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동성초등학교 최근 환경의 날에 기후정의행진 캠페인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학생들은 폐종이박스로 만든 팻말을 들고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행동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기후위기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관한 인식 제고와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학교 환경교육의 기틀 마련이 기대되는 캠페인이 됐다.한 학생은 “초록빛을 지킬 수 있도록, 지구를 위해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동성초는 앞으로도 생태전환교육을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실천한다는 계획이다.정웅교기자
진주시와 사천시가 통합이나 연합의 형태로 공동협력해야 우주항공청 개청 시대를 성공적으로 열어갈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진주상공회의소는 지난달 31일 상평산단혁신지원센터에서 ‘성공적 우주항공시대, 사천·진주 상생방안’ 토론회를 가졌다.지역 경제인을 중심으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토론회는 우주항공청 개청을 맞은 서부경남의 현실과 우주항공청의 역할, 지역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허성두 진주상의 회장은 인사말에서 “진주상공회의소는 1992년부터 사천과 진주를 비롯한 서부경남 상생발전을 위한 노
국제로타리 3590지구 사천지역 7개 로타리클럽은 최근 사천시립도서관에 2200만 원 상당의 무인 도서 반납기를 기증했다고 2일 밝혔다.국제로타리 3590지구는 삼천포로타리 클럽을 비롯해 사천, 삼천포와룡, 삼천포중앙, 삼천포산호, 사천국화, 수양로타리클럽으로 구성된 단체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도서 무인 반납기는 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을 이용자가 도서관 운영시간 외에도 언제든지 반납할 수 있는 비대면 무인반납시스템이다.UV살균 램프 장착으로 도서를 반납한 즉시 살균처리가 가능한 생활방역기능이 탑재
조규일 진주시장이 우주항공청 개청을 앞두고 사천시와 진주시의 공동 발전을 위한 행정통합을 제안했다.조규일 진주시장은 20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주시와 사천시는 1906년과 1914년의 행정구역 개편 전까지 한 뿌리에서 성장했으며 무엇보다 양 시는 동일한 생활권으로 “남강물을 나누어 쓰고 교육, 의료, 교통, 언론, 공공기관 등을 공유하며 행정구역을 구분하는 것은 무색하다”고 행정통합에 대한 명분을 밝혔다.조 시장은 사천시장과 진주시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한 통합행정사무 추진위원회 설치, 사천·진주 연합 시민통합추진위
경남도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대통령 지역공약 현장간담회에서 ▲소형모듈원전 중심의 원전산업 기술개발 및 기업 지원 ▲경남 특화형 농식품 수출가공 클러스터 조성 ▲진해신항 조기 착공 및 항만배후단지 확대 지정 ▲사천 우주항공선 건설 ▲경전선 고속열차 증편 등을 건의했다고 17일 밝혔다.경남도는 17일 진주에서 신대호 균형발전본부장, 조봉업 지방시대기획단장 등 지방시대위원회와 중앙부처, 전문가 등 50여 명과 함께 ‘대통령 지역공약 현장간담회 및 현장방문’을 진행했다.17일 진주를 방문한 위원회는 ▲우
사천시가 스마트도시로 거듭난다.‘모두가 풍성한 삶을 누리는 도시, The Smart Space 사천’이라는 비전 아래 우주항공청 및 우주항공복합도시와 연계한 ‘사천형 스마트도시’가 조성되는 것이다. 사천형 스마트도시란 도시의 경쟁력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한 미래의 도시를 말한다.시는 13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박동식 시장과 간부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시민의 일상을 바꿔나갈 사천형 스마트도시 비전과 추진전략, 시민체
인체 굴곡을 고스란히 재현하는 대신, 볼륨감을 쫙 뺀 납작한 판을 겹치고 겹쳐 쌓아 올린 누구가의 얼굴.사천 복합문화공간 정미소는 정운식 개인전 ‘장소, PLACE’를 오는 29일부터 6월 9일까지 정미소 내 공간 쌀에서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2024 정미소 레지던스 ‘Lively Space SSAL’ 첫 번째 프로그램인 ‘정미소 클래스-1’ 일환으로 열린다.정운식 작가는 정미소 레지던스 입주작가로, 인물·사물·식물 등 다양한 이미지를 양괴감에서 탈피한 입체로 제작해 온 조각가
사천시의회가 조규일 진주시장의 사천-진주 행정통합 제안에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서는 등 제동을 걸었다.시의회는 21일 사천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전 논의 조차 없이 일방적으로 사천-진주 행정통합을 제안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제안을 즉각 철회하고 사천시민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사천시의회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생활쓰레기 광역소각장 설치문제는 진주시의 반대로 무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런데 이제와서 조규일 시장은 선 행정통합, 후 설치를 논의하자고 하는데, 자기 이익만 챙기려는 얄팍한 꼼
오는 27일 개청 예정인 우주항공청 임시청사가 입주할 사천 사남면 아론비행선박산업 건물이 막바지 리모델링 작업이 한창이다.지난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취재진에 공개한 임시청사는 개청을 앞두고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마감하느라 아직 분주한 모습이었다.이효희 과기정통부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 청사팀장은 “27일 개청 즉시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22일까지 리모델링 공사와 책상을 배치 완료한다”며 “25일까지 식당과 휴게실, 주차시설 등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임시청사는 1~3층은 넓고 4층부터는 1~3층의 절반 수준인 형태의 9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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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공사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경남 사천바다케이블카 및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방문해 성공적인 사업추진 노하우를 공유하고, 새만금 관광개발 및 케이블카 사업 개발 특화 전략 마련을 위한 선진사례 조사를 시행했다.나경균 사장 및 공사 임직원은 사천 바다 케이블카와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각 사업추진 현황 청취와 더불어 연계시설 견학 체험 등을 통해 새만금 사업지역 특성에 적합한 관광 특화 전략을 마련한다.사천 바다케이블카는 바다와 산을 동시에 운영하는 국내 최초 케이블카로 사천바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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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이차전지 특수소재 공장 착공…글로벌 리딩 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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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핵심 소재 기업 OCI가 전북자치도 군산에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장에 나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했다. 지난 11일 OCI는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이차전지용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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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노인요양시설 급식 전문기업과 업무협약
CJ프레시웨어가 지난 5일 노인요양시설 이동급식 전문 기업 ‘서진푸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이동급식이란 주방 시설이나 조리 인력이 없는 현장에 완조리된 식사를 배송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 등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이동급식 운영 역량 및 효율성을 높이고, 최근 심화되고 있는 급식 조리 인력난 해소에 나선다는 계획이다.CJ프레시웨이는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를 바탕으로 이동급식 제조 시설에 맞춤 식자재를 유통하고, 위생 및 품질관리·제조 컨설팅 등 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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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대구보훈병원 방문 나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
홍준표 대구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7일 오후 대구보훈병원을 방문해 입원 치료 중인 국가유공자들을 위문하고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월남전 참전 후 고엽제 후유증을 앓고 있는 국가유공자 등 네 분을 찾아뵙고 쾌유를 기원했으며, 보훈병원에 국가유공자를 위한 위문금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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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바쁜 현대인의 맞춤형 스마트~한 민방위 교육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민방위 교육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이버 교육으로 전환되고 있다.민방위 대원들은 이제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1~2년 차 대원은 집합 교육을 받으며 3년 차부터는 스마트 민방위 교육을 진행한다. 3~4년 차 대원은 2시간의 사이버 교육을, 5년 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사이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민방위 대원 편성 의무자는 만 20세부터 만 40세까지의 대한민국 국민 남성으로, 2024년 기준으로는 1984년 12월 31일생까지 해당된다.2020년 코로나 상황으로 도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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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오늘 짙은 안개 주의, 낮 기온 올라 덥겠음, 경상권 중심 소나기!
일요일인 6월 9일 오전 5시 40분 현재 수도권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 있고 부산을 비롯해 울산, 대구 등 경상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오늘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서해안, 제주도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중부서해안에는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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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드플럭스, 운전석에 안전요원 없는 자율주행 임시 운행 허가 국내 첫 획득
자율주행 딥테크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는 운전석에 안전요원이 타지 않는 ‘무인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허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운전석에 안전요원 없이 최고 시속 50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무인 자율주행 허가를 획득한 것은 국내 최초다.라이드플럭스는 지난해 12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자율주행실험도시에서 무인 자율주행 성능평가를 통과하고, 올해 안전운행계획서 등 추가 검토를 거쳐 국토교통부로부터 무인 시험운행 허가를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무인 자율주행차 시험운행을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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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만 정어리 떼죽음, 올해는 사라질까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 올해 정어리 전체 개체수가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석달 간 정어리 주요 분포해역을 중심으로 진행한 융합탐지·연안 정치망 조사 자료를 분석해 얻은 결과다.수과원은 국내 정어리 어미 개체 유입량과 부화량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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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화력발전 지상주의...누군가 또 흘릴 눈물
조명주 하동 금성면 명덕마을 이장은 집 옥상에 올라서자 깊은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옥상에 양손 가득 담아내도 넘치는 석탄재가 쌓여 있었기 때문입니다. 조 이장은 석탄재를 발로 쓸어내며 "이런 데서 지금까지 어찌 살았을까"라며 쓴웃음을 보였습니다. 명덕마을 앞에는 석탄화력발전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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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엔지니어링의 날’ 성료… 엔지니어링산업 디지털화·지능화 가속화한다
강경성 1차관 “엔지니어링산업 고부가가치 지식산업으로 자리매김 적극 지원”이해경 회장 “50년 성과 바탕 또다른 100년 준비… K-엔지니어링 발전 역량 결집”‘한국엔지니어링산업연구원’ 설립, 100년 대응 정책비전 수립 및 산업 발전 견인 대한민국 엔지니어링산업이 디지털화·지능화 가속화로 고부가가치 지식산업으로의 자리매김은 물론 국가 경제발전을 이끄는 산업으로의 더 큰 도약을 선언했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6월 1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엔지니어링업계 관계자 5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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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녹조 불검출 발표...환경단체 "정부 꼼수 조사"
환경단체가 환경부의 수돗물·공기 중 조류 독소 불검출 발표를 두고 '꼼수 조사'라고 지적했다. 낙동강네트워크와 환경운동연합은 12일 공동으로 성명을 내고 "환경부가 낙동강 지역 수돗물 녹조 조사를 빠뜨렸고 녹조가 많이 발생하는 여름이 지난 뒤 수돗물과 공기 시료를 채취하는 등 꼼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