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박명옥 의원은 지난 8일 열린 제257회 거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능포동 장승반도에 자리한 팽나무 군락지의 생태적 가치를 강조하며 보존과 활용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박 의원은 지난해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대회 논문에 실린 연구 결과를 근거로 들어 “장승반도 일대에는 둘레 150cm 이상 팽나무가 126그루, 수령 10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개체가 83그루, 그리고 보호수 지정이 가능한 300cm 이상 대형목이 16그루 확인됐다”며 “이
전남 신안군은 2일부터 21일까지 압해읍 1004섬 분재정원에서 ‘수천 년의 생명력, 주목나무 분재 특별전’을 개최한다.‘아름다움과 생명력, 희망의 상징으로 재조명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주목 분재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수령 2000년에 달하는 주목나무 분재도 만날 수 있다.주목나무는 예로부터 ‘죽지 않는 나무’로 불리며 수백 년에서 수천 년에 이르는 장수목으로 알려져 있다. 우아한 자태와 뛰어난 생명력으로 분재 예술의 대표 수종으로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신안군 관계자는 “1004섬
신한은행은 1일부터 10년 이상 꾸준히 거래한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신한 장기거래 고객 동행 프로그램’을 시행한다.9월 1일부터 장기 거래고객에게 최대 연 7% 금리의 ‘모두의 적금’ 가입시 사용 가능한 1만원 머니쿠폰을 제공하며 쿠폰은 ‘신한 SOL뱅크’에서 수령 가능하다.또 신한은행은 9월 29일에는 경기도 광주시 소재 화담숲에서 열리는 ‘화담숲에서 걸어요’ 행사에 만 50세 이상 우수 장기거래 고객을 초청한다. 이번 행사는 신한은행과 화담숲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관 행사로, 9월
'강남스타일', '챔피언' 등 히트곡으로 세계적 인기를 누리는 가수 싸이가 대면 진료 없이 향정신성 의약품을 처방받은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최근 싸이와 그에게 약을 처방한 대학병원 교수 등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고발받아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고발장을 접수하고 싸이를 입건한 뒤 구체적인 처방 과정과 대리 수령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싸이는 지난 2022년부터 최근까지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불안장애 치료제 ‘자낙스’와 불면증 치료제 ‘스틸녹스’를 반복적으로 처방받았다는 의혹
생성형 AI 전문 기업 솔트룩스가 약 31억원 규모 자기 전환사채를 매도해 타법인 주식취득과 운영 자금 조달에 나선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솔트룩스는 보유 중인 제1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CB를 매도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21일 공시했다. 기재된 매도 목적은 타법인 주식 취득과 운영자금 조달이다.CB 매도 금액은 31억4483만7120원이다. 이는 매수자와의 협의를 통해 산정됐다. 매도대금 수령 예정일은 오는 25일, 매수자는 미래에셋증권이다.이번 매도는 지난 2023년 12
내년부터 소득 활동을 하는 국민연금 수급자의 연금 삭감 기준이 대폭 완화된다. 월 소득이 509만 원 미만일 경우 현재와 달리 연금 전액을 그대로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은퇴 후 생활비를 벌기 위해 재취업한 고령층이 소득이 있다는 이유로 연금이 삭감되는 제도의 불합리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19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불합리한 국민연금 제도 개선 방안을 국정과제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제도 손질에 나선다. 현행 제도에서는 노령연금을 받는 수급자가 일정 기준 이상의 소득을 올리면 최대 5년간 연금액의 50%까지 감액된다.
내년부터 소득 활동을 하는 국민연금 수급자의 연금 삭감 기준이 대폭 완화된다. 월 소득이 509만 원 미만일 경우 현재와 달리 연금 전액을 그대로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은퇴 후 생활비를 벌기 위해 재취업한 고령층이 소득이 있다는 이유로 연금이 삭감되는 제도의 불합리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최근 관계부처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불합리한 국민연금 제도 개선 방안을 국정과제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제도 손질에 나선다. 현행 제도에서는 노령연금을 받는 수급자가 일정 기준 이상의 소득을 올리면 최대 5년간 연금액의 50%까지 감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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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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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배 청주대학교 총장은 최근 유학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중국 산동성을 방문해 연태대학교, 산동대학교 청도캠퍼스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특히 산동대와는 한중 수교 이전인 1991년 국제교류 의향서를 체결하며 인연을 맺기 시작해 2003년 정식 협정을 맺은 오랜 파트너다.김윤배 총장은 산동대학교 청도캠퍼스에서 ‘디지털 시대의 혁신과 성과’를 주제로 열린 ‘제7회 국제혁신전환포럼’에 참석해 양교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협정식에는 연태대에선 노국강 당서기를 포함한 대학 관계자 4명이, 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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