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시중은행과 국책은행 등이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과 시장금리 상승을 반영해 수신 금리를 잇따라 올리고 있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하나의 정기예금' 1년 만기 금리를 연 3.20%에서 3.30%로 0.1%포인트 높였다.이 상품은 시장금리를 반영하는 수시 변동 정기예금으로 하나원큐 앱 전용이다. 은행 관계자는 시장금리 상승 추세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하나의 정기예금 금리는 1분기 월별로 0.05%p 안팎에서 등락했다가 2분기에는 금리 변동이 아예 없었다.
미국 대형 은행 U.S. 뱅크가 자체 달러 스테이블코인 USBDC를 이용해 북미와 유럽 법인 간 실제 자금을 옮기는 해외송금 시험을 완료했다. 은행이 발행한 스테이블코인을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실제 운영환경과 연계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9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U.S. 뱅크는 스텔라 블록체인에서 USBDC를 활용한 국경 간 라이브 파일럿 거래를 진행했다. 북미와 유럽의 U.S. 뱅크 법인 사이에서 자금을 이동했으며, 기존 은행의 재무·리스크·컴플라이언스·운영 시스템도 그대로 연동했다. 다
은행권 가계대출 금리가 지난달 연 4.64%로 전월보다 0.14%p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4.48%로 0.12%p 올랐다. 반면 기업대출 금리가 하락하면서 전체 은행 대출금리는 소폭 낮아졌다.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26년 7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연 4.27%로 전월보다 0.04%p 하락했다. 저축성수신금리는 3.21%로 0.13%p 상승했다.대출금리를 부문별로 보면 가계대출 금리는 4.64%로 전월 4.50%보다 0.14%p 상승
국내 은행들이 운영하는 현금자동입출금기가 최근 3년여 동안 16%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울산과 경남, 제주 등 지방 지역의 감소율이 20%를 넘어 금융 취약계층의 접근성 저하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서일준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전국 은행 ATM은 2만4711대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말보다 636대 감소한 규모다. 2022년 말 2만9321대와 비교하면 4610대, 15.7% 줄었다.지역별 감소 폭을 보면
정부가 가계대출을 잡겠다며 연일 대출 규제의 고삐를 죄고 있지만, 정작 5대 은행의 가계대출은 1년 반 만에 41조원이나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은행 대출을 옥죄자 최근에는 보험업권 대출까지 빠르게 늘고 있어, 정부의 ‘두더지 잡기식 대출 규제’가 가계부채는 잡지 못한 채 대출 수요만 금융권 곳곳으로 떠미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회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2024년 말 총 734조1천억원에서 2
부동산 이면계약 관련 대출 금융사고가 2023년 5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은행·상호금융권에서 136건, 1091억1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박성훈 국민의힘이 제출한 금융권 자료에 따르면 지역농협 사고금액이 481억9000만원으로 가장 컸고, 4대 은행 금융사고 중 사기 유형은 2026년 1~7월 건수 기준 86.7%까지 높아졌다. 부동산 이면계약과 허위·변조 서류 등을 이용한 대출 금융사고가 은행과 상호금융권에서 136건, 1091억1000만원 규모로 집계됐다. 금융사고 유형도 임직원 횡령·배임 중심에서 외부
중국 인민은행이 디지털 위안화 운영기관에 은행 8곳을 추가했다. 1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디지털 위안화 참여 은행은 총 30곳으로 늘었다.새로 추가된 은행은 핑안은행, 헝펑은행, 보하이은행, 상하이은행, 항저우은행, 후이상은행, 창사은행, 광시베이부완은행이다. 이들 은행은 중앙은행의 디지털 위안화 시스템과 연결한 뒤, 업무·기술 준비가 끝나는 대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중국 인민은행은 이번 확대가 디지털 위안화 서비스의 포용성을 높이고, 안전하고 편리하며 효율적인
미국 소비자들이 은행의 가상 비서에 좀처럼 신뢰를 보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챗GPT나 클로드 등 범용 AI의 활용이 확대되는 가운데, 은행이 고객용 AI 서비스의 정확성과 책임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26일 아메리칸 뱅커에 따르면 RFI글로벌이 미국 소비자 4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자사 은행 가상 비서를 많이 신뢰한다는 응답은 모든 항목에서 3명 중 1명 수준에 그쳤다. 상품 관련 질문은 33%, 사기 경보 32%, 금융정보 제공 30%, 예산 조언 28%, 재무상태 검
우리은행이 국내 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국제예탁결제기구의 역외결제망을 활용해 해외 금융기관과 국고채 매매·결제를 진행하고 외환 거래까지 연계하는 데 성공했다.우리은행은 글로벌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국고채 공급과 원화 환전, 환율 변동 위험 관리 등을 연계한 거래를 성사시켰다고 20일 밝혔다.이를 통해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국내 은행의 국채 영업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ICSD는 해외 투자자가 국제적으로 증권을 거래하고 결제할 때 이용하는 글로벌 증권결제 인프라다. 대표적인 기
정부의 잇단 대출 규제에도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1년 6개월 만에 41조 원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대출 문턱이 높아지자 이번에는 보험업권 대출이 빠르게 늘면서, 억눌린 대출 수요가 금융권 곳곳으로 옮겨가는 '풍선효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풍선효과란 풍선의 한쪽을 누르면 다른 쪽이 부풀듯, 특정 금융권의 대출을 억제하면 그 수요가 규제가 덜한 다른 금융권으로 이동하는 현상을 뜻한다. 가계부채 총량은 줄지 않고 대출 창구만 이동한다는 점에서 규제의 실효성 논란으로 이어진다.국회 정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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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훈련에 엄포 놓는 北… "군사적 대결 시도 땐 강력 대응"
북한의 새 국방상 김성기가 취임 후 첫 담화에서 미국과 동맹국들을 향해 군사적 대응을 경고했다. 한미일 연합훈련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미군 전력 배치까지 문제 삼으며 무력 강화 의지를 드러냈다.김 국방상은 7일 밤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미국과 동맹국들이 북한과의 군사적 대결을 시도할 경우 “강력하고 반사적인 대응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에서 노광철 후임으로 임명된 뒤 처음 내놓은 담화다.비난 대상에는 이날 시작된 한미일 다영역 훈련 ‘프리덤 에지’와 ‘오리엔트 실드’, 미군 중거리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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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일정 '깜깜'…광명시흥 일반산단 기업 이탈 '경고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의 분양 일정과 시기, 규모 등 구체적인 계획이 공개되지 않으면서 입주·이전을 준비하는 기업들의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8일 열린 도시주택실·도시개발국·경기주택도시공사 소관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기업 이주대책을 집중 점검했다.유 의원은 “현재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의 분양 일정과 시기, 규모 등 구체적인 계획이 공개되지 않아 기업들이 경영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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