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최근 대구시 신청사 건립을 둘러싼 갈등과 관련, 심화하는 것을 경계하며 예정대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김 권한대행이 신청사 건립과 관련, “2019년 시민이 주도한 공론화위원회에서 숙의 과정을 거처 결정된 만큼 논란의 대상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설계 공모와 심사위원 선정 등 추진 과정도 국토부 지침에 따르고, 대구시는 일절 개입하지 않는다”며 “추진 과정 전반을 시민들에게 수시로 공개,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대구 달서구가 대구시 신청사의 신속 건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날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이 현재 대구시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 추진 중인 신청사 설계 공모를 다음 지방선거 이후로 미뤄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에 따른 반박 성격으로 풀이된다. 달서구는 27일 입장문을 통해 “대구시 신청사 건립이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2019년 숙의 민주주의 과정을 거쳐 대구시민들과 함께 이뤄낸 합의는 민주적·절차적 정당성의 결정체”라며 “대구시 리더십의 교체로 비롯된 혼란을 다시 반복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인천시는 12일 남동구 시청 옛 운동장 부지에서 신청사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 청사 건립을 기원했다. 신청사는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지하 4층~지상 15층, 연면적 8만417㎡
인천시 신청사와 루원복합청사 등 공공청사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오는 12일 신청사 건립 사업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청사는 남동구 구월동 시청 운동장 부지에 연면적 8만417㎡, 지하 4층~지상 15층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4957억원이며 준
대구시가 ‘신청사 건립사업 설계 공모’를 발표한 가운데 배광식 북구청장이 우려를 표했다. 시장직이 공석인데다 대통령 선거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무리하게 추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26일 입장문을 내고 “대선과 지선은 시민의 역할을 수렴할 수단으로 기능할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이 현재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 추진 중인 대구시 신청사 설계 공모를 다음 지방선거 이후로 미뤄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배광식 구청장은 26일 입장문을 통해 “현재 추진 대구시 신청사 설계 공모의 숨 고르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눈앞에 있는 대통령 선거와 내년 지방선거를 통해 대구의 내일에 대한 시민의 생각이 담긴 신청사를 지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현재 대구시가 추진하는 설계 공모는 미뤄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혼란스러운 국정과 대구 시정의 중심이 모두 공백인 상황에서 대
23시간전
인천시 신청사 건립 공사에서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를 적극적으로 보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는 1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천 신청사는 인천 시민 세금으로 조성되는 공공건축물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업체 참여율이 반드시 보장돼
강북구는 오랜 숙원사업인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지난 14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서 「수유·번동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강북구청사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이 수정가결 되는 등 관련 절차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안은 수유동 192 일대, 수유·번동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강북구청사 특별계획구역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결정 및 중복범위 변경, 한천로 확폭 및 이면도로 확보계획 수립, 강북구청사 특별계획구역
대구광역시는 신청사 건립사업 설계공모를 오늘 공고하고, 건축설계을 접수받는다. 이번 공모는 시청사와 시의회, 시민 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설 대구의 미래 행정 중심지를 설계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국내외 우수 건축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집결될 것으로 기대된다.신청사는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 총사업비 약 4,50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되며 예정 설계비는 142억 원으로 대지면적 7만2,023㎡, 연면적 11만6,954㎡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대구시는 이번 설계공모의 비전을 ‘
대구광역시는 신청사 건립사업 설계공모를 5월 28일 공고하고, 건축설계을 접수받는다. 이번 공모는 시청사와 시의회, 시민 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설 대구의 미래 행정 중심지를 설계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국내외 우수 건축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집결될 것으로 기대된다.신청사는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 총사업비 약 4,50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되며, 예정 설계비는 142억 원으로 대지면적 72,023㎡, 연면적 116,954㎡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대구시는 이번 설계공모의 비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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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6월 16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화 추진 점검회의’를 열고, TK신공항 건설을 포함한 대구시 핵심 사업의 국정과제화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맡은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에 발맞춰 대통령 지역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실행계획을 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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