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 캐릭터 상품인 ‘꿈돌이 호두과자’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한정판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한정판은 연말 분위기를 반영한 패키지와 함께 신규 맛인 ‘소금앙버터’를 포함해 구성됐다. 크리스마스 한정판 제품에는 산타모자와 루돌프 뿔 등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디자인을 호두과자 표면에 적용해 계절성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시각적
울산시는 2026년부터 개편되는 기초생활보장제도를 적용해 지원 대상을 넓히고 보장 수준을 높여 취약계층의 실질적 생활 안정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내년도 기초생활보장 예산으로 3919억원을 편성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 및 자활 지원, 맞춤형 의료서비스 강화, 울산형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인적 안전망 확충에 집중한다. 정부 지침에 따라 2026년 기준 중위소득은 올해보다 6.5% 오른 649만4738원으로 정해졌다. 이에 생계급여는 중위소득 32%, 의료급여
타이어 제조 기업 금호타이어가 100% 지분을 보유한 종속회사 금호타이어폴란드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2일 공시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폴란드법인의 생산시설 확충을 위해 보통주 364만9635주를 발행한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2만83원이다. 신주 발행가액은 12월 1일 기준 1폴란드즐로티당 401.66원을 적용해 산출됐다.조달 예정 금액은 732억9562만원이다. 납입일은 오는 5일이며 주주배정 방식으로 진행된다.금호타이어는 이번 증자를
영등포구가 범죄예방과 구민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영등포동과 대림2동에 ‘안심귀갓길’ 2개소를 추가로 조성하고, 관내 모든 안심귀갓길 노선에 음성인식 비상벨을 전면 설치했다고 밝혔다.‘안심귀갓길’은 1인 가구 밀집 지역이나 어두운 골목길 등에 범죄예방환경설계를 적용해, 구민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조성한 보행로다.올해 구는 영등포경찰서와 함께 범죄에 취약하고 보행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안심귀갓길’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에 ‘안심귀갓길’로 조성된 곳은 ▲영등포동 경인
의약품 CDMO 전문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유럽 소재 제약사와의 의약품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5년 12월 19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로, 계약금액은 1조1102억7829만2000원이다.계약금은 없으며, 계약 상대는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로 2030년 12월 31일 공개될 예정이다. 계약금액은 확정 계약금액인 USD 751610000에 2025년 12월 19일 최초 매매기준율인 USD/KRW 1477.20을 적용해 산출됐다.
드라이룸·클린룸 시스템 기업 씨케이솔루션이 12월 19일 공시를 통해 미국의 StarPlus Energy와 SPE LFP ESS 273Ah 공사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473억1520만원이며, 계약기간은 2025년 12월 20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다.계약금은 없으며, 대금은 진행률에 따라 지급될 예정이다. 확정 계약 금액은 3200만 달러로, 계약일인 2025년 12월 18일 서울외국환중개 최초고시 매매기준율을 적용해 환산한 금액이다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18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대구 본원에서 지역 공공기관 7곳과 ‘AI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는 가스공사를 비롯해 신용보증기금,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부동산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장학재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참여했다.이 협약은 정부의 ‘공공기관 AI 대전환’ 정책을 소규모 지역 단위부터 선도 적용해 성공 사례를 창출하고, 대구를 공공 분야 AI 혁신의 거점으로 육성하고자 마련됐다.이들 8개 기관은 앞으로 △AI 도입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대구 열병합발전소 현대화를 완료하고 지역난방 안정성과 전력 계통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렸다.친환경 연료 전환과 최첨단 자동화 기술을 적용해 대구지역 에너지 공급 기반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16일 한난 대구지사에서 대구 열병합발전소 준공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정용기 사장을 비롯한 한난 임직원과 오완석 달서경찰서장,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 등 내빈 170여 명이 참석했다.대구 열병합발전소는 기존 전기 44MW, 열 71Gc
충북 청주시는 주요 지역 117곳에 폐쇄회로TV 471대를 신규 설치했다.시는 23억3000만원을 들여 관할 경찰서와의 협업을 통해 범죄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곳을 우선으로 선정해 설치했다.시는 노후 장비 교체와 추가 설치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최신 인공지능형 CCTV 기술을 확대 적용해 시민 누구나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안심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이형모 선임기자
동아제약이 구강청결 스프레이 ‘가그린 후레쉬브레스민트 롱래스팅’을 새롭게 선보였다.동아제약은 기존 가그린 스프레이 라인업을 확장한 이번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가그린 후레쉬브레스민트 롱래스팅’은 강한 민트향과 긴 지속력을 원하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개발됐다. 스파이시 민트향을 적용해 청량감을 극대화했으며, 유효성분인 세틸피리디늄염화물을 함유해 구취와 프라그 제거에 도움을 준다. 인체적용시험에서는 사용 직후뿐 아니라 6시간 후에도 구취 유발 물질이 감소하는 효과가 확인됐다.동아제약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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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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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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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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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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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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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기후변화 시대, 위기의 양봉농가 지원
서귀포시는 이상기후 현상, 꿀벌 폐사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에 여러 사업 지원을 통한, 꿀벌 살리기 시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제주산 우수벌꿀 포장재 지원사업 등 5개 지원사업에 총 2억 1백만 원을 투입, 다음 달 13일까지 농가 모집 공고 신청 접수 중이다.주요 내용은 포장재, 종봉 화분, 소초광 등 3개 사업에 1억 3천만 원, 개량벌통·말벌퇴치장비 등 기자재 지원 2개 사업에 7천1백만 원을 지원한다.신청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양봉농가 중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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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업 디지털전환 기반 구축 마무리…고도화 본격 추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농업 디지털전환 1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제주DA 플랫폼’을 중심으로 2단계 고도화·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2단계는 농업인이 더 많은 정보를 쉽게 확인·활용하고, 행정은 정책 판단과 업무처리에 필요한 정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조회·분석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제주농업 디지털전환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디지털기술을 농정과 현장에 적용하는 중장기 사업으로 △1단계(ʼ24~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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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교동 3개 사회단체, 취약계층 지원 위한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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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교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총 350만 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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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축협한우 브랜드 빛낸 주역들,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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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축협은 지난 12월 16일 육가공공장 회의실에서 ‘2025년도 울산한우 브랜드 생산 우수농가 시상식’을 열고, 울산한우 브랜드 육성에 기여한 우수 농가들을 선정·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울산한우 브랜드육 생산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품질 향상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농가들의 노고를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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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기습 한파에 비상 대응 체계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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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지난 26일 한파주의보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본격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온 급강하에 따른 부서별 추진 사항을 재점검하고, 특히 취약계층 보호와 시설 안전관리 등 민생 현안을 중심으로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육동한 시장은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가용한 행정력을 모두 집중해야 한다"며 "특히 독거 어르신 등 한파 취약계층의 안부를 세심히 살피고 수도 동파나 화재 같은 시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