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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를 비롯한 미국발 AI 관련 훈풍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또 급등세로 마감했다. 이에 국내 증시 역시 3610선까지 오르며 불기둥을 세웠다. 10일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07% 오른 9만4400원, SK하이닉스는 8.22% 뛴 42만8000원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1000조원을 넘어섰다.24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장마감 기준으로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 시가총액은 각각 584조8600억원과 63조5640억원으로 집계됐다.SK하이닉스 시가총액도 371조2810억원으로 전날보다 22조9320억원 증가했다.세 종목 시가총액을 모두 합친 금액은 1019조7050억원이었다.이날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2.38% 오른 9만8천800원에, SK하이닉스는 6.58% 급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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