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전 대통령의 장손 박세현 씨가 해병대 병사 1323기 과정을 마치고 수료했다. 박세현 씨는 지난 4일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개최된 수료식에서 해병대 병사 교육을 이수했으며, 해당 사실은 지난 15일 전해졌다. 미국에서 유학하던 박 씨는 지난해 가을 귀국한 뒤 같은 해 10월 27일 해병대에 지원해 입대했다. 수료식에는 박 씨의 아버지인 박지만 EG 회장과 어머니 서향희 여사 등 가족이 참석해 수료 순간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씨는 행사 중 가족 앞에서 관등성명을 대며 경례를 올린 뒤 인사를 나눴고, 이 과
‘국모’라는 호칭이 가장 잘 어울리는 고 육영수 여사의 탄생 100주년을 맞이했다.우리공화당은 30일 성명서를 통해 "2025년 11월 29일은 대한민국의 어머니이시자 위대한 여성 지도자이신 육영수 여사님께서 태어나신 지 100주년이 되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국민이 가난에 배고프고, 추위에 고통스럽고, 장애로 억울하고 소외당할 때, 사랑스러운 미소로, 따듯한 가슴과 손길로 어루만져주셨던 육영수 여사님은 분명 이 시대의 천사였다"고 말했다.이어 "국민을 위한 정치, 서민을 위한 정치, 약자를 위한 정치, 정성을 다하는 정치, 국민의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여사의 이른바 `셀프 수사 무마 의혹'에 관한 자료를 확보하고자 2일 조은석 내란특검팀과 검찰을 압수수색했다.김건희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서초동 서울고검에 있는 내란특검팀 사무실과 서울중앙지검, 대검찰청 등에 차례로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영장에는 김 여사, 윤석열 전 대통령,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이름이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피의자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성명불상자'로 적힌 것으로 알려졌다.향후 수사 과정에서 이 세명이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미국 법무부가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수사 자료에서 삭제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진을 하루 만에 다시 복원했다. 법무부는 21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조치였으나, 검토 결과 해당 사진에 피해자가 포함돼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사진을 다시 게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정치적 은폐 시도라는 비판 여론이 커지자 이를 진화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삭제된 사진 중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엡스타인의 공범인 길레인 맥스웰, 멜라니아 여사 등과 함께 포즈를 취한 모습도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미 법무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20일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르면 이번이 첫이자 마지막 대면조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특검팀은 15일 "윤 전 대통령 소환 조사는 변호인 측 요청으로 17일에서 20일 오전 10시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재판 일정으로 평일 중 하루는 서류 검토 시간이 필요했다”고 전했다. 특검은 수사 종료일인 28일 이전에 조사를 마쳐야 하는 만큼, 당일 모든 의혹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윤 전 대통령은 지금까지 소환 요구에 수차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1일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특검 조사에서 여야 정치인 5명을 언급한 것은 사실”이라며 “특정 정당만을 위한 편파 수사라는 지적은 성립할 수 없다”고 밝혔다.박노수 특별검사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해당 진술은 여야를 아우르는 다섯 명의 정치인을 언급한 것”이라며 “특검은 정치적 고려 없이, 단지 그 진술이 특검법상 수사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수사를 진행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편파 수사라는 취지의 주장이나 보도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는 4일 발달장애인인 화가 겸 배우 정은혜 작가의 전시를 관람하고 발달장애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 여사가 전날 경기 양평에 있는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를 찾아 정 작가의 전시를 관람했다고 밝혔다.전 부대변인에 따르면 김 여사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돕고 지역사회에서의 자립을 격려하려는 차원의 방문이었다.정 작가의 안내로 전시를 관람한 김 여사는 작품에 담긴 삶의 역경과 독창적 시선에 깊이 감동했다며 공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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