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의 공간에 혼자 있고 싶어요.”초등학교 2학년 한 학생이 학교 글쓰기 시간에 남긴 글이다. 반복적으로 죽음과 자살에 관한 이야기를 하던 아이는 곧바로 충북도교육청 마음건강증진센터에 연계됐다.상담을 통해 살펴본 아이의 어려움은 단순한 호기심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었다. 부모의 잦은 갈등과 불안, 또래보다 예민한 정서, 미디어를 통해 접한 자극적인 영상 등이 어린 마음에 영향을 주고 있었다.센터는 아이의 정서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부모 상담과 양육 코칭도 함께 진행했다. 아이가 자신을 부정적으로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지난 8월 29일 광안XtoZ청년커뮤니티센터에서 전국의 초등학생 가족이 함께하는 「광안리 가족토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초등학생 자녀와 가족이 다양한 주제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고, 아이들이 가족을 대표해 자신의 생각을 직접 표현하는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이날 대회에서는 가족·미래·일상·지역·환경·교육 등 6가지 주제가 라운드별로 현장에서 공개됐다. 가족 간 비밀, AI 시대의 영어 공부, 광안리의 낮과 밤, 여름과 겨울 등 일상에서 쉽게 공감하면서도 서로 다른 의견이
포항시 청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관내 백일을 맞은 세쌍둥이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하고 포항사랑상품권을 전달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응원했다.이번 행사는 저출생 시대에 지역사회가 아이의 탄생과 성장을 함께 축하하고 출산․양육 가정에 따뜻한 응원과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특히 이번 백일 축하는 한 가정의 세 아이가 동시에 백일을 맞는 특별한 자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세쌍둥이가 건강하게 백일을 맞기까지 부모의 정성과 노력이 컸던 만큼 지역사회가 아이들의 첫 성장 순간을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10월을 맞아 가족 단위 도민들을 위한 사계주방 프로그램 ‘맛있는 핼러윈 키친’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사계주방’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계절의 맛과 음식 문화를 배우는 체험형 식문화·요리 교육 프로그램을 말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단호박과 자색고구마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부모와 아이가 한 팀을 이뤄 직접 요리하며 제철 먹거리의 맛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특히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핼러윈’ 축제의 유쾌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접목해, 아이들이 우리 농산물에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다가갈
충남교육청은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생태 전환 교육 강화를 위해 10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 2층 소강당에서 ‘2026 환경 사랑 학부모동아리 배움 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6 충남 생태 전환 환경교육 추진 계획’ 및 이병도 교육감의 공약인 ‘기후 위기 대비 생태 전환 교육 확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우리 아이가 마주할 미래, 학부모가 만드는 생태 전환의 길’을 주제로 열린 이번 배움 자리에는 시군별 환경 사랑 학부모동아리 회원 86명과 시군 교육지원청 환경교육 담당 장학사,
경북 울진 바다와 계곡에서 발생한 물놀이 사고로 4명이 끝내 숨졌다. 같은 날 구미에서도 수난사고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5일 오전 10시 32분쯤 울진 근남면 수곡리의 한 계곡에서 물에 빠진 초등학생 아들을 구하려던 40대 아버지와 이를 돕던 4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목격자 등에 따르면 계곡에서 물놀이하던 아이가 물살에 떠내려가자 아이 아버지와 다른 남성이 구조에 나섰고, 아이를 물 밖으로 구해낸 뒤 물속에서 각각 심정지에 빠졌다. 두 사람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아이는 무사한
왜? 눈물이 많아지는지?아이가 부모한테 안기는 영상에눈물주머니가 터지는 까닭을젊었을 적에 나는 몰랐다. 내 아이가 태어나고나에게 주는 내 인생의 행복그 커다란 기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명시, 헌법친화도시 조례 제정...지방정부 최초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시가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헌법친화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했다.‘헌법친화도시’는 대한민국 헌법이 담고 있는 ‘국민주권’의 기본원리를 시정 전반에 자연스럽게 반영해 시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민주주의와 자치분권의 가치를 실현하는 도시를 말한다.시는 ‘광명시 헌법친화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18일 열린 광명시의회 제302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조례는 10월 중 공포 후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조례에는 ▲시장과 공직자의 책무 ▲헌법친화도시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사의 표명…청와대 “종합적 책임 지는 차원”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21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청와대는 강 비서실장이 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으로서 종합적인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이날 오전 사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강 비서실장의 사의 표명 사실을 공개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사의 표명 배경과 관련해 이 대통령이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국정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에 대해 자신의 부족함을 언급한 점을 설명한 뒤, 강 비서실장이 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으로서 종합적인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검찰 수사인력 2048명 줄인다…공소청 ‘공판 중심’ 재편
검찰의 수사와 기소 기능을 분리하는 공소청의 수사인력이 대폭 줄어든다. 수사를 담당하던 검사실 인력은 공판부로 재배치되고, 검찰 수사관 상당수는 수사 업무에서 배제돼 송치사건 기소 결정과 불송치 사건 검토 등 공소기관의 실무를 맡게 된다.법무부는 22일 국무회의에서 입법예고 기간 제출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고] 장철구(유신 부사장)씨 모친상
㈜유신 업무부 장철구 부사장 모친상■ 고 인 : 안삼노 님■ 빈 소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9호실■ 발 인 : 2026년 9월 25일■ 장 지 : 이천 에덴낙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훈식 비서실장 사의 표명
“청와대에서 누구든 책임을 져야 한다”는 여론에 청와대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21일 오전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1243회 로또 1등번호 당첨자 12명...25억9252만원씩 배당
26일 이뤄진 제12423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2명이 나오면서 1인당25억9252만5282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9, 18, 24, 38, 43, 44'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35'.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115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4508만7397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591명으로 144만3902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7만4306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85만35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도 근해어선 감척 신청 접수… 영동 6개 시·군 대상
2시간전
강원특별자치도는 근해어선 감척을 희망하는 어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6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영동지역 6개 시·군의 근해어업 종사자로, 전국 추가 감척 규모는 14개 업종 55척이다.감척 대상 업종은 채낚기와 통발, 트롤, 저인망 등 근해어업이다. 감척을 희망하는 어업인은 신청 기간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이번 추가 감척은 어선 감척을 통해 어업 구조를 조정하고 수산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업종별 기준은 관할 시·군에 문의하면 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추경안 처리 불발…남종섭 의장 “도민께 송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추석 전 처리가 결국 무산됐다. 경기도의회가 감액 예산 가운데 민생·복지 사업을 중심으로 약 500억 원의 복원을 요구했지만, 경기도가 재정 부담을 이유로 동의하지 않으면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경기도와 도의회에 따르면 추경안은 지난 18일 제39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했다. 이후 회기를 20일까지 연장했지만 집행부와 의회 간 이견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임시회는 종료됐다. 이에 따라 추경안 처리를 위해서는 별도의 원포인트 임시회가 필요한 상황이다. 핵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 자동차전용도로서 승용차 전복…10대 2명 부상
1시간전
지난 25일 오전 0시 13분께 동해시 쇄운동 인근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와 충돌한 뒤 전복됐다.사고 차량은 정선에서 동해 방향으로 달리던 오피러스 승용차로, 운전자 A군과 동승자 B군이 타고 있었다. 두 사람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군은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있었으며, 음주나 약물 운전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차량은 A군 아버지 소유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횡성·원주 산림조합 임직원, 횡성에 고향사랑기부금 400만원
3시간전
횡성군과 횡성군·원주시 산림조합은 지난 23일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상생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양재관 횡성군산림조합장과 조두형 원주시산림조합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두 조합 임직원 40명은 각각 200만원씩 모아 총 400만원을 횡성군에 기탁했다.이번 기부는 인접 지역 간 상생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자발적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방재정 확충을 넘어 인접 도시 간 경계를 허물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 소비 촉진과 협력의 시너지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