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혁신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KB스타터스’는 지난 2015년부터 총 394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누적 2544억 원을 투자해 온 KB금융의 유망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는 KB국민카드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FUTURE9’과 통합 운영되며, 그룹 차원의 일원화된 스타트업 발굴·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9일 KB금융은 혁신 분야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30개사를 2025년 ‘KB스타터스’로
김태흠 도지사가 “충남도민들의 아픔을 정치 쟁점화하는 더불어민주당의 불순한 의도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SNS을 통해 25일 밝혔다.김 지사는 “이번 해외 출장은 외유가 아니라며 유니버시아드 대회기 인수뿐 만이 아니라 825억원 규모의 외자유치, 4600억 원 규모 수출 계약을 성사시킨 스타트업과 추가 투자 협력 및 도내 진출 방안 협의 등 대한민국과 충남도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고 출국사유를 들었다. 이어 김 지사는 “수해 문제도 마찬가지라며 해외 출장 전 여러 차례 현장을 방문 점검했고, 도의 복구대책, 그리고
데이터 보안 플랫폼 기업 쿼리파이가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솔루션 ‘쿼리파이’를 1년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쿼리파이 커뮤니티 버전’으로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기술력은 갖췄지만 보안 인프라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사이버 보안 격차 해소를 위해 기획됐다.황인서 쿼리파이 대표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표적 공격과 내부정보 유출 사고는 자금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더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클라우드·재택근무 환경이 확산되면서 기술력은 뛰어
광양시가 전라남도·포스코홀딩스와 함께 ‘2025년 벤처지원단 기술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기술력은 있지만, 공정 최적화와 실증 역량 등이 부족한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아이디어 구체화부터 기술 설루션 제공, 스케일업, 제품화 검증 등 전 과정을 실전형으로 지원한다.지난해 시작된 이 사업은 지금까지 11개 기업에 기술개발, 제조 설비 기획, 시험·분석, 생산관리 등 맞춤형 자문을 제공했다.올해는 파일럿 설비 설계·구축, 설비 개선·시운전, 공정 최적화, 제품 성능 평가 등 생산 단계까지 포함한다.
서울 주요 업무지구의 사무실 임대료가 꾸준히 오르면서,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과 같은 임차인들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CBD, GBD, YBD 등 핵심 지역은 상권 회복과 공급 부족 영향으로 임대료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보다 합리적인 비용의 업무공간을 찾으려는 수요가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있다.■ 다시 주목받는 수도권 준공 완료 지식산업센터… 가격 경쟁력 부각돼이러한 흐름 속에서 수도권 내 준공 완료 지식산업센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공급 과잉, 경기 침체, 금융 규제 등이 맞물리며 한동안
현대건설이 ‘2025 현대건설 x 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통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12곳을 최종 선정했다.현대건설은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서 총 246개 스타트업이 지원해 5개 기술 분야에서 최종 기업을 선발했다고 10일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건설현장의 생산성 향상과 신사업 발굴을 목표로 스타트업과 기술 협업을 추진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은 스마트 건설기술 1개, 미래주택 1개, 라이프스타일 5개, 친환경 2개,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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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 발표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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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반기 토지거래량 5.8만 필지… 작년 하반기 대비 3.7% 감소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토지 5만 8,271필지가 거래됐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의 약 6%가 경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북은 경기 서울 충남 경남에 이어 5번째로 토지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 19.3% 제주 16.3% 강원 15.23% 등 12개 시도가 감소했으며 세종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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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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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중국웨이하이시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논의
인천광역시는 8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리 젠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접견에서 리 젠 부시장은“인천에 소재한 중국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가 오는 9월 3일 송도 부영타워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며 “앞으로 양 도시 간 고위급 교류와 중점 산업 비즈니스 연계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2015년 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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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도 "조국 사면해야"…"가혹하고 지나친 형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8.15 광복절을 앞두고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특별사면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29일 페이스북에 "조국 전 대표는 윤석열 정권으로부터 멸문지화에 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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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시] 별들의 통화가 별들을 회수하다
그쪽은 장맛비 내리고 이쪽은 열대야 시작할 무렵,사단의 사단이 사단을 불러왔네. 사단장 계급장은 별 둘, 그저 영혼 없이 번쩍이다가별 셋의 사령관과 별 넷을 거친 국방부 장관과별 다섯 개 군 통수권자한테만 치우쳤네. 대의라곤 찾아볼 수 없는 사단의 어리석은 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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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 조국을 사면하라
한추위가 시작된 지난겨울 언 땅을 밟고 감옥으로 들어서는 그를 애 터지는 마음으로 지켜봤다. 내가 이리 살이 떨리는데 저 사람은 얼마나 얼척없고 분할지 생각하며 지긋이 어금니를 깨물었다. 들으란 듯 TV를 향해 크게 외쳤다. "조국! 푸샵 스쿼트 야물게 하고 원 없이 책 읽고 더 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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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교육 모델”
경남은 조례 폐지와 예산 삭감에 따른 미래교육지구 사업 중단으로 지역 교육 생태계 구축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2015년 이후 마을교육공동체 관련 조례를 마련했는데, 경남은 가장 먼저 이를 폐지한 지역이 됐다. 반면, 충북과 세종은 마을과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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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창동통합상가상인회 합천서 봉사활동
창원 창동통합상가상인회가 1일 합천군 대양면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서문병철 회장을 비롯한 상인회 임원·시설자문단 등은 토사 제거·전기 안전점검·내부 정리 등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 /류민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