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주요 실물경제 지표 둔화 흐름이 이어지면서 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 관광객은 급감하고 회복세를 보이던 소비는 주춤하고있다. 건설투자도 다시 가파른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15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최근 제주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중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111만명으로 전년동월보다 9만명 감소했다. 5월보다 낙폭을 키우며 두 달 연속 감소세다.외국인은 기존 예약 수요 및 원화 약세 등으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내국인의 감소폭이 가파르다. 5월 7만4000명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 파견을 준비하고 있으나 예산 부족으로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김봉현 의원은 지난 13일 열린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의 문화체육교육국 업무보고 자리에서 이 문제를 집중 제기됐다.올해 전국체전에 제주선수단 규모가 역대 최대 수준으로 예상되는데도 본예산에 편성된 전국체전 선수단 지원 예산은 8억6500만원에 불과하고, 훈련비와 출전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1차 추경 때 3억원을 요구했으나 한 푼도 반영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이처럼 예산이 부족
충북농업기술원은 15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도내 과수원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3차 정밀 예찰에 나선다.4일 충북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 과수화상병 발생이 6월 상순 이후 감소세에 있다. 충북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단 한 번의 방심이 과원 전체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의심 증상 발견 즉시 신고를 당부했다. 사과와 배에 발생하는 과수화상병은 잎과 꽃, 가지가 불에 탄 것처럼 검게 마르는 금지급 검역병해충이다. 현재 뚜렷한 치료 약제가 없어 조기 발견과 신속한 방제만이 피해를 최
충남 서천군은 민선9기 출범과 함께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신속 추진 및 종합 활성화 추진계획’을 제1호 결재문서로 확정하고, 서천특화시장의 조기 재건과 지역경제 회복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1호 결재는 2024년 대형 화재로 전소된 서천특화시장의 재건축을 신속히 추진하고, 임시시장 활성화와 지역상권 회복을 함께 이끌겠다는 유승광 군수의 의지를 담고 있다. 현재 서천특화시장은 화재 이후 임시시장을 운영하며 상인들의 생업을 이어가고 있으나, 기존 시공사의 법정관리와 계약 해지로 재건축 사업이 지연
최근 성인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환자들 사이에서 환각제가 대안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으나, 과학적 근거는 불충분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폴란드 브로츠와프 의과대학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분자과학 국제저널'에 이 같은 내용의 체계적 검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연구팀은 ADHD 치료에 환각제를 사용한 기존 연구들을 분석했으며, 과학적 평가 기준을 충족하는 연구는 5건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연구는 환각제 미세투여에 대한 관찰 연구 3건, 저용량 LSD를
1일 일부 언론이 'OK금융 일감 몰아주기 정조준 … 공정위 주심까지 자처한 주병기'라는 제목의 보도를 하자 공정위가 이에 반박했다.이 매체는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 전원회의에서 직접 '주심위원'을 맡겠다는 뜻을 내부적으로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주 위원장은 … 전원회의 심의를 앞둔 일부 사건에 대해 자신이 직접 주심위원을 맡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내부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는데 사실이 아니라는 반론이다.공정위는 "공정거래위원장은 취임 직후 주심위원 제도 등에 대해 내부적으로 문의한 적은 있으나 전
학교시설 내·외부 사다리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시설관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기관 최초로 ‘학교 내·외부 사다리 추락방지장치 설치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학교시설 내·외부 사다리의 안전성이 미흡해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현장 의견과 산업안전보건위원회의 근로자 요구사항을 반영해 마련됐다. 현재 학교시설에는 내·외부 사다리가 설치돼 있으나, 안전장치가 충분히 갖춰지지 않아 시설관리 직원과 작업자들이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높은
국회 이강일 의원은 통신판매중개업자에게 위해물품 유통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 및 차단 시스템 구축·운영 의무를 부여하는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측은 최근 국내외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유해 성분이 검출되거나 안전 인증을 받지 않은 위해물품이 무분별하게 유통되면서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으나, 현행법상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는 자신이 통신판매의 당사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소비자에게 고지하기만 하면 위해물품 유통에 대한 책임을 사실상
4주전
인천시가 장마철을 앞두고 남동구 간석동과 서구 석남동 우수저류시설 2곳을 상부시설공사 완료에 앞서 조기 운영한다.시는 남동구 간석지구 제1저류조와 서구 석남지구 석남지구 완충녹지숲공원 저류조 2곳의 지하구조물 공사를 이달 말까지 완료하고 조기 시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이들 2곳의 저류시설은 상부시설인 도로 및 조경 공사를 남겨두고 있으나 장마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조기 가동키로 했다.간석지구 제1저류조는 300억원을 들여 2만4,8
4주전
인천 남동구 만수동에서 「성수약국」을 운영하는 유영필 약사의 맛집 탐방을 매월 연재합니다. 맛집 홍보가 아닌, 필자가 실제 오감으로 맛보고 현장에서 겪은 인상 깊었던 맛집을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써나갑니다. 35회까지 전라도 음식점을 마치고 36회부터 전통시장 주변의 음식점을 찾아 연재합니다. 전통시장과 다소 거리감이 있으나 시장만큼 먹거리가 많은 연수동에 있는 오래된 '먹자 거리'를 찾았다. 어찌 보면 어지간한 시장보다 볼거리, 먹거리가 더 많게 느껴지는 곳이다. 필자의 기억으로는 1990년대부터 개발이 시작되었으니까 30년 정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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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합포교서 음주운전 사고로 80대 보행자 숨져
창원에서 손수레를 끌고 가던 80대가 음주 운전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7일 오전 4시 34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합포교 다리에서 20대 ㄱ 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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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등신의 비밀을 풀다: 이상적인 비율에 담긴 심리와 이미지 전략
왜 우리는 ‘8등신’에 끌리는가?"8등신"이라는 표현은 단순히 머리 크기를 기준으로 신체를 측정한 숫자가 아니다. 그것은 오랫동안 인간이 추구해 온 균형과 조화, 그리고 아름다움의 상징이다.우리는 길거리에서 비율이 좋은 사람을 보면 자연스럽게 시선이 머문다. 패션 모델이나 배우, 스포츠 스타들에게서도 뛰어난 신체 비율을 발견할 때 더욱 세련되고 매력적이라는 인상을 받는다. 이러한 현상은 취향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인지구조와 깊은 관련이 있다.인간의 뇌는 복잡한 정보를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패턴과 균형을 선호한다. 균형 잡힌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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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이사 출신' 강청희, 건보공단 신임 이사장 임명 … 20일 취임
신임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 강청희 전 급여이사가 임명됐다. 약 5년 만에 기관 수장으로 복귀다.16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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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주당 흔든 유시민 발언…정작 주목해야 할 것은 따로 있다
유시민 작가의 발언이 민주당 내부를 흔들고 있다."이재명 대통령의 선택은 결국 실패할 것"이라는 그의 전망은 곧바로 친명계의 강한 반발을 불러왔다. "선을 넘었다", "무책임하다", "정부와 당을 폄훼한다"는 비판이 이어졌다.그러나 정치에서 더 중요한 것은 누가 더 강한 표현을 썼느냐가 아니다. 권력을 향한 비판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다.유시민은 오랫동안 진보 진영을 대표하는 논객으로 활동해 왔다. 그렇기에 이번 발언은 야권의 공격보다 오히려 여권 내부에서 나온 문제 제기라는 점에서 정치적 의미가 작지 않다.그의 분석이 맞는지 틀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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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아트플랫폼 한터울, 국악가족뮤지컬 ‘강치전’ 7월 공연 개최
포항문화재단과 아트플랫폼 한터울이 오는 7월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악가족뮤지컬 ‘강치전’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포항문화재단과 아트플랫폼 한터울이 경북문화재단의 ‘2026년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강치전’은 오는 7월 24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7시, 25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등 총 4회에 걸쳐 관객들과 만난다.작품은 독도 바다에 서식하다 멸종된 바다사자 ‘강치’를 소재로 인간과 자연, 바다생물의 공존과 평화의 가치를 담아낸 창작 국악뮤지컬이다. 독도를 영토 분쟁의 공간이 아닌 평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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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운용, 'KB 코리아 첨단전략산업 50 목표전환 펀드' 출시
KB자산운용이 정부가 육성하는 12대 첨단전략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목표전환형 펀드를 내놓았다.KB자산운용은 22일 'KB 코리아 첨단전략산업 50 목표전환 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모집 후 당일 설정된다.이 펀드는 반도체, 2차전지, 바이오, 방산, 우주·로보틱스, 인공지능 등 정부 정책 지원이 예상되는 첨단전략산업 핵심 기업에 주로 투자한다. 주식 편입 비중을 50% 미만으로 유지하면서 국내 우량 채권에도 분산 투자한다. 주식 부문은 산업 성장성과 기업 경쟁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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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수출 증가율 전국 1위…상반기 4억4000만 달러 돌파
제주지역 상반기 수출이 4억4000만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상반기 기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반도체 수출이 급증한 가운데 넙치와 감귤, 화장품 등 전통 수출 품목도 증가세를 보이며 성장세를 뒷받침했다.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가 22일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제주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제주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5.6% 증가한 4억4231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상반기 기준 최고 실적이다.같은 기간 수입은 44.4% 증가한 4억3184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무역수지는 1048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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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공공심야약국 운영 의료 공백 해소
동두천시는 시민들의 야간시간대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 중인 공공심야약국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해 2월부터 온두레생연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해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의약품 판매와 복약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올해 상반기 공공심야약국 이용자는 총 4,529명으로 집계됐으며, 하루 평균 25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야간 시간대 경증 질환이나 갑작스러운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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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 최대주주 최재호 등 주식 5만2820주 증가…계열사 화이트플러스 장내매수 영향
주류 회사 무학이 최대주주 최재호 등 특수관계인의 보유 주식 수가 5만2820주 증가했다고 22일 공시했다.이번 변동은 계열사 화이트플러스가 2026년 7월 8일부터 21일까지 총 9차례에 걸쳐 무학 보통주식을 장내매수한 데 따른 것이다. 화이트플러스는 2026년 7월 8일 1966주, 9일 4500주, 10일 5600주, 13일 6900주, 14일 6334주, 15일 7000주, 16일 8000주, 20일 7800주, 21일 4720주를 각각 장내매수했다. 이로써 화이트플러스의 보유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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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노후 간판 관리 ‘간판 안전등급제’ 도입
의왕시는 태풍·강풍 등 풍수해로 인한 간판 추락·낙하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안전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노후 간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간판 안전 등급제’를 도입한다.현행법상 4층 이상 또는 한 변의 길이가 10m 이상인 간판 등은 3년 주기로 안전점검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저층·소규모 간판은 법정 점검 대상에 제외되어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져 왔다.이에, 시는 올 하반기부터 안전 점검 용역을 점진적으로 실시해 간판의 안전 단계를 5단계로 세분화할 예정으로, 불량 등급(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