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의 전설이 어린 한라산 영실에서 가을 단풍을 배경으로 한 탐방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오는 24일 영실탐방로에서 ‘한라산 구석구석!!’ 여섯번째 이야기 '영실기암으로 스며든 가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한라산 구석구석!!’은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영실탐방로를 집중 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시작해 이번에 여섯번째다.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영실탐방로는 영실기암과 오백나한이 수려하고 사계절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동절기’·‘우중’·‘하절기 초유지·초지연’ 콘크리트 개발 이은 ‘쾌거’‘조강콘크리트’ 개발로 사계절 특수 콘크리트 라인업 완성… 맞춤형 솔루션 제공 유진그룹 계열인 유진기업과 동양이 간절기 기간 건설현장에서 빠르게 강도발현이 가능한 조강콘크리트를 공동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기온변화가 심한 간절기 기간에는 야간기온이 0℃까지 떨어지지만 낮에는 기온이 10℃내외로 올라가기 때문에 콘크리트에 열을 주어 굳히는 작업인 가열양생을 보통 진행하지 않는다. 이런 환경에
충청대학교 호텔조리파티쉐과는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KOREA 월드푸드챔피언십’에 출전해 전원 입상했다.충청대는 이번 대회에 7개 팀, 총 39명이 참가해 모두 수상했다.이정숙·장민기, 오혜인·송지혜·김미연 팀은 ‘임산물을 이용한 사계절 임금님 수라상’으로 전시 부문 대상을 수상,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을 받았다.신범수 등 9명으로 구성된 학생팀은 ‘드림 쿠키즈’ 로 전시 부문 최우수상을, 강희지 등 5명으로 출전한 학생 팀은 ‘VIP 병동 진
대구 동구가 가을의 정취 속에 지역 주민 모두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축제를 펼친다.16일 동구에 따르면 18일 율하체육공원 일원에서 올해 어울림한마당 ‘두두다동’을 연다.‘두두다동’은 기존 어울림한마당을 새롭게 재해석한 이름으로 봄의 ‘두두벚동’, 여름의 ‘두두썸동’에 이어 사계절 축제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한다.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구민 체육대회, 전국 트롯 경연대회, 어울림 콘서트, 평생학습 어울마당, ‘동구 i 팝업놀이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어울림마당’과 ‘체험마당’으로
부산 사상구에 초대형 공원을 우리 집 앞마당처럼 누리는 새 아파트가 들어서 관심이 모이고 있다. 동원개발이 서부산 최초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하는 '더파크 비스타동원'이 그 주인공이다.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사상공원은 부지면적이 약 62만㎡에 달하는 대규모 녹지공간이다. 이는 부산 사직야구장의 12배에 해당하며, 축구장 약 90개를 합쳐놓은 크기다.부산광역시가 발표한 사상공원 조성계획에 따르면, 공원 내에는 반려동물테마정원, 천개의 정원, 풍경원, 사상정원 등 다양한 컨셉의 정원이 조성된다. 이외에도 아이
충남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6년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대상지에 아산시와 금산군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이에 따라 아산 곡교천에서 삽교천까지 14.5㎞ 구간을 따라 생태탐방로를 조성하는 대규모 환경인프라 구축 사업이 진행된다.탐방로에는 데크길과 조류관찰대, 전망대, 쉼터, 안내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전 구간이 국유지로 구성돼 토지 보상 절차 없이 신속한 착공이 가능하다.시는 생태탐방로를 단순한 산책로가 아닌 사계절 생태문화 탐방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봄에는 유채꽃과 나비가 어우러지는 ‘봄꽃
경기관광공사는 ‘2025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에 선정된 용인시 보정동 카페거리가 따뜻하고 아늑한 정원을 테마로 한 특별한 공간, ‘코지가든’으로 새단장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아름다운 거리'로 명성을 쌓아온 보정동 카페거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카페 거리에서 벗어나, 사계절 내내 머물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정원형 관광지로 재탄생했다. 특히, 최근 관광 트렌드인 '머무름·체험 중심 여행'과 '로컬 감성 소비' 흐름을 적극 반영
동심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들은 지난 9월 29일 영도구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73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더했다.이번 성금은 동심어린이집에서 달빛놀이 야시장 아나바나 장터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영도 사계절 산타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이세나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한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임현수 의원은 24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본래 기능이 약화된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을 시민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생활체육 복합단지'로 전환하자"고 제안했다.임 의원은 “수련원은 한때 청소년 체험활동의 중심지로 역할을 했지만 현재는 축구센터 유소년 선수들의 숙소 및 훈련장으로 활용하고, 수영장·사계절 썰매장·야영장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안
서울 동대문구는 중랑천변 ‘사계정원’ 일대가 황화코스모스의 황금빛으로 물들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자아내고 있다고 밝혔다.‘사계정원’은 중랑천 장평교 하부에 조성된 도심 속 정원으로, 계절마다 초화류를 교체해 사계절 내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이다.특히 10월 중순부터 절정을 맞은 황화코스모스 군락은 연이은 가을비 이후 더욱 싱그럽게 만개했다. 가을 햇살 아래 바람에 흔들리는 노란 꽃물결이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산책로를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중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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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5회 로또 1등번호 당첨자 10명..29억3918만원씩 배당
25일 이뤄진 제1195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0명이 나오면서 1인당 29억3918만6738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3, 15, 27, 33, 34, 36'으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37'.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86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5696만984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337명으로 146만7979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6만5621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79만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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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청소년상담자 150여 명 한자리에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 성황리에 열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지역협의회는 10월 24일 무하아트센터에서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시 24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청소년상담사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상담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프로그램 발표 및 시상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상담사 힐링을 위한 연극 관람 △상담자 간 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상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연극 프로그램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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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칼럼] 특수교사의 비극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
또 한 명의 교사를 떠나보내며고 김동욱 특수교사의 1주기 추모공간을 찾았다. 밝고 건강했던 영정 사진 속 고인을 마주하자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곳에 ‘미안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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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AI 거품과 미국 경제의 성장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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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산업협의회, 이달 31일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 개최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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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 “K-팝은 문화 비빔밥… 다양한 문화 포용하며 고유유산 지켜”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이 K-팝이 지닌 ‘조화의 원리’와 문화예술의 포용력·창의성을 강조했다.그는 29일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CEO 서밋’ 개회식에서 문화계 연설자로 나서, ‘APEC 내 문화예술 산업과 K-컬처의 부드러운 힘’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RM은 “문화산업의 잠재적 가치는 모두가 인정할 것”이라며 “저는 전문 기업인이 아니므로 수치나 통계 대신 창작가로서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K-팝의 힘을 ‘조화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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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민간 경제포럼인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CEO 서밋’이 29일 경주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개막식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국내 5대 그룹 총수와 글로벌 기업 CEO 등 21개 회원국의 주요 정치·경제 리더 17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내에서는 서밋 의장인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를 비롯해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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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야정협치위원회 내달 4일 '테이블' 긍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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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30일 中 시진핑과 6년 만에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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