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늘 경북 김천시 소재 튜닝안전기술원에서 경북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EV 컨버전 안전성 강화 및 산업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 경상북도, 김천시와 ‘전기차 튜닝 안전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EV컨버전 기술은 내연기관의 엔진, 변속기 및 연료탱크를 제거하고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장착해 전기차로 개조하는 기술로 친환경 정책, 내연기관 차량 규제 강화, 노후차량 재활용 수요 증가 등의 흐름에 힘입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기술이다.이번 세미나는 자동차 환경과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자동차 업체 체리기차와 46시리즈 원통형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는 내년 초부터 본격 공급을 시작해 6년간 체리기차 주력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다. 8GWh는 약 12만대의 전기차에 장착 가능한 규모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자국 배터리 업체 선호도가 높은 중국 완성차 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내 배터리 회사 중 중국 완성차 업체에 대규모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하는 것은 LG에너지솔루션이 처음이다. 양사는 체리기차 그룹 내
고려대학교 융합에너지공학과 우종률 교수 연구팀이 전기차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기차-전력계통 연계 서비스를 설계했다고 10일 밝혔다. V2G는 주차된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해 남는 전력을 저장하고, 수요가 많은 시간대에 공급하는 기술 방식이다.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완충하는 기술로, 전기차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전력 수요와 공급의 시간대별 불균형이 심화에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운전자의 자발적 참여가 전제돼야 하기에 사용자 맞춤형 설계가 필수적이다. 이에 연구팀은 전기차 사용자 204명의
BMW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었던 일본계 중국 배터리업체 엔비전 AESC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 건설 중이던 16억달러 규모의 배터리 공장 건설을 중단했다.9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원통형 배터리는 BMW가 곧 출시할 차세대 뉴 클라쎄 전기차에 공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AECS는 최근 정책 및 시장 불확실성을 원인으로 지적하며, 사우스캐롤라이나 피디에 건설 중인 배터러 셀 제조공장의 공사중단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향후 상황이 안정되면 공사를 재개할
일본 국토교통성이 항공기 내 보조 배터리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다. 7월 8일부터 기내 반입 배터리는 좌석 상단 수납함에 보관할 수 없으며, 승객이 직접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장소에 둬야 한다고 1일 IT매체 아이티미디어가 전했다.기존 규정에 따르면, 기내 수하물에 보조 배터리를 넣는 것은 금지되어 있으며, 기내 반입 시에도 160Wh 이하의 용량 제한과 단락 방지 조치가 요구됐다. 그러나 최근 기내 화재 사고가 잇따르면서 일본 정부는 추가적인 안전 조치를 도입했다.새로운
GM은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배터리 테크놀로지 러닝 세션’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GM은 LG에너지솔루션과의 견고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LMR 각형 배터리를 공동 개발하고, AI 기반의 가상 엔지니어링 기술로 개발 속도와 품질을 혁신해 전동화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이날 GM은 차세대 배터리 화학 기술인 LMR을 강조했다. LMR 배터리는 니켈과 코발트 함량을 줄이는 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한 망간의 비중을 높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GM에 따르면 LMR 배터리는 LFP 배터리와 비슷한 비용으로 최
전기차 배터리는 정속 주행보다 다양한 속도 변화가 있을 때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달 30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스탠퍼드 대학 연구진은 92개 상업용 전기차 배터리를 대상으로 2년간 테스트한 결과, 다양한 속도로 주행할 경우 배터리 수명을 38%까지 늘릴 수 있다는 결론을 도출했다.연구팀은 배터리의 방전 사이클을 시뮬레이션하며 일정한 속도로만 주행하는 경우와 급가속 및 감속이 포함된 주행을 비교했다. 그 결과, 정속 주행보다는 다양한 속도 변화가 있는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신제품 ‘GBH 18V-18’, ‘GBH 18V-18 X’ 키트 구매 고객 전원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구매 인증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전문가용 충전 로터리 해머 2종 키트 중 한 품목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보쉬 18V 2.0Ah 배터리를 증정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8명에게는 GBH 18V-18X 베어툴을 추가로 증정한다.이벤트 참여는 행사 기간 내 대상 제품을 구매한 후, 7월 6일까지 보쉬 멤버쉽 홈페이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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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감귤 생육단계별 당도데이터 구축 지원 사업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가 농가에서 직접 감귤의 당도를 측정해 달콤한 감귤만 골라 출하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을 추진한다.제주도는 ‘2025년 제주감귤 생육단계별 당도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에 총 1억 1700만원을 투입한다.참여 희망 농가는 7월 7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농·감협에 신청하면 된다.신청 자격은 △2019년 이전에 조성된 노지온주 과원으로 △계통출하 실적이 있고 △원지정비사업이 완료된 지 3년차 이상인 과원 또는 최근 5년 이내 1/2 간벌 참여 과원으로 모든 조건이 모두 충족돼야 한다.선정된 농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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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이] 스페셜 게스트’ 양동근X조정석X임시완X남우현, 4인 4색 특별 무대 ‘드림하이’에서 펼쳐진다!
양동근X조정석X임시완X남우현이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의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지난 6월 17일부터 연장공연으로 재개막해 화제를 이어가고 있는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가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단 4회 한정으로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스페셜 게스트’ 무대는 단순한 출연이 아니라, 회차마다 게스트가 뮤지컬 스토리 속 세계적인 케이팝 아티스트가 되어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모은다. 게스트들은 단순한 팬서비스 차원이 아니라 실제 공연의 일부로 녹아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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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다양한 면면을 드러내고 소통의 길을 여는 예술가  
Q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미술작가 겸 활동가로 일하는 이선화이고 활동명은 ‘자청’입니다. 자청은 자청비라는 제주도 신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이 신은 모험을 떠나는 여성인데요, 옛 이야기라 현 시대에서 받아들이기에 동의가 안 되는 부분도 있지만 주체적 여성으로서의 의미가 있기도 하고 또 우리말로 된 이름이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Q 미술작가 겸 활동가, 흥미롭습니다. 어떤 일을 하시는 건가요? 활동가라 해서 대단한 일을 하는 건 아니고, 제 전공인 미술을 가지고 사회 전반의 여러 이슈들 중에서 목소리를 낼 필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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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상장사들, 24만5510 BTC 매입...전년 대비 375% 증가
2025년 상반기 상장사들이 비트코인을 대거 사들이며 디지털 자산을 재무 전략으로 삼는 흐름이 확산됐다.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상반기 상장사들이 매입한 비트코인은 총 24만5510개로, 같은 기간 ETF들이 매입한 물량 대비 두 배 규모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75% 증가한 수치다.특히 스트레티지가 가장 큰 매입 주체로, 13만5600개를 확보했다. 다만 전체 상장사 중 차지하는 비중은 72%에서 55%로 줄어들었다. 이는 특정 기업 주도에서 다양한 기업들이 매입하는 쪽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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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에서 열린 크립토 혁신…이더리움, 금융 시스템의 미래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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