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 회인초등학교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연 ‘꿈의 비행, 보은 청소년 드론 홍보단 여름방학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캠프는 보은군과 보은교육지원청의 교육발전특구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했으며 교육기관과 지자체가 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한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캠프에는 회인초를 중심으로 수한초와 회남초 학생들도 참여했으며 드론 조종의 기초부터 심화 과정, 실습까지 폭넓은 교육이 진행됐다.학생들은 드론의 원리와 안전 교육을 시작으로 기초 조종과 장애물 비행 실습, 드론 축구, 드론을 이용한 술래잡기
충북 보은군 수한면에서 송전선로 사업을 추진하는 한전으로부터 받은 지원금을 놓고 주민들간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수한면의 한전 특별교부금 진상규명위원회는 23일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전이 교부한 특별교부금의 지급 방식과 사용 과정 등에 비리 의혹이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마을 인근에 2020년 154㎸ 초정~보은 송전선로 사업이 추진되며 수한면 경과지대책위원회와 한전이 특별교부금 관련 상생발전협약을 했으나 협약과 달리 지원금이 유용된 의혹이 짙다”고 주장했다.규명위원회는 “당시 한전이 면 단위 공
충북도의회는 22일 제427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박순기 충북테크노파크·김영규 청주의료원 원장 임용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처리했다.경과보고서는 김영환 지사에게 이송된다.도의회는 또 새활용 농촌 유휴시설 운영 민간 위탁 동의안과 충북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28개 안건을 처리했다.박진희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도의회의 자료 제출 요구권 존중을 주장했고, 박경숙 의원은 보은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김현문 의원 유치원과 어린이집 지원 격차 해소
21일 국회 헌법재판소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김 후보자의 정치적 편향성 및 갭투자 의혹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여야는 민주당에서 추진 중인 대법관 증원법 등을 두고도 찬반 논리를 펼쳤다.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과거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무죄 취지 의견을 낸 점, 진보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와 '국제인권법연구회' 활동 이력 등을 들어 "보은 인사"라고 주장했다.서범수 의원은 2020년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관련 판결을 언급하며 "헌재에 상정
여야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권오을 보훈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권 후보자의 보훈 분야 전문성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국민의힘은 "낙제점"이라고 혹평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자질이 충분하다"며 엄호했다.국민의힘 이헌승 의원은 "후보자께서 국회의원 시절 공동 발의한 법안 642건 가운데 보훈 관련 법안은 대표발의한 1건 포함 9건"이라며 "이 중 통과된 건 경찰공무원법 개정법 하나뿐"이라고 지적했다.같은 당 이양수 의원은 보수정당 출신인 권 후보자가 이재명 정부에서 기용된 배경에 대해 "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 덕분 아니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 변호를 맡았던 조원철 변호사가 신임 법제처장으로 임명된 것에 대해 "법률 자문을 했다는 이유로 공직에서 다 배제해야 하느냐. 그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우 수석은 이날 MBC 라디오 에서 '야당에서 사법 방탄, 보은 인사 아니냐는 비판이 있다'는 사회자의 질문에 "변호인을 맡았지만 충분한 능력과 자질이 있고 그 자질과 능력을 우선시해서 등용했다고 보면 큰 문제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통령은 전날 신임
보은군은 1일 민선 8기 최재형 군수 취임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비전을 공유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기념식, 군의회 방문, 생활지원사 활동, 민생 현장 방문, 농어촌버스 주민 소통 등 순으로 진행됐다.기념식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외부 초청 없이 간소하게 진행됐다. 최 군수는 기념식에서 충북소방교육대 유치,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 선정 등 성과를 공유하고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 유치, 스마트농업 대전환, 스포츠·관광 연계 생활인구 증대 등 향후 목표를 제시하며 직원들
충북도는 20일 보은 속리산 화양구곡 입구 공원에서 ‘상상은 조각이 되고, 조각은 꿈이 된다’라는 주제로 크라운해태와 함께 ‘見生 조각전’을 열었다.이번 조각전은 화양구곡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와 크라운해태가 협업으로 추진한 전시 사업으로 크라운 해태는 2016년부터 서울광장을 시작으로 조각작품을 전시해 왔다.‘見生-보면·생명이 생긴다’라는 의미를 담은 이번 전시는 문화소외지역에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신인 작가 창작 지원에 기여하는 사회공헌형 전시사업이다.김성복 작가의 ‘바람이 불어도 가야 한다
충북지역에 기록적인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충북 청주 305.8㎜⋯시간당 67.4㎜로 역대 두 번째충북지역 이날 오후 1시 현재 누적 강수량은 △청주 305.8㎜ △증평 267㎜ △괴산 241㎜ △진천 218.5㎜ △음성 199.5㎜ △충주 178.7㎜ △보은 123.2㎜ △옥천 86.5㎜△ 단양 70㎜△ 영동 55㎜ △제천 45㎜ 등이다.이날 새벽 청주의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67.4㎜로 기록됐으며, 이는 기상관측 이래 역대 두 번째로 많다.18일까지 더 내릴 비의 양은 충남권 최대 150㎜
22시간전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자연이 빚은 청정 계곡인 보은군 만수·서원·사내리 계곡이 여름 피서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속리산 천왕봉에서 발원한 맑은 물줄기를 따라 형성된 만수계곡은 수량이 풍부하고 숲 그늘이 깊어 한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흐른다. 책을 읽거나 돗자리를 펴고 조용한 휴식을 즐기기에 적합하며, 삼림욕을 겸한 여유로운 피서지로 인기다.서원계곡은 하천이 넓고 물살이 완만해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피서객에게 안성맞춤이다. 물놀이를 즐기기 좋은 깊이와 흐름을 갖췄으며, 주변의 수려한 산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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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방문 이재명 대통령 "해수부, 산하기관 등 신속 이전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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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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