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공직사회의 부패를 근절하고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2025년 노사 청렴실천 협약식」을 7월 14일 고령군청 우륵실에서 개최하였다.이날 노사 청렴실천 협약식에는 고령군수를 비롯한 전 부서장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고령군지부의 지부장, 부지부장, 사무국장이 함께해 노사 공동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법과 원칙이 바로 선 청렴한 사회는 공직자 모두의 책임임을 깊이 인식하고, 이를 일상에서 실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선언했다. 또한 어떠한 작은 부패에도 단호
이날 노사 청렴실천 협약식에는 고령군수를 비롯한 전 부서장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고령군지부의 지부장, 부지부장, 사무국장이 함께해 노사 공동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법과 원칙이 바로 선 청렴한 사회는 공직자 모두의 책임임을 깊이 인식하고, 이를 일상에서 실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선언했다. 또한 어떠한 작은 부패에도 단호히 대응하며, 부정한 방법으로 개인이나 조직의 이익을 추구하지 않겠다는 굳은 입장을 밝혔다.고령군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선언이 아닌, 실질적 변화의 시작”이라며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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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출신 소리꾼 전영랑 명창이 이달 19일 오후 3시 인천무형유산전수교육관 풍류관에서 ‘경기12잡가 완창 발표회 ’를 연다.이번 완창발표회는 경기소리 12곡 잡가를 완창하고, 제자들과 함께 민요의 맥을 잇는 무대로 지역민과 함께 서울·경기 지역의 대표 소리를 들을수 있는 특별한 자리다.발표회에서 , , , 등 경기12잡가 전곡을 선보이며, 기량과 수련이 필요한 경기잡가의 진수를 관객에게 들려준다.이번 공연 사회는 윤중강 음악평론가 맡아 각 곡의 해설과 곡에 담긴 역사적·예술적 의미
작금의 한국 사회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불법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 6·3 조기 대선, 이재명 대통령 당선으로 이어지는 역사적 전환기에 있다.새로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내각 인선을 거의 마무리하고, 국정 운영에 속도를 내면서 내년 지방선거마저 압승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소수 야당으로 전락한 국민의힘은 앞가림도 하지 못한 채 깊은 나락에서 헤어나질 못하고 있다.▲친윤계와 TK 등 국민의힘 기득권 세력은 불법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등에 대한 제대로 된 사과나 반성은 없고, 자신들의 자리보전에만 급급하고 있다.국민들의 따가운
생존의 시대, 한국 사회는 본성적으로 ‘살아남기’에 집중한다. 나 역시 오랜 기간 생명, 인간다움이라는 근본적 질문에 천착했기에 사회에서 흔히 말하는 ‘적응’, 즉 생존 경쟁에 한참 뒤처졌다는 자각이 들었다. 사회와 나는 오랜 기간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못했고, 유난히 더 낯설게만 느껴졌다.그렇다면 우리는 과연 생존과 생명을 동시에 추구할 수는 없는 것일까. 생명에 대한 성찰 없이 살아남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성장’일 수 있을까. 이러한 질문은 지금 우리가 마주한 기술 변화와 맞물려 교육의 방향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를 요구한다.
우리 사회는 다양한 환경과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곳이다. 그중에는 각자의 어려움과 아픔을 안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이 적지 않다. 누구나 힘든 순간이 있지만, 특히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는 사회적 보호와 관심이 절실하다. 이런 이웃들을 돕는 일은 사회 구성원 모두의 몫이며, 사회가 반드시 지켜야 할 가치이기도 하다.작은 나눔은 사회에서 큰 힘이 된다. 거창하거나 복잡한 지원이 아니더라도, 일상 속에서 주변을 돌아보고 조금씩 마음을 내어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것만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는 큰 희망이 된다. 실제로 희망마켓
최근 몇 년간 우리 사회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해 점차 경각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러나 여전히 이 문제는 수면 아래에 머물러 있으며, 많은 청소년들이 온라인 도박이라는 덫에 빠진 채 위기의 문턱에 서 있다. 학교폭력, 약물 중독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받았던 청소년 도박 문제, 이제는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행동해야 할 시점이다.◇청소년 도박의 실태⋯스마트폰 속의 ‘도박장’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의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도박 경험률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스포츠 배팅, 카지노 게임, 사설도박 사이트를 통해 접근
2025년 여름, 우리 사회는 기후가 만든 재난과 사회가 만든 고립이 교차하는 지점에 서 있습니다. 폭염은 단순히 더운 날씨를 넘어서, 특히 체온 조절이 어려운 고령자나 지병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재난이 됩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 큰 위협은 뜨거운 날씨 자체가 아니라, 도움을 요청할 수 없는 ‘혼자 있는 상태’입니다. 사회적 고립 속에서 폭염은 더욱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일반적으로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은 평소보다 높은 체온, 과도한 발한, 두통과 현기증, 메스꺼움, 근육 경련, 의식 저하 등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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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매니페스토 4회 연속 수상, 교육자원 활용 우수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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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약만 신중하게”…울산대병원, 약 처방 평가 ‘1등급’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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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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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대책 한 달…서울 아파트 거래량 75.5% 감소
정부가 수도권 부동산시장 과열 국면에 대응하고자 '6.27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시행한 지 한 달이 지나는 동안 매수심리 위축 양상이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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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소셜아이어워드’ 2년 연속 수상
BNK경남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디지털 시대에 맞는 감각적인 SNS를 운영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BNK경남은행은 25일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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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된 강릉시, 8월 월례조회 개최
강릉시는 8월 1일 오전 9시, 시청 2층 대강당에서 8월 월례조회를 개최하여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조회에서는 상반기 모범공무원 4명 및 친절직원 2명에게 국무총리 및 강릉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친절직원 포상은 친절행정 실천에 대한 동기 부여 및 조직 내 친절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이어서 '소통화합 잘되는 거꾸로 멘토링' 활동팀의 최종평가 결과도 발표한다. 거꾸로 멘토링은 기존 역할을 바꾸어 저연차 공무원이 멘토가 되고 간부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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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교육연구원, '2025 강원교육 정책연구 중간 및 결과발표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은 지난 31일 오후 1시부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에서 본원의 연구위원과 교육연구사가 책임연구자로 강원교육 정책 발전을 위해 '2025 강원교육 정책연구 중간 및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에서는 기본연구 1건과 현안연구 2건 등 총 세 가지 정책연구를 주제로 한 연구 결과 공유가 이루어졌다. 기본연구인 '작은학교 학생밀착교육과정 운영 모형 개발 연구'의 중간 발표와, 현안연구인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방안', '강원 학생 도박 실태 및 예방 교육 방안'의 결과 발표가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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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거북섬서 국내 최대 해양스포츠 축제 개최
오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시화호 거북섬에서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열린다.경기 시흥시는 수도권 최초로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단독 개최하며,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윤진철 시흥시 균형발전국장은 지난달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시화호 거북섬의 푸른 꿈, 기적을 넘어 미래로’를 구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각종 해양스포츠 경기뿐만 아니라 해양레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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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주민세 사업소분 9월 1일까지 납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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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다음 달 1일까지 주민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주민세은 2021년부터 과세체계의 개편으로 주민세와 주민세을 통합해 매년 8월 납부하는 것으로 변경됐다.다만, 납부일 마지막이 휴일로 올해의 경우 납부는 오는 9월 1일까지로 연장된다.납세 의무자는 상록구·단원구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주 및 법인사업자다.세액은 기본세율과 연면적에 따른 세율(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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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자원봉사센터, 인구정책 유공 도지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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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안산시자원봉사센터가 ‘2025년 인구정책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민·관 협력의 결실을 보았다고 1일 밝혔다.제14회 인구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표창에서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를 기반으로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응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낸 점을 인정받았다.시는 안산시자원봉사센터와 민관 협력 아래 센터의 인구정책을 지원하며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냈다.센터는 인구정책 연계 사업으로 ▲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결혼을 장려하기 위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이음홀 운영 ▲ 고령층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