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내년부터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일 경험과 경력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충북도 현장형 청년 인턴' 제도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그동안 2개월 내외 단기간 근무로 운영하던 `청년 아르바이트' 사업과 달리 `현장형 청년인턴'은 최소한의 실무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6개월간 운영한다.참여자들은 단순 행정보조가 아닌 기관·부서별 실정에 맞는 정책기획,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 운영, 도정홍보 등 전문 실무경험을 습득할 수 있는 자리에 배치된다.청년인턴들에게는 취업 전문가 특강, 우수기업 현장방문, 취업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