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 일선 학교의 급식재료 가운데 수산물 비율이 매우 저조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김현철위원장은 지난 24일 진행된 도의회 제4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학교급식 내 블루푸드를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블루푸드란 기존 해산물의 의미를 넘어 지속가능한 식량 자원과 해양생태계 보전, 양질의 영양소 공급원 등으로 확장된 수산물과 수산식품을 뜻한다.김 위원장은 “수산물은 육류보다 인체에 필수적인 영양분이 많고, 온실가스 배출량에 있어 다른 농축산물보다 토
NH농협 영덕군지부와 북영덕농협은 지난 22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덕군 영해면 원구리 소재 과수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북영덕농협 및 농협 영덕군지부 임직원 30여 명은 사과적과와 과수원 환경정비 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으며 일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농가에서는 “일손부족,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력 구하기가 어려워져 걱정이 많았다”며 “농협의 지원이 마치 가뭄에 내린 단비 같다”고 했다.정창미 지부장은 “일손부족으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김재순 동남초등학교 교사, 김종철 애월중학교 교감, 김재홍 중앙고등학교 교사, 김보영 제주국제대학교 교수가 제주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선정하는 ‘2024년 탐라스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제주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오는 25일 오전 9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2024년 탐라스승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금을 수여한다고 21일 밝혔다.탐라스승상은 제주교육 발전에 공헌하고 사회에 귀감이 되는 훌륭한 스승을 발굴해 일선 교사의 사기를 높이고 새 교사상을 확립하지는 취지에서 제주도교원단체총연합회에
인천지역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인천 최대 스포츠문화 행사를 통해 서민을 위한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널리 알리고 봉사상도 심어줬다.MG새마을금고중앙회 인천지역본부와 인천시내 일선 새마을금고 임직원과 가족 300여 명은 지난 12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각계 인사와 선수, 임원, 일반인 마라토너, 시민 등 2만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2024 제 24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 참여했다.이들은 행사장에 새마을금고 홍보부스를 마련해 대회 참가자와 시민들을 상대로 서민 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의 활동을 홍보했다.간식
경찰수사권 독립과 검찰의 수사권을 박탈하는 이른바 검수완박 등으로 경찰의 권한은 강화되었지만, 갑작스러운 형사 사법절차의 변화로 일선 경찰관들은 업무량 과다를 호소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더하여 국민이 현저히 지연된 수사절차에 대해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빈번해지고, 나아가 지나치게 지연된 사법절차로 정의가 왜곡되는 현상도 나타난다.사기를 당해 고소했는데, 수개월이 지나도록 수사가 진척이 없는 데다가 어떻게 된 일인지 알려주지도 않아 답답함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의외로 상당하다. 경찰수사규칙 제11조는 사법경찰관이 고소, 고발 등으
산림교육원이 5일 경북 예천군 은풍면 금곡리 산45 일대 산사태 복구사업지에서 일선의 산사태대응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현장 토론형 참여교육’을 했다고 6일 밝혔다.이곳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를 본 지역이다.‘현장 토론형 참여교육’은 산사태 대응 분야 일선 업무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산림교육원에서 올해 새롭게 개설·운영한 과정이다.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운영된 산사태대응 기초과정, 산사태대응 심화과정과 연계한 마지막 단계의 현장교육 과정이다.이번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사전에 주어진 과제(미션 수
해양경찰청은 “해상을 통한 마약류 밀반입이 증가와 범죄행위가 갈수록 지능화 · 국제화되면서 해양경찰의 범죄수사 활동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판단되어 수사 경찰의 근무여건 개선을 통해 수사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 고 5일 밝혔다.최근 전국 수사경찰 워크숍 등을 통해 일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급하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개선 과제를 발굴하여 수사경찰관의 인센티브 확대 등 처우 및 근무여건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3대 중점 추진 분야로 “△ 제도·교육·문화 △ 전문인력 운영·포상 △ 장비도입·기타”를 선정하고,
국민권익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지방의회, 각급 학교 및 공공기관 등 일선 공직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직무상 갑질행위를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해 6월 3일부터 31일까지 행동강령 위반행위 집중신고를 받는다.누구든지 민원인, 부하직원, 계약업체에 대한 부당행위, 사적노무 요구, 감독기관의 부당한 요구 등 행동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공직자의 갑질행위를 신고할 수 있다.다만, 욕설, 폭언, 인격모독, 폭행, 따돌림, 성희롱 등 직장내 괴롭힘은 행동강령이 규정하는 갑질행위에 해당하지 않아 신고대상에서 제외된다.행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조직개편을 놓고 교육 현장에서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조직진단 연구 용역 결과 ‘제2부교육감’ 신설이 제안되자 일선 교사들이 최고위직 신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강력 반대하고 나선 것이다.제주 중등 현장 교사 모임은 지난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조직개편은 교육 벼슬아치 자리 마련을 위한 쇼”라며 “부교육감과 담당관 신설로 필요한 예산을 보건교사와 상담교사가 없는 학교에 지원하라”고 촉구했다. 현장 교사 모임은 또 “이번 조직개편안이 확정·시행으로 제2부교육감과 담당관 1명이 추가되면
금융감독원이 법인보험대리점 작성계약 등 불건전·위법 모집 행위 근절 위해 경고장을 날리며 검사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오는 7월까지 자율시정 기간을 운영한 뒤 적발되는 작성계약 혐의 건에 대해선 등록 취소 등 엄중 제재한다.보험 판매시장에서 GA’의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GA 검사를 강화하고 다양한 내부통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건전한 GA 영업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 노력해 왔으나 근절되지 않자 경고장을 날린 셈이다.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선 영업현장에서는 GA나 소속 설계사의 위법행위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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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변하고 있는 범어천 주변전경 등이 아름다운 모습이다. 범어천은 수성구 범물동 진밭골에서 발원하여 동신교, 신천에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악취가 가득한 복개천이었던 범어천은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인하여 콘크리트로 덮여 있던 바닥이 제거되자 예전 모습을 되찾고 있다.그 옛날 범어천은 맑은 물이 흐르는 자연하천으로 수성못과 더불어 수성 들판 농작물의 생명줄이었다. 이후 1970년에서 1980년대 동대구로 건설 및 토지구획정리 대단위 아파트 건설 등의 도시화로 인해 자연하천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었다.1989년 하천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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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도' 난립...제주특별차치도 '일반자치도 될라'
22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각 지자체마다 ‘특별도’와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이래,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가 설치됐고, 강원도와 전라북도는 각각 지난해 6월과 지난 1월 특별법을 통해 특별자치도로 전환했다.최근 전남특별자치도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출범이 추진되는 등 ‘특별도 난립’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쟁력과 메리트가 상실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김영록 전남지사는 최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전남특별자치도를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전남도는 지난달 8일 당선인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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