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지난 13일 구청 갈매기홀에서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3분기 인천광역시 동구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동구의회, 중부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 위원들이 참석하였다. 김찬진 동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18일부터 실시하는 을지연습의 설명과 함께 통합방위 ‘병’종 사태에 따른 통합방위협의회 역할 등 민·관·군·경이 모여 안보 역량을 강화를 위한 열띤 토론도 이뤄졌다.통합방위 ‘병’종 사태란 적의 침투 도발 위협이 예상되거나 소규모 적이 침투하였을
4주전
얼마전 다음과 같은 상담전화를 받았다. 경비용역업체에 채용되어 인천시의 모 구청에서 경비원으로 일을 하고 있는 노동자였다.어느날 병이 걸려 하루 조퇴를 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다음날 경비용역업체의 관계자도 아닌, 구청 총무과 직원이 와서는 더 이상 다니기 힘든 것은 본인이 더 알 것이라며 다짜고짜 그만둘 것을 종용했다고 하였다. 그래서 그 노동자는 알겠다고 하고는 구청을 나왔다고 하였다.조금 뒤 경비용역업체에서 전화가 와서 노동자에게 어떻게 된것이냐고 묻자, 개인사유로 그만둔다고 말을 해버렸다고 하였다. 그러자 경비용역업체
몇 해 전, 물 한 방울이 귀한 이스라엘 사막에서 토마토를 재배하는 농부를 만난 적이 있다. 그는 한낮 기온이 40도를 웃도는 척박한 환경에서도, 관개 호스에서 떨어지는 정확히 계산된 물방울과 센서로 제어되는 온·습도 덕분에 매일 싱싱한 농작물을 수확하고 있었다. 그 모습은 ‘농업=기후와 운명 공동체’라는 오래된 상식을 깨뜨렸다. 오늘날 농업은 더 이상 하늘만 바라보는 산업이 아니다. 데이터와 기술, 생명공학이 결합해 전혀 새로운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스마트농업은 그 변화의 한 축이다. 센서와 IoT, 자동화 시스템으로 작물 생육
3일전
이제야 검색해 본다. 워크샵. 워크샵은 도대체 무엇일까? 아~, 워크샵은 이런 것이었구나. 워크샵을 가본 적이 없어서 몰랐다. 그날은 그저 내일 바다에 간다기에 소풍 가기 전날의 소년처럼 설렜을 뿐이다. 고작 1박 2일이었지만, 여행에 서툰 나답게 무엇을 챙겨야 할지 고민하며 짐을 쌌다가 풀었다가 밤새도록 그 일을 계속하다가 결국 한숨도 못 잤다. 자기소개 시간이 있다기에 싱어송라이터라고 나 자신을 소개하고 싶은 욕심에 기타렐레까지 챙기기로 결심했다. 내가 누구인지는 내 노래로 설명하는 게 제일 확실하니까. 어, 막상 챙기려니 조금
돼지기름, 무조건 안 좋다고만 생각해서 일부러 다 잘라내고 먹는데, 알고 보면 그렇게 나쁘지 않다. 돼지기름이 다이어트에는 어떨지 한번 알아보자.영국 BBC 방송에서 2020년에 100개의 건강한 음식을 선정해서 점수를 주고 순위를 매긴 적이 있다. 놀랍게도 돼지기름이 100점 만점에 73점으로 8위를 했다. 비타민B와 각종 미네랄이 풍부할 뿐만이 아니라 양고기나 소고기 지방보다 돼지 지방이 포화가 덜 되어있고 더 건강한 선택지라는 것이다. 이게 과연 맞는 걸까? 특히 지방 빼려고 하는 다이어트에 지방을 먹는 게 맞을까? 그런데 지
작가 아더골든은 미국 종교 및 정신의학재단의 공동 창설자인 즈랜튼 박사와의 인터뷰를 위해 뉴욕에 간 적이 있었습니다.골든 씨는 박사를 만나기로 한 레스토랑에서 그를 기다리며 자신의 과거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모습이 브랜튼씨의 눈에는 근심하는 것으로 비친 모양이었습니다."아더 무슨 일이 있었소?" 그러자 작가는,"여기 앉아서 만약. 만약. 만약에만 생각하게 되었어."그러자 브랜튼씨는 식사한 뒤에 자기의 사무실에 가서 이야기하자고 했습니다.그들은 브랜튼씨의 사무실로 가서 녹음테이프를 들었습니다."세사람의 말이 녹음되어 있습니다.
사운드 아티스트이자 유튜버로 활동 중인 벤 조던이 구글 인공지능에 의해 이스라엘 여행자로 잘못 묘사된 사건이 발생했다.2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보도한 바에 의하면, 벤 조던은 이스라엘에 방문한 적이 없지만, 구글 AI는 그가 이스라엘 여행 중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잘못된 정보를 생성했다. 이는 구글 AI의 부정확한 정보 생성 사례가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구글 AI는 벤 조던이 지난 8월 이스라엘 여행 후 영상을 공개했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완전히 허구였다. 벤 조
배우 전지현 강동원이 ‘느좋’ 케미를 자랑했다.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디즈니+ 새 드라마 ‘북극성’은 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전지현은 강동원과의 멜로에 대해 “문주와 산호는 전혀 다른 세상에서 살다가 알 수 없는 감정에 끌리게 된다, 서로에 대해 알게 될수록 자신을 들여다보게 된다, 그런 점을 중점적으로 봐달라”고 말했다.이어 “저희가 모니터를 하면서 이야기한 부분이 ‘이렇게 어른 연기를 한 적이 있었나? ’ 였다, 화면에는 그런 부분이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가 “어떤 불법적인 정치적 청탁 및 금전 거래를 지시한 적이 없다”고 못 박았다. 한학자 총재는 8월31일 성일 예배에서 각국 지도자와 평화대사, 가정연합 신자들에게 ‘참어머님 특별 메시지’를 전했다. ‘김건희 특검’ 민중기 특별검사의 가정연합 청탁 의혹 수사와 관련한 총재의 첫 반박이다.한 총재는 이날 영상 메시지에서 “나의 지시로 우리 교회가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했다는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다. 나는 이 자리를 빌려 분명히 말씀드린다. 세계평화와 하늘부모님께서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네이버는 예약 서비스 제공 10주년을 기념해 9월 한달 동안 '사장님과 함께한 10년, 네이버 예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네이버 예약 서비스는 2015년 3월 캠핑장 사업자들에게 온라인 예약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 개념으로 처음 선을 보였다.네이버 플레이스가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네이버 예약 서비스를 경험한 이용자는 약 2767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국민 2명 중 1 명이 예약 서비스를 한 번 이상 이용한 적이 있다는 의미이다.또 누적 예약건수는 총 5억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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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메가팩3·메가블록 발표…대용량 에너지 저장 시대 왔다
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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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美 조지아공장 구금 한국인 300명 넘어··· 필요땐 워싱턴 갈 것"
미국 이민 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자동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공장에서 실시한 단속에서 우리 국민 300여 명이 구금된 것으로 확인돼 정부가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설치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본부·공관 합동대책회의에서 “조지아공장에서 총 475명이 구금됐고, 이중 한국인은 30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매우 우려가 크고 국민들이 체포된 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조 장관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자신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설치했고 본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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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ZKM, 미디어아트 국제 협력 본격화
대구 수성구가 독일의 세계적 미디어아트 기관 ZKM과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미디어아트 미술관 조성과 신진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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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제주 류자열 대표,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 ‘일일 명예점장’ 봉사
플러스제주 류자열 대표는 지난 5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에서‘일일 명예점장’으로 위촉돼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류자열 대표는 “기부를 통해 모집된 물품들이 취약계층에 지원되는 푸드뱅크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자열 대표는 제주특별자치도푸드뱅크 5기 운영위원으로 ‘밥 걱정 없는 제주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할 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 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등 많은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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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축구대표팀, 칠레 월드컵 향해 출국...이창원호 21명 최종 명단 확정"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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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엠비디, 투자협약 체결··· 민선 8기 수원시, 기업·투자 유치 20호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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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맞춤형 항암제 추천 서비스 플랫폼 개발 기업인 엠비디㈜와 민선 8기 들어 20번째 투자 협약을 맺었다.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엠비디㈜ 구보성 대표 등이 참석해 협력을 약속했다.2015년 설립된 엠비디㈜는 3차원 세포 배양과 항암제 감수성 검사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환자 맞춤형 항암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암 조직을 실제와 유사한 3차원 세포로 배양해 다양한 항암제 조합을 실험함으로써 최적의 치료법을 찾아내는 독자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차세대 바이오·의료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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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새만금 신공항은 새만금 트라이포트 완성의 핵심축”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새 정부 들어서 속도를 내고 있는 새만금 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 취소 판결과 관련해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서울행정법원은 11일 ‘새만금 신공항백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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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5회 광명시의회 임시회 개회...제9대 첫 출자‧출연기관 정산결과 보고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의회가 11일 제29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시민생활에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제9대 의회 처음으로 출자‧출연기관 정산검사 결과보고를 받는다. 이는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적 관리 및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중요한 절차다.이지석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출자‧출연기관의 정산검사 결과 보고를 받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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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 24주기… 미국 전역서 추모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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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뒤흔든 9·11 테러 24주기를 맞아 뉴욕과 워싱턴 등 미국 전역에서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식이 잇따라 열렸다.11일 9·11 테러의 최대 희생지였던 뉴욕 맨해튼에서는 이날 유족과 시민들이 모여 3000명 가까운 희생자의 이름을 차례로 불렀다.무너진 세계무역센터 자리에서 종소리와 함께 이어진 호명은 침통한 공기를 더욱 짙게 만들었다. 펜타곤에서도 공식 추모식이 진행됐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행사에 참석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행정부 각료들과 함께 묵념에 동참했다.트럼프는 연설에서 “미국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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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생활지원사 대상 안과질환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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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노인복지 현장에서 활동 중인 생활지원사 대상으로 안과질환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9월 8일과 11일에 걸쳐 서호노인복지관과 팔달인복지관, SK청솔노인복지관 등 수원지역 내 노인복지관 3곳에서 진행됐다.이번 교육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안과 전문의인 배병진 과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어르신들의 눈 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질환 예방 및 조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수원병원 안과 배병진 과장은 생활지원사 대상으로 ▲ 노안 ▲ 백내장 ▲ 녹내장 ▲ 황반변성 ▲ 당뇨망막병증 등 노인에게 흔히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