설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생태계 보호 정책을 포함한 환경 분야 성과, 중대재해 ‘Zero’를 목표로 한 안전 거버넌스 강화 계획, 통합 리스크 관리체계 고도화 방안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인 ‘GRI Standards 2021 개정안’에 따라 작성됐다. 대우건설은 EU 지속가능 보고지침의 ‘이중 중대성’ 개념을 적용해 총 10개의 중대 이슈를 선
건축자재 전문기업 ㈜우덱스가 ‘2025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에서 환경기술대상을 수상했다. 고층 건물 외장재 분야에서 사용 가능한 불연목재 커튼월을 개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올해로 20회를 맞은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은 건축, 토목, 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기술혁신과 친환경적 성과를 달성한 기업·기관·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 및 학계 심사위원단이 기술 수준과 시장 파급력,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한다.우덱스는 2006년 설립 이후 목재 기반의 친환경 건축자재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 7월 27일 오전 11시, 월드컵 설렘길에서 열린 EVE메디컬여성봉사단의 환경 플로깅 활동에 참석했다.EVE메디컬여성봉사단은 여성 아나운서, 인플루언서, 미스코리아 출신 등 20~40대의 진취적인 오피니언 리더들로 구성된 글로벌 여성 네트워크 단체로,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성, 여성 리더십을 핵심 가치로 다양한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설렘길 곳곳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
글로벌 자율주행 스타트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동남아 대표 슈퍼앱 그랩과 손잡고 싱가포르 도심 공공도로에서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그랩 본사와 원노스 MRT역 사이 3.9km 구간을 오가며, 24인승 버스 기반 자율주행 차량이 그랩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행된다. 에이투지의 레벨4 자율주행 솔루션이 탑재된 셔틀은 9일부터 본격 운영되며 훈련된 기사가 탑승해 안전과 운행을 관리한다.양사는 지난 3월 자율주행 차량의 안전성, 상업적 지속가능성, 일
횡성군이 지난 1일, 한국지역경영원이 주관하고 18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2025년 제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 공동세미나’에서 전국 82개 자치군 가운데 지속가능성 종합평가 ‘1위’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지난 4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와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공공통계 기반 지표를 통해 분석했다.횡성군은 경제·보건·안전 등 일상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시민행복도시 부문 9위, 교육·창의·연구·재정 등 미래 준비역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리적 직업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도 있는 직업훈련을 위한 ‘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제주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건축 기술, 드론조종사, 미용, 제과•제빵기능사, 조리, 일반행정사무, 공예지도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경기도가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경기기후위성 1호기’를 발사한다. 광학위성인 1호기는 지구 저궤도에서 3년간 운용되며, 경기도 전역의 기후·환경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한다. 경기도는 1호기 발사를 앞두고 지난 16일과 24일 서울시에 있는 기후위성 제작 현장에서 도민 초청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초청 대상은 경기도와 기후도민총회에 참여한 도민이 함께 기후행동 실천 사례를 평가해 선정한 30명의 ‘평범한 기후영웅’ 도민이다. 견학 프로그램은 ▲경기기후위성 소
◇ 성수동의 아침을 열고, 밤을 닫는 집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소문난성수감자탕'은 지난 1983년에 문을 연 이후 40년 가까이 한자리를 지켜온 노포 감자탕집이다. 오랜 세월 지역 직장인과 주민들의 속을 든든히 책임져오며 성수동의 명물로 자리잡았고, 현재는 3층 건물 1층 전체
들판에 불이 났어요/ 바람 따라 빨갛게 퍼졌어요/ 주인님은 곤히 잠든 채 모르고 계셨어요/ 오수개 아저씨는 달렸어요/ 냇물로 첨벙, 퐁당!/ 몸을 적시고/ 다시 주인님 곁으로 척척!/ 퐁당 척척 퐁당 척척/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불길을 막았어요/ “안 돼요, 주인님은 살아야 해요!”/ 아무 말 안 했지만/ 그 마음, 뜨겁고도 깊었어요/ 오수개 아저씨는/ 작은 강아지가 아니에요/ 진돗개보다도 크고/ 누런빛 털을 가진/ 든든한 어른 개예요/ 지금은 무덤 속에 있지만/ 아이들은 말해요/ “우리도 오수개 아저씨처럼 누군가를 지킬 수 있으
비트코인이 오는 10월까지 15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고 지난달 3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분석업체 크립토불렛의 '틱톡' 프랙탈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반감기 이후 약 518일에서 546일 후에 정점을 찍는 경향이 있다. 가장 최근의 반감기는 2024년 4월 15일에 발생했다.7월 말 비트코인은 반감기 이후 강세장 정점까지 77일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 도달했으며, 과거와 같은 패턴이 반복된다면 다음 주요 시장 고점은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 발달장애인직업전환센터는 소속 훈련생 3명이 7월 한 달간 진행된 현장실습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광명 인근 대학교에 취업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취업한 발달장애인 3명은 센터의 직업 적응 훈련을 거쳐 지난 7월부터 해당 대학에서 현장 중심의 실습에 참여했다. 이들은 실습 기간 동안 ▲환경미화 ▲우편물 분류 및 전달 직무에서 성실함과 책임감 있는 태도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발달장애인 훈련생들의 노력과 센터의 체계적인 맞춤형 직업 훈련 프로그램이 시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