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복지시설과 의료기관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숲길 복지’를 도입하기 위한 공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복권기금을 활용해 총 35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환경과 복지를 융합한 공공정책으로, 지역사회 내 적용 가능성과 실효성에 관심이 모인다. 이번 공모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며, 전북도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
장마가 물러가고, 본격적인 여름의 열기가 고개를 들었다. 한낮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 몸과 마음이 동시에 지치는 계절,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 시원한 바람이 불고, 맨발로 모래를 밟으며 푸른 바다를 마주할 수 있는 곳. 그런 여름의 쉼표를 찾는 이들에게 동해의 중심, 영덕을 추천한다. 바다 내음과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 여기에 고요한 힐링 명소까지. 영덕은 지금, 여름을 온전히 품고 당신을
말산업 특구도시 이천시는 7월 9일 국제공인승마경기장 조성을 위한 300억 원 규모의 민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농업회사법인 잭큐몬티㈜는 국제공인승마경기장, 자작나무 숲길, 숙박시설,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고 이천시는 행정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국제공인승마경기장 조성사업은 호법면 매곡리 일원에 2026년 10월 착공하여 2027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되며, 조성이 완료되면 전국단위 승마대회를 개최하고, 휴양·레저 승마체험을 즐기며, 자작나무 숲길을 거닐 수 있는 체류
말산업 특구도시 이천시는 7월 9일 국제공인승마경기장 조성을 위한 300억 원 규모의 민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업회사법인 잭큐몬티㈜는 국제공인승마경기장, 자작나무 숲길, 숙박시설,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고 이천시는 행정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국제공인승마경기장 조성사업은 호법면 매곡리 일원에 2026년 10월 착공하여 2027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되며, 조성이 완료되면 전국단위 승마대회를 개최하고, 휴양·레저 승마체험을 즐기며, 자작나무 숲길을 거닐 수 있는 체류형 관광
강동구는 상일동 명일근린공원 내 위치한 강동숲속도서관의 이용 활성화와 자연 속에서의 치유‧학습 기회를 확대하고자, 숲과 도서관을 연계한 ‘숲 해설 프로그램’을 오는 8월부터 정기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자연에서 만나는 책, 책에서 만나는 자연’을 주제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숲 해설가와 함께 도심 속 숲길을 따라 걸으며 생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강동숲속도서관에서 책과 자연을 연결하는 체험으로 이어지는 구성이다.탐방은 도서관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다소 낮은 점을 고려해 지
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부영그룹 오투리조트가 ‘백두대간 관광곤도라’를 오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태백시가 지난해 12월 조성을 완료한 함백산 숲길 및 전망대는 천혜의 자연과 함께 힐링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최근 태백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이에 부영그룹 오투리조트는 스키장 내 곤도라 하우스에서 해발 1,420m의 정상 휴게소까지 ‘백두대간 관광곤도라’를 운영하기로 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탑승해 광활하게 펼쳐진 백두대간의 장관과 태백의 생태 자연환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
4주전
인천 시민들의 건강하고 의미있는 둘레길 이용을 돕기위한 '인천역사문화둘레길' 둘레지기의 역량강화교육이 지난 6월 3일에 이어 2차 교육이 7월 8일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상발전소' 강의실에서 열렸다.'인천역사문화둘레길' 둘레지기의 역량강화교육은 인천둘레길의 안내와 해설을 하고 있는 둘레지기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둘레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인천지속협은 인천시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아 인천둘레길의 운영 및 관리를 하고있다.인
충남 금산군은 숲길 등산객과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재미있는 산행환경을 제공하고자 선야봉 등산로 내 위험 구간 안전시설 정비를 완료했다.이번 정비는 등산로 내 안전사고 예방과 볼거리 제공을 목표로 지난 6월 말부터 7월 말까지 일정으로 추진됐다.선야봉은 중부권 최대의 테마휴양림인 금산산림문화타운이 위치해 있으며 해발고도 758m로 높고 절벽 구간이 많은 험한 산으로 알려져 있다.군은 이번 정비를 통해 안전로프 설치를 비롯해 등산로 방향·주의 안내판, 정상석 등을 설치해 길을 잃는 사고가 없는 안전한 산행환경을 조성했다.군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날마다 끊임없이 소음에 노출돼 살아간다.최근 도시화가 진행됨에 따라 많은 이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찾는다. 이러한 경향은 주말에 숲을 방문하거나 하이킹을 즐기는 사람들로 이어지고 있다. 이는 자신을 재충전하는 중요한 시간이 된다. 따라서 숲에서의 활동은 단순한 기분전환을 넘어 지역 사회와 유대를 강화하게 된다.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숲으로 발길을 돌리는 연유다. 숲은 단순한 생태계 이상의 의미를 지닌 곳으로 인간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숲에서의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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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는 지난 7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간 경남 양산 대운산 일원에서 ‘2025년 직원 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직원들의 소통과 힐링, 혁신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첫날에는 기장군 안데르센 동화마을 내 들락날락 센터를 방문하여, 운영 방식과 시설을 비교 견학하며 부산진구 복합문화시설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대운산 숲애서에서 숲길 걷기와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심리자본을 활용한 스트레스 관리 강의로 조직 내 소통을 강화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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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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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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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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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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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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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감집에서도 존중받기 위해 저항하지 않고는 어쩔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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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슴을 하더라도 대감집에서 하라'는 말이 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차이를 말할 때 자주 쓰이는 속담이다. 김경숙 씨는 대기업 기아자동차에 다니니, 그중에서도 노동자가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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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날씨 3일과 4일 일부 지역 한 시간에 50~80㎜의 극한 호우 예상
단시간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피해 주의해야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달았던 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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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취약계층에 '시원한 여름나기 행복상자' 전달
KB국민은행이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행복상자’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기후위기와 재난에 취약한 계층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총 265가구가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행복상자는 서울시 광진구, 노원구,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취약가구를 중심으로 전달됐다.상자에는 여름용 차렵이불과 미니 선풍기, 양우산 등 폭염·우천 대비 용품은 물론, 샴푸, 바디워시, 제습제, 모기약 등 위생·건강 관리를 위한 생필품도 함께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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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당권주자들 첫 주말 표심 잡기… '계엄사과·쇄신' 공방 지속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주자들이 후보 등록 마감 이후 첫 주말을 맞은 2일 각 지역을 돌며 표심을 확보하려는 발빠른 움직임을 보였다.김문수 후보는 전날 대구·경북 방문에 이어 강원으로, 안철수·주진우 후보는 김 후보에 이어 대구를 찾았다. 조경태 후보는 충청도를 찾았고, 장동혁 후보는 서울에서 당원간담회와 언론 인터뷰에 주력했다. 김 후보는 대구·경북지역을 방문한 데 이어 이날 강원을 방문해 당원들과의 만남을 이어가며 지역 민심을 다지기 행보를 보였다. 김 전 장관은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만남을 가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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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정청래 與대표, 野 협박 멈추고 국정동반자로 존중해야"
3시간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전당대회에서 새 당대표로 선출된 데 대해 국민의힘은 "당선을 축하한다"면서도 "정청래의 민주당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고 밝혔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정 대표를 향해 "지금이라도 '대야 투쟁' '야당 협박'을 멈추고 국민의힘을 국정 동반자로 존중하기를 바란다"며 이 같이 말했다. 곽 수석대변인은 "정 대표는 민주당 내에서도 대표적인 강경파로 꼽히는 인물로, 그간 법제사법위원장을 지내며 거대 의석수로 국민의힘을 탄압하는 모습을 보여 왔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당대회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